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6일 사명대사 공원에서 김천시예다회 주관으로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들차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자연과 전통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날 들차회에는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김천의 차(茶)인들과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사명대사공원을 찾은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천시는 지난 7일 택시업계 경영난과 택시 이용 승객 감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4년 김천시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택시 감차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택시 감차규모·보상금액·출연금을 확정하고 향후 자율감차 계획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올해 자율감차 대수는 일반택시 13대로 감차 보상액은 대당 4400만원이다.
김천시는 지난 4~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4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호두찰빵(이즈브레드) 판매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와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대구 경북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안동시 의일리에 슬러지(오니) 폐기물처리공장이 들어서고 있어서 주민들이 봉기하고 있다. 지난해 풍산읍 신양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온다고 온 주민들이 죽을 각오로 막고 있는데, 이번엔 또 녹전‧도산면 주변에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선다는 것이다. 이미 2022년에 시작해 연말이면 준공 단계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경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지도교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감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에서는, 안동지역 청소년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선도 및 비행예방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등 자율적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정책자문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이용 성범죄 예방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효과적 방법 △학교폭력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학교전담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또래 상담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교통카드 충전, 간식 구매 등으로 인해 아동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예천경찰서 및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편의점 관계자들이 아동 방문 시 세심한 관찰을 통해 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인지하고, 학대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5일까지 천하명당 십승지이자 달빛 아래의 정취를 가득 품은 ‘2024 금당야행’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쳤다. ‘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야행에 선정된 사업으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천 문화유산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판매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금당실정보화마을,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단체가 주축이 돼 주민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특히, 전통혼례체험은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실제 결혼식으로 진행하고 전통 혼례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금당실마을에서 혼례를 올린 후, 출생과 유년시절, 장원급제까지의 삶을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구성하고, 마을의 전통인 ‘용제’와 오미봉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5가지 아름다움을 뜻하는 ‘용문오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에 금당실마을은 가을의 황금빛 들판과 청사초롱, 경관조명으로 밝혀진 돌담길과 고택, 고풍스러운 소나무 숲 등을 배경으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야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아름다운 금당실마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매년 발전하는 명품 ‘금당야행’으로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야경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저출생 위기대응 정책발굴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팀장, 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의 인구현황, 환경분석, 사업발굴 등에 관한 최종결과물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실행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저출생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보육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예천군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한 저출생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상수도의 노후화로 연간 6.7억톤의 물이 누수되었고, 이에 따른 손실 누수액이 약 6,9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기준(2023년도 통계는 2024년 12월 공표 예정으로, 22년도 통계가 가장 최근 통계임) 전국 상‧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년 이상 오래된 전국 상수도의 노후화율은 36.4%, 전국 하수도의 노후화율은 43.0%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지자체별로 살펴봤을 때, 상수도의 경우 서울시의 상수도 노후화율이 66.1%로 가장 높았고, 하수도는 대구시의 하수도 노후화율이 74.0%로 가장 높았다. 통상 상수도가 노후화될 경우 누수가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되고, 그에 따라 유수율이 낮아져 불필요한 수돗물 생산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2022년 연간 누수액은 6.7억톤으로, 6900억원 가량의 수자원을 낭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신임 해양경찰 249기 2명의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에 전입한 이민재 경장과 김성미 경장은 해양경찰학과 경력 채용시험에 합격해,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경찰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뒤 경장 계급으로 임용됐다.
김천상무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월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경기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에 1대 2로 패배했다. 김천상무는 전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후반 울산에 연이은 실점으로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골문에는 김동헌, 백포에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서민우를 필두로, 김봉수, 이동경이 구축했다. 전방에는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발 출장했다. ▷‘폭주 기관차’ 모재현 두 경기 연속골! 김천상무 1대 0 전반 리드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울산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위기를 넘겼다. 울산이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김천상무는 전반 6분, 박상혁이 한 차례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했다.
최근 울릉경찰서서장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열었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울릉 119 안전센터, 울릉군가족센터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직무 교육으로 위급상황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관리법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K팝, K뷰티, K드라마, K푸드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D-푸드'(대구식품)을 가지고 미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대구시는 내년도 대구식품 대미(對美) 수출 목표액을 1억 달러로 책정하고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독도와 동해를 사수하는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동해해양경찰서 김환경 서장은 지난 7일 신임 해양경찰관 8명(제249기)에 대한 임용식을 열고 격려했다. <사진> 해양경찰교육원과 일선 관서실습을 통과한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최일선 현장부서인 독도 경비함정 등으로 배치돼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한 임무에 들어간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VR(가상현실)을 활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됐으며, 산업현장의 다양한 재해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전기 통신 공사 재해사례 △사다리 추락 △추락(이동식 비계) 사고 등으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VR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사고예방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자금 융자사업’ 정기신청을 접수한다.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자금 융자사업’은 사립대학(전문·원격 대학, 부속병원, 학교기업 포함)과 사립 중등이하교(유·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여건 및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상환기간은 최대 10년(운영비 지원사업은 5년) 범위 내에서 학교가 자율 선택하며, 융자 이자율은 연 2.77%(2024년 3분기 기준, 분기별 변동금리)이다. 2025년도 융자사업 예산은 총 2180억6300만원으로 △미래교육환경 개선 지원 △교육환경 안전강화 지원 △교육지원 △교육특화 지원(부속병원) △사립대학 구조개선 △학교법인 수익용기본재산 확충 △운영비 △대환대출 총 8개 세부 사업으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2025년도 융자사업 정기신청 결과는 심사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확정해 융자신청교(법인)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하운 이사장은 “2025년도 융자사업을 통해 2025학년도 정원증원 사립의대(부속병원)의 의학교육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 융자신청교도 고른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융자금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5년도 융자지원 계획, 신청 절차,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의 안내를 위해 오는 14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설명회 참가 신청 방법 및 융자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홈페이지(www.kasf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14일 오후 3~5시까지 서울 사옥 iM금융센터 16층 대강당에서 ‘2024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황병우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축사로 나서며, ‘기후 위기 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금융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연자로는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초청됐으며, 기후변화와 금융의 기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한다. 패널토론에는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삼영 NICE평가정보 평가사업본부장,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변화가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금융 관계자와 ESG 전문가, 투자자, 정책 결정자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3호선 학정역 승강장에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수단인 완강기를 사용한 실제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고층 건물의 화재발생 시 최후의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3호선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 숙지와 실제 완강기를 활용한 피난·대피훈련을 통해 이례사태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낙하지점의 안전을 위해 대구강북경찰서의 교통 통제 하에 역에 상주하는 직원, 환경사 및 사회복무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강북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완강기의 특징과 사용방법에 관한 이론교육에 이어 실제 사용방법을 시연했다. 뒤이어 공사 직원이 실제 완강기를 사용해 15m 높이인 3층 승강장에서부터 지상으로 비상 대피하는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암경영기술대학과 아세안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은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아세안 국가 간 국제협력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술인재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됐으며, 시암경영기술대학은 태국 교육부 지정 TVET 사업 수행대학이다. 양 대학은 이날 MOU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암경영기술대학(Siam Business Administration Technological College, SBAC)은 1991년 설립된 태국 직업교육대학으로 사판마이(Saphanmai)와 논타부리(Nonthaburi) 2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한 해 약 250만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대국의 산업구조에 필요한 관광, 경영, IT 분야 인재양성에 특화돼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원대동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에 참석, 오후 3시 평리6동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에 참석, 오후 6시30분 구민홀에서 열리는 ‘서구새마을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