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며, 인재 발굴과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는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인증기간은 총 3년이다. 진흥원은 인적자원개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가 인구정책국 신설 후 일자리정책 확대의 일환으로 남구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에 나섰다. 또 여성 구직자 지원에도 힘쓰기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취업상담자를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모니터링하고 취업통계를 수집·분석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위기 중소기업을 지원 사업 예산으로 1조 5097억 원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사업 대비 14.3%(189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중기부는 24일 '2025년 중기부 글로벌화·도약 전략 예산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내년도 지역·제조혁신 주요 예산 사업은 크게 △구조개선 및 신사업 진출 7929억 원 △지역중소기업육성 2919억 원 △제조혁신 2479억 원 △인력지원 1771억 원으로 구분된다.
정부가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중국산 배추를 소매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배추 수확량이 줄어 배춧값이 1포기에 1만 원, 특정 마트에서는 2만원을 넘어서자, 가공업체 등에서만 쓰이던 중국산 배추를 시중에 공급해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또한 국내 배출 물량이 조기에 시장으로 공급되도록 출하장려금을 지원하고,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를 최대 40% 인하하기로 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내주부터 중국산 수입 배추를 정부 방출분에 포함해 경매시장에 방출한다. 국내 배추 소매가는 지난 23일 기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주간 경북도 119종합상황실 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구급 대원들과 상호 소통과 체험 근무를 실시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체험근무의 목적은 일선 구급대원이 하루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직접 근무하면서 의료 상담과 구급대 이송 병원 선정 등의 업무를 체험하면, 구급 상황 관리 요원과 현장 구급 대원 간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속되는 의료대란으로 구급 출동 현장에서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어려움으로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병원 선정이 늘어나면서, 일선 구급대원들과 구급상황관리센터간의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다. 체험 근무에 참여한 구급 대원은 “평소 현장에서 정확한 환자 상태 파악이나 이송 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구급상황관리 센터를 통해 이송병원 선정을 요청했는데, 체험 근무를 통해 구급상황관리센터 근무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으며, 병원 전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선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공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체험 근무를 통해 구급 대원과 현장 상황 조정 역할을 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 강화에 필요한 장점을 발굴해 현장에 적용할
대구 달서구는 결혼특구 선포 6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두류공원에서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확산으로 가족의 소중한 가치제고로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결혼특구 6주년을 맞아 ‘달서애(愛) 반하다, 달서애♥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8일 두류공원 2ㆍ28 자유광장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청년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달서구는 축제를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결혼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게 기획했다.
대구 달성군은 24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달성군은 전국 8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사업 참여 장애인 및 보호자, 최재훈 달성군수,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금까지 사업 진행 과정과 참여 장애인들의 이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사업 개선·보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참석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율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보탰다.
경북도는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교통문화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공무원 교통안전교육’을 올해 5~9월까지(5개월간) 총 5회, 14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공무원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2012년부터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해 작년까지 총 74회 289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 그룹과 대학교수 등으로 강사를 구성해 2일간, 14시간 이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안전운행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교통법규, 보험적용과 교통사고 유형별 대처 방안 △안전운전 현장 체험교육(상주체험교육센터)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 설문을 통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교육만족도·교육과정과 편성·교통 분야에 관한 관심과 의식향상 정도 등에서 97%의 매우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으로 41명↓·14%↓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 100%로 획기적 감소했다. 한편 이러한 배경에는 경북도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 강화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이 주춧돌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강화·교통환경 인프라 구축·도민 교통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교통안전 정책과 관련기관 협력을 통한 교통안전 정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도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
국민의힘은 24일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부활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은 문재인 정부 시절 폐지됐고 경찰로 이관됐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동혁 의원실이 주최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위한 긴급토론회'에 참석 "지금은 바야흐로 경제 간첩의 전성시대"라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는 간첩 수사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간첩과 정보유출 (차단)의 경우 수사라기보다는 정보의 영역"이라며 "검찰과 경찰이 유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분야는 다른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검경이 외과의사라면 (간첩 수사는) 안과의사 정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예전처럼 누가 와서 독침으로 죽이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간첩의 핵심은 나라의 중요한 경제적 자산을 외국으로 빼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서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독대 요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이냐"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한 대표 측에서 독대 요청을) 흘렸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흠집 내기냐, 모욕 주기로 생각되느냐"며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친윤계 반응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면 이해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부터 안동시 풍천면 호민로 108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 입선작을 전시하고 있다. 