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를 마지막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 했다.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에서 양일간 장보기 및 배추절임을 하고 3일에는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협의위원들이 다같이 양념을 버물여 맛있는 김장김치 등을 담궈 44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한해동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며, 정성껏 담은 김치․반찬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김장김치 담그기로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부녀회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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