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고자 10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기본 이론과 재산세 과세자료의 전산 처리방법 등 실무 교육도 실시해 읍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었으며, 특히 전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국세·지방세 등 여러 부분에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업무에 대한 이론과 전산 실무교육도 병행해 읍면 지방세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읍면 지방세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세정 담당 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봉화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주민자치 위원, 읍면 담당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는 봉화군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의 필요성과 역할 이해, 운영에 필요한 추진체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필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리더다”며 “오늘 교육이 주민치위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각 읍면의 발전과 더 나아가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
봉화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24명이 본국으로 출국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92명으로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433명, 캄보디아 58명, 라오스 72명, 필리핀 33명 등 596명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96명이 입국했다. 이들 중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로한 근로자는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봉화군이 발급하는 재입국추천확인서를 통해 다음해에도 재입국해 근로한다. 한편 봉화군은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기존 4개국에 이어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스리랑카 근로자도 다음해 시범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국가의 근로자 비율이 지나치게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해당 국가의 근로자 송출 중단 등과 같은 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또한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 사이에서 경쟁이 자연스럽게 유발될 수 있어 전반적인 근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한 농촌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농가의 경작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소득과 직결되고 있다”며 “다음해에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경북도는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통합연구소와 함께 지난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3회 경북청년공동체 활성화 포럼&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역공동체 기반 협동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 참여 청년들의 ‘성과 공유’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이사장의 ‘경북 청년과 사회적경제’에 관한 ‘기조 발제’ △‘청년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방안’ 및 ‘지역 대학-청년센터 연계 방안’에 관한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글로벌문화컨텐츠학과 교수, 김경태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한톨 대표의 ‘주제 토론’ 및 ‘종합토론’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과 심도있는 논의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으며, 지역 출신 대학생이 지역 청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지역살이에 대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대학 연계형 협동경제 교육과정’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우선 정책과제로 제안했다. 강구민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동체 기반 창업 및 협동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는 청년들이 지역 밀착형 기업에서 일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조사연구와 교육,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청년협동조합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도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지속해서 현장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함께 이번 포럼을 주최한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19년 10월 경북에 소재한 청년협동조합 10여 개가 모여 설립됐으며 협업과 연대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5일 오전 11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주물럭 100팩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반미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만든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매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 해주신 새마을부
대구 동구 신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신천4동 민간사회안전망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김치를 직접 담그고 지역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나순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봉사자에게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동기를 부여해 더불어 살기 좋은 신천4동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동흥교회에서 성금을 후원하고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이 김장김치 75박스를 마련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윤형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목사님과 동흥교회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의 작은 온정이 지역 구석구석 퍼져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천1.2동장은 “항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 해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청년의 시선으로’를 지난 23~24일 영주시 선비 세상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 영주 향토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후원했으며, 청년 마을, 청년실험실, 지역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25개 팀)이 2인 1팀으로 참여했다. 2020~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영덕 뚜벅이 마을, 경주 가자미 마을 등 8개 경북 청년 마을과 성주 소풍 마을 등 3개 경북 청년실험실에서 살아보기를 경험한 청년과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무박 2일 아이디어 톤에 참여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년의 색다른 시선으로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알루미늄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개최한 이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로, 노벨리스코리아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해 총 44개 팀이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팀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로컬’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1일 차에는 아이디어빌딩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사업화를 위한 결과물 발표까지 구체적인 정책 아이템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팀별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경북도지사상), △최우수상 1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우수상 2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장려상 2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특별상 2팀(노벨리스코리아대표상) 등 8개 팀에 총 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최종 25개팀을 심사한 결과, ‘4차산업혁명 교육의 메카 의성’을 주제로 발표한 그린 플라이트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그린플라이트’팀은 “전국 유일의 드론 시험 비행 경기장 구축과 스마트팜 시설을 기반으로, 드론 제작과 체험, 스마트팜 참여형 프로그램과 같은 트렌디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관광과 인재유입을 촉진하고, 의성을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아이템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노벨리스코리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기부금으로 개최한 첫 사업으로, 청년 인재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기회”라며 “아이디어톤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는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신서 근린공원에서 동부경찰서, 대구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8~22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긍정 양육 129원칙 실천 방법을 리플릿을 통해 홍보했다. 또, 구청 및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각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홍보하고, 신고 절차와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 해주시는 유관 기관에 감사하며, 동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살기 좋은 동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2024년 동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을 단위 교육공동체 사업이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추진위원 16명과 주도적인 참여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청소년 4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각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행사의 부제처럼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길’이 돼 주는 추진위원들 한분 한분의 노고가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동구의 아동 청소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신천3동, 효목1동, 효목2동, 불로봉무동, 동촌동, 안심1동, 안심3동, 안심4동에서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2024 도전! 