자원순환 사생대회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실천과 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했으며, 이번 사생대회 참가 작품 중 창의성·작품성·주제 적합도 등으로 평가해 총 2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전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자원순환 사생대회 입선작 28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전은 전망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전망대에 마련되어 있는 폐자원인 아이스크림 막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체험 부스와 와인 코르크 마개를 활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자원순환 사생대회 전시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야권 일각에서 제기된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면서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라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두 국가론이 과연 가능하기나 한 얘기냐"며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첨예해질 것이고 한반도의 안보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관에서 진행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정책 디베이트(토론)를 앞두고 개미 투자자로 인해 장내가 잠시 술렁거렸다. 이 소란으로 정책 디베이트는 당초 계획보다 6분 정도 연기됐다. 개인 투자자들은 민주당의 금투세 정책 토론 방청을 원했지만 민주당은 의원총회라며 불허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이 "어느 당에서 왔냐"고 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입을 틀어막는다" "국민들은 인정을 못 한다고" "멀리서 온 사람한테 무슨 행패야" "왜 참가도 못 하게 하느냐"는 고성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금투세 폐지'라고 적힌 종이를 꺼내 들기도 했다. 소동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한투연과 만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울진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할해역(울진·영덕)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대응을 위해 울진서 지역 내 16개 기관 및 단·업체가 방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개편 후 10년 만에 대중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선체계 개편 초안을 확정하고, 시민단체·학계·연구기관 외부전문가 및 관련업계·기관이 참석하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은 그간 도시철도 1~3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규모 주택단지, 신규산단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개편이다. 대구시는 1차 개편 후 현재 시내버스 노선수는 27개 증가했으나, 운행대수는 153대 감소해 수요·공급 최적화, 정류소, 배차간격 등 노선 효율화가 필요한 상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경북도 정보화 농업인 경진, 전진대회’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최강 경북정농, 최고 경북도’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관과 도내 정보화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정보화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을 비롯해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보화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Big Blur)시대를 맞아 농업에서의 정보화 기술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고,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한 정보화 농업인의 경영혁신 사례는 귀농인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에게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본 행사는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날씨 경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경영기법 등 정보화 농업인들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특산물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경영・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농산물 마케팅 교육 지원과 경영 개선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은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경영의 혁신리더”라고 강조하며 “사회관계망과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해 새로운 농업경영 플랫폼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003년 결성돼 현재 22개 시군 9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SNS,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며 소득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하는 포항시의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포항시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1060억원의 공사를 포항시의회 A(49)의원의 부인이 건설사 대표로 있는 업체가 수주해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 A의원이 이권에 깊숙이 개입해 1천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보행교 등 공원시설을 설치하기로 돼 있는 이 사업은 당초 공사금액이 720억원에 불과했으나, 설계변경으로 무려 수백억원이 더 늘어나 계약금액이 1천억원을 넘으면서 이권개입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자본금이 1억1000만 원에 불과하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9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9월을 맞아 소프라노·테너·베이스로 구성된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했다. 첫 시작은 소프라노 이현진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인연’과 ‘그리운 금강산’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남성의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인 테너 김용은이 ‘산노을’과 ‘오, 나의 태양’을 기품있는 분위기로 노래했다. 마지막은 깊고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 베이스 황옥섭 단원이 ‘가고파’와 ‘위하여’를 힘찬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9월 힐링음악회 공연을 감상한 한 관객은 “좋은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10월에도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꼭 감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할 예술가를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치, 조소, 공예 등의 예술장르로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꿈틀로 내 창작활동과 입주작가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타 레지던시 중복 참여자 및 개인전용 작업실 소유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월 최대 35만 원의 작업실 월 임대료가 지원되며 꿈틀로 입주작가 네트워킹, 각종 교류프로그램 참여, 아트상품 플랫폼 꿈틀상회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진행되며, 10월 10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작활동 수행 계획, 예술가 역량, 지역사회 기여, 경력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289-7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현재까지 27개의 예술가 작업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포도다방, 문화공판장, 스페이스298, 꿈틀상회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문화거점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 예술가 모집으로 향후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진행된 포항스틸러스와 강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에서 ‘에스포항병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 공식 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병원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하는 ‘에스포항병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은 경기 전 스틸야드 북문 광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포항스틸러스 팬들에게 기념 부채를 나눠주고 경품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10월 29일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제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