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야마하 뮤직 코리아(주)에서 후원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28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들의 공연과 함께 이색적인 포토존, 푸드트럭 등 부대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오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틀간 진행했던 행사를 하루로 단축하고,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포항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포항국제청년캠프’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한국·중국·일본의 19세~34세 활동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청년들은 캠프 기간 포항시 주요 기업 및 관광명소 탐방, K-Culture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올해 9월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야간 및 휴일, 심야 시간 등에 영유아의 돌봄을 책임지며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어린이집 미운영시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긴급보육은 돌봄시간을 다양하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9월 20일(금)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따뜻한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및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연수’의 일환으로 ‘임홍택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세대를 잇는 공감과 소통’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날 특강에는 4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23명)과 교육장 및 부서장 등 선배공무원(15명)이 참여하여 세대 간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베스트셀러「2000년생이 온다」,「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등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는 특강에서“세대를 특정하고 구분지어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개개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적극 소통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자기 생각만 강조하거나 강요하는 꼰대가 되지 말고 새로운 지식을 계속 습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으로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MBTI로 이해하는 MZ세대와의 소통 ▲후배공무원이 알려주는 ChatGpt와 딥페이크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세대공감 ▲신규공무원이 직접 말해주는 후견인제 만족감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저경력 공무원들이 선배공무원들을 거꾸로 멘토링하는 시간을 통하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발돋움할 수 있었다. 김희수 교육장은“앞으로도 공직사회가 경직성을 벗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 따뜻한 소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영덕 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각급 학교 교장 및 영덕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소통·공감 중심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청 블루로드 팀장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재필 청렴전문강사는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내 갑질(괴롭힘) 방지 교육을 청렴골든벨 컨셉으로 진행해 지루한 법위주가 아닌 흥미로운 교육을 제공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가치다”라며, "소통·공감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한 영덕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전국드론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이 전국드론낚시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여러 분야에 활용 영역을 넓여가는 드론과 해양레저스포츠가 만난 이색적인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5일(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 한국의 명절 풍습과 유래 △ 베트남 명절 문화 △ 한국의 음료와 음식 맛보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 중 띠엔(한국어 연수과정 1급/ 베트남)학생은“베트남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이 그립다. 하지만 오늘의 행사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강명수 국제교육개발원장은“정기적으로 한국문화 체험학습 및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에는 현재 약 100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보수텃밭’ 대구경북(TK)의 민심(民心)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서 점차 이탈하고 있다. 이제 TK를 보수텃밭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렵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TK의 추석민심도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만큼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TK지역민들의 불만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추석명절 동안 지역구를 찾은 TK 국회의원들은 의료 갈등 장기화, 국정 운영 미흡, 정부·여당 간 소통 부족 등을 우려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 때문에 이제 보수텃밭이라고 부르기조차 힘들게 됐다고 우려감을 표했다. 경북의 A의원은 연휴 동안 상급종합병원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의 주요 에너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장상길 포항시 에너지위원회 위원장(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복지사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은 에너지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에너지 수요공급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해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연구원이 올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지리산의 경제적 가치는 6조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지리산이 원체 드넓긴 하지만 그냥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생태적 가치는 물론 경제적 가치까지 이렇게 엄청나리라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포항시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하천 범람과 도시 침수 위험지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냉천을 찾아 하천과 주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시 예찰과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냉천이 있는 오천 지역에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약 150mm의 비가 내리는 동안 냉천교 수위계 기준 냉천의 수위는 최대 0.92m로 주의보수위 3.18m보다 상당히 낮은 상태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진전지 및 오어지의 저수율은 각각 77.9%, 79.0%를 유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농협경북본부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1993년 1인당 110.2kg 수준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해 56.4kg으로 절반 가량 감소하는 등 쌀 재고 과잉 심화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과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 경북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농촌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홍보,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상 본부장은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시름이 깊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합심해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공사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자처한 당직의료기관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남구 오천읍에 소재한 박응원미모아의원과 하나소아청소년과의원을 연이어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힘써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포항시에 20일부터 22일 오전 9시 기준 평균 130.4mm(최고 오천갈평 167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전부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재난이 예상되는 지역 및 통제구간은 반복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지역은 반드시 선제적 대응에 나서 줄 것을 지시했다.
김천상무가 수원FC 원정에서 승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R 경기에서 수원FC에 4대 2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한 9기 이승원, 김승섭, 박상혁, 이동경이었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선발 선수에서 변화를 줬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강산,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 김봉수, 이승원이 선발 출전했으며,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이동경이 꾸렸다. 김강산의 센터백 기용과 이동경의 측면 이동 등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 라인업이었다. ▷이승원-김승섭 연속골, 추가시간 아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받은 지난 10년간 연령대별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지난 10년간 1인당 처방량이 20대에서 2.6배, 10대에서 2.1배 증가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층의 1인당 처방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 종류별 현황을 보면, 불안 및 우울증 치료제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불안 및 우울증 치료제인 정신신경용제(아프라졸람, 디아제팜 등)의 경우 1인당 처방량이 지난 10년간 10대 이하는 2.8배, 20대는 2.6배, 30대도 2.1배 증가했다. 1인당 처방량의 증가는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의 증세가 더욱 심각해졌다고 볼 수 있다.
포항시의회는 20일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포항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서 건립되고 있는 ‘영천시립박물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4년 하반기 부모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하반기 부모아카데미’는 △우리 아이 대인관계 기술 △내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MBTI로 알아보는 자녀와의 의사소통법 등 총 8회차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의 자녀 양육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바람직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4년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0월 수강생을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10월 인문학 특강은 김영모(한국미래지식원 대표) 강사를 초빙해 ‘우리 삶의 가치를 찾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4차례 수강생들을 찾아간다. △1차시 인문학과 메가트렌드 △2차시 역사에서 찾아보는 리더십 △3차시 실패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는가? △4차시 관계의 법칙이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하며, 현대사회의 중요한 키워드인 ’리더십’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함께 탐구해보고 내 삶의 현재와 미래를 바꾸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10월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오는 11월에는 ‘유배지에서 핀 꽃, 유배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