청춘 골든벨’을 개최했다. ‘도전! 청춘 골든벨’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문제는 국어, 상식 등 수업 중 익힌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됐다. 특히, 올해는 ‘생활안전 분야’ 문제가 출제돼 주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노력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동료 학습자들과 함께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안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23~2024년까지 다문화·가족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현장평가(60점), 우수사례 발표(40점)을 합산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을 시상하고, 수상을 한 센터에는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다(함께하는)드림(Dream)클래스'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한부모 지원사업 '온이음(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으로, 의성군 가족센터는 다목적 교류 프로그램 '모여가 지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22개 시군의 특색있는 다문화가족 정책들이 발표됐다. 안동시 가족센터는 ‘부모코치-다국어마을’ 사업으로 나라별로 체험활동과 언어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주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청소년 진로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진로 검사, 진로 특강 운영, 이와 연계한 진로 컨설팅으로 자녀의 성장을 돕고 있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다(多) 행복프로그램’으로 각 읍·면을 순회 방문해 다문화 감수성 제고 교육과 가족관계 증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22개 시군 공무원과 센터 종사자는 다양하고 우수한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 사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했으며 참석자들 간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월에 발표된 다문화가족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결혼이민자 1만7304명, 다문화가족 자녀 1만8114명이 거주하고 있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발표됐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자의 장기 정착과 자녀 성장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장기 정착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레이디 양성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결혼이민자를 선발 후 통번역·무역·관광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여성 교육지원’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고학력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이중언어대회 개최 △자녀학습과 진로지원사업 △이중언어 캠프 등 결혼이민자의 다변화된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우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임신·출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센터의 노력을 마음껏 자랑하고 서로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경북도를 이루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2022년 해당 분야 ‘대상’을 받은 후 2년 만의 쾌거로, 연이은 수상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과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와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러시안 뮤직 나이트’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상주단체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된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민간예술단체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러시안 뮤직 나이트’에서는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인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명곡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악곡 다단조(Op.110a),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단조(Op.35), 차이콥스키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Op. 48)을 연주하며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깊은 정서와 독창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KT&G 대구본부가 지난 22일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2024 KT&G 상상나눔 On-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KT&G는 ‘행복을 버무리는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과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 박태남 경산시 미래전략과장, 대구지방보훈청 서정숙 복지과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외국인 유학생 및 대학생 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약 700포기(2,200kg)는 경산 시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저소득 가구 등 총 4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걸음 수 5천보 당 김치 1kg이 적립되는 ‘따뜻한 상상 김치런 챌린지’를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대학생 120여 명이 1천만보 이상 적립했으며, 걷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대학생들 중 일부는 나눔 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전달되는 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연말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배추값 폭등으로 올겨울 김장은 포기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적극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산성면사무소 면장실에서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심의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성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협의체 특화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의체는 공동모금회 배분 신청 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온기가득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한파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산성면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연대감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는
㈜엠알은 다가오는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극세사 이불 120채와 패드 100장을 지난 22일 기탁했다. ㈜엠알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이불과 카펫 각 50채를 기탁해 주변의 따뜻함을 전한데 이어, 올해도 물품 기탁을 통해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기웅 고문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불과 패드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이바지하시는 ㈜엠알에 기핑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ㆍ군위군의회 및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효령면 장기리 365고지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군부대와 유해발굴감식단 장병을 격려했다. 유해발굴은 군위군 충혼탑에서 팔공산여단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는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의 유해가 현장에 남아 있어 지난 2001년부터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보훈단체장 및 군위군의회는 발굴작업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군부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잊지 않고 땅속에 묻혀 있는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군부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구시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혁신’을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더불어 연말을 맞아 올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군위군보건소가 연달아 기관상을 수상한 것을 자축하고자 마련한 자리에 김진열 군위군수가 깜짝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보듬고 소통의 온도를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부터 추진된 군위군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은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다양한 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됏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조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군위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해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러한 자리가 조직의 발전과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군위군 보건소 직원들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 준 한 해로 지금껏 해온 대로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올 한 해 의료 공백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 각자 맡은 업무를 적극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