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과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at Galveston)과 물리치료학 분야 연계 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비슷하게 7년제 학위가 요구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학위과정 졸업자 혹은 석사과정 졸업자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과대학 내 물리치료 박사과정(Residential Doctor of Physical Therapy Program)에 입학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임상박사학위를 가지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박사학위제로, 1년(3학기)의 석사과정(Master of Science in health professions)과 3년(9학기)의 박사과정 졸업 후 미국 면허 취득 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내 비자와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미국 물리치료사를 목표로 하는 많은 학생들의 길이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물리치료사는 미국 현지에서도 인기 직업 중 하나이다. 미국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World Report)는 ‘2023 최고의 직업 100선’에서 물리치료사를 7위, 평균연봉은 9만7720 달러(한화 1억3천여 만원)로 발표한 바 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달 25일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치러진 소방청 주관 2024년 제6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구급전문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119구급대원들의 현장응급처치 능력향상과 직장 내 구급교육 운영체계 활성화를 위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구급전문교육사들이 각자 소속한 시도의 명예들 걸고 병원 전 응급의료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구급전문교육사의 업무한계를 넘지 않는 모든 분야에 대해 15분간 강의하는 방식의 경연대회이다.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통일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대회 종목과 볼거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최근 6호관 대강당에서 제28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 진행은 촛불 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인사말, 선후배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3학년이 돼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전문직관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 103명(2학년)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선서식에서 변창훈 총장은 “103명 선서자 모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오늘의 마음가짐으로 전문직 종사자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기회 확대와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사 미 배치교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모해 운영한다. 이번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프로그램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자인 참사랑, 남산 경동, 진량, 남천)와 연계해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실어 나르는 드론 아카데미’, ‘난타 Do드림’, ‘재활용 창의미술’, ‘아로마테라피 치유공예’ 등 교육,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화 교육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복지안전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긍정적 자기성장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에게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녀들의 성장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해나가고 있다는 신뢰와 더불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촘촘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경북도남부미래교육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4·5·6학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경제교과연구회의 초등교사 12명 강사진으로 해 초등 4학년은 ‘우리 동네에 과자 거리가 생겼어요’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과자가게 창업과 과자거리 사업 홍보,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소비에 대해 경험을 했다. 또한 초등 5·6학년은 ‘기업가 정신 가득! 나는야 따뜻한 사업가’라는 주제 아래 본격적인 투자사업가로서 기업가 정신 가득한 사업계획과 투자설명회,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소비, 창업박람회 준비 및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통해 창업과 소비의 주체가 되어 실생활 속 살아있는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경제능력을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사진)이 고향인 울릉에 최근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었다.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 구현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남부소방서장 및 소방서 간부직원, 소방감사담당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반부패 역량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렴 대책 추진으로 청렴도 평가 최상위 성과 달성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에 따른 추진 사항 점검 및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포항시 구룡포읍 취약주민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생계비 전달식에는 조학래 구룡포읍장과 임창택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장, 최연희 적십자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조학래 읍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희망을 잃고 힘든 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경북도민께서 십시일반 내어 준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6천여 명의 경북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와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동해 해상 등에서 항만 방호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묵호항으로 고속 접근하는 미식별 선박 1척을 육군 전탐기지에서 발견, 항만 방호와 해상 대테러 훈련을 펼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해군 1함대 화생방 특임대 합동으로 드론 화학 테러 발생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을 실전처럼 벌였다.
김천상무가 광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은 이승원, 김봉수, 이동경이 나섰고,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이동준이 구축했다. ▷치열한 볼 다툼 속 헛심 공방, 0대 0 전반 마무리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이번 시즌 최종목표는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파이널 라운드 전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겠다. 또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홈관중 앞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전의를 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26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지역주민 대상 원데이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에너지아뜰리에’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분기마다 시행 중이며, 가을을 맞아 ‘올 가을 가죽 어때’라는 주제로 이태리산 소가죽을 활용해 카드 지갑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가죽 공예를 집 근처에서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만호공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장신중)는 지난달 27일 ‘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은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에서 소불고기, 고등어조림, 김치 등을 만들어 협의체위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안부확인을 하며 42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있어 옷차림에 유의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10월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서 동물등록 위반 여부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울진군은 1일부터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 포토 인증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진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오는 31일까지 관광자원 및 평해단오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12회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단오제이며,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단오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심사일시는 11월 9일, 심사 발표는 11월 11일에서 13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각 분야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입선(30명) 15만원이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다가오는 가을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 선정 공연 ‘렛미플라이’가 오는 4일(오후 7시 30분), 5일(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깃털피리’가 19일(오전 11시) 개최된다. ‘렛미플라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깃털피리’는 동물 캐릭터들과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어린이에게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족 단위의 뮤지컬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연호문화센터에서는 기획공연 ‘3팀3색 가을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며, 울진의 대표 클래식 팀 ‘라파트리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정통 재즈밴드‘연관호 퀸텟’3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30일 경주 더케이호텔 다목적홀에서 도내 21개 관서 담당자와 119 아이행복 돌보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담당자와 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고, 관련학과 교수 특강과 아이돌봄 노하우 전수, 정보 공유 등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119아이행복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 교육 이수자 381명과 전문자격증 소지자 46명 등으로 총 427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봐주며, 경북도 내 21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보미는 2020년 경산, 영덕을 시작으로 2022년 9개소로 확대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상주 등 9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영양, 2026년 울릉에 신설 관서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운영 실적을 보면 돌봄터의 확대 운영과 홍보 강화에 따라 이용 인원은 1일 평균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45명으로 전년 대비 61%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경북도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조성을 위해 소방서 환경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산과 인구절벽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은 아이들이 안전한 경북에서 시작된다면서 포근하고 안전한 돌봄터 운영으로 경북소방이 주도적으로 안전한 양육환경모델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