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7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전문가,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책 포럼’을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AI를 주축으로 하는 반도체 시장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산업의 배경에 기인한 폐반도체와 폐배터리의 유가금속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녹색산업 시장이 2020년 기준 약 100조원(폐반도체 14.5조원, 폐배터리 85조원)으로 매년 10% 정도 급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시에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폐자원 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노인복지관, 김천경찰서와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 4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기관 상호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령자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경북 복지 실현'을 슬로건으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4년 경북도 사회복지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대상 1명과 도지사 표창 22명, 도의회 의장상 5명 등 사회복지 유공자 53명에 대한 시상과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경북 복지 실현' 퍼포먼스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7~29일까지 구미박정희체육관과 인근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란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축구, 야구, 그라운드 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은 지난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관람객 등 4천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및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가정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배형태 김천시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다자녀가정 기준 재정립을 위한 ‘김천시 인구 정책 기본조례’ 등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 수도 급수 조례’ 및 ‘김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에 의거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만 받던 혜택을 확대 시행해, 2명 이상의 자녀 중에서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가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 요금 감면신청을 하고자 하는 세대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다음 정기 고지분부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2024년 AI·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황명강 도의원을 비롯한 기업체, 산업연구원, AI·디지털 전문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업생태계 재편에 경북만의 디지털 전환(DX) 방식으로 대응하고, 단순 제품 생산방식이 아닌 서비스를 상품화하는 서비타이제이션 개념을 도내 기업에 안착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비타이제이션은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해 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유형으로 제품의 서비스화와 서비스의 제품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개회식,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개회식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효과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으며, 산업현장의 방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물류 로봇과 제조 현장 영상 시연, 스마트 글라스 착용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정유수 제50사단장, 각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가 2024년 민방위 교육훈련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민방위대 창설을 축하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민방위 유공자 포상 수여, 경북도지사 기념사와 경북도의회 의장 축사,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치사,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민방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립도서관은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실천을 위해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보 엄마·아빠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선물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독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영아 부모(2024년 출생) 또는 상주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 임신부이다. 책선물 꾸러미는 육아 정보책 2권과 아이 그림책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도서는 검증된 도서들로만 이뤄져 있어 초보 엄마와 갓 태어난 영아가 책을 가까이해 평생 독서 친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6~27일까지 2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원전소재 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4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에서 원전소재 공무원들이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볼링, 탁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둘째 날에는 후포면 일대를 방문해 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 요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울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기성면부녀회에서 영양 가득한 미역국, 불고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전달하면서 고독사 예방 및 생활실태를 파악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26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제2회 전국재가장기요양연합회 경북지부 한마음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재가장기요양연합회가 주최하고,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초정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장기요양요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간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됐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아홉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5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반찬나눔사업으로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2024 단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강좌 요트 승선체험’을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진행했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요트의 운영원리 및 작동 방법 등을 배우는 등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도 덥지 않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즐겁게 요트체험을 할 수 있었다. RC요트 조정이라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30일 울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2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게이트볼협회와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도에서 96개팀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개 코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트별 8개팀을 2개조 A,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치루며, 파트별 1위, 2위, 3위, 4위팀(A,B,C,D그룹)이 각 순위별 결선리그전을 치루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게이트볼을 노년의 여가생활을 하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진죽변팀 8세의 최연소자를 통해 대중화로 한발짝 더 다가선 거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즐기는 모든 연령층의 즐거움과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울진군은 다음달 2일부터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진사랑카드로 결제 시 캐시백을 5%을 추가 지급한다.
울진군은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출산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유지와 육아 환경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다음달 개최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 ‘1박 2일 함께 인연캠프’ 참가자를 지난 27일부터 모집한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모동면 반계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시청 행복민원과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 편의 제공을 위해 모동면 반계리를 방문해 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등의 민원에 대해 접수·상담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상주 존애원은 지난 26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도의원, 유림단체, 존애원 13개 문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존애원 정신문화계승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유례와 공연으로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의 축시 낭송에 이어 백수회를 열어 권주가와 함께 노래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자손들이 술을 올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