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왕산상점가 상인회는 상점가의 경기회복과 상점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 부활’을 펼쳐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난전 행사는 왕산상점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고객을 유입시켜 상주 장날(2일, 7일) 난전을 부활시키고자 실시했으며, 나눔빵집 ~ 장원청과 골목에서 전문 셀러, 먹거리, 잡화 등 총 50여 점포가 참여한다.
최근 119 소방이 운영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 전·후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출산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 그리고 출산 후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출산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임산부와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최대 떫은감(생감) 생산지인 상주시는 생감 수확 철을 맞아 생감 공판과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또한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생감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이상기후(폭염, 집중호우)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감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생감 생산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17일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 가족 가을 건강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과거 농업과 생활 모습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모 씨는 "신체장애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웃을 수 있어 친구들과 소풍 온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구미시 선산봉황시장상인회가 20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는 '다~가치 놀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행사 참여권과 교환한 후 임무를 완수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로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예 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으며, 줄넘기, 태권도,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행사는 청년몰 비영리단체 '호작당'이 경북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기획한 것으로,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마켓과 대형점포 확산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전통시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5일 ‘제17기 박물관 전통문화대학’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제17기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기마인물형토기 이야기'와 연계해 8월 27일부터 '한국의 국보'를 주제(도자사, 건축, 공예, 복식, 회화, 민속유산)로 여섯 차례의 강좌와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통문화대학은 2010년에 개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상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열었다. 이번 식품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친절교육 △식품위생법 위생등급제 등에 관한 내용을 기존영업주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이날 이뤄진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서명운동 동참, 피켓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 군사시설의 상주시 이전 유치를 향한 상주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염원을 보여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7~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DMZ접경지역(화천, 철원) 일원에서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민주평통자문위원 30여 명과 함께한 이번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은 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문위원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확산과 통일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 평화통일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민간인 통제구역인 백암산, 평화의 댐, 비목공원, 세계평화의 종을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철의 삼각전적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제2땅굴,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의
상주시는 지난 17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공직자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과 법무업무의 일반 능력 향상을 위해 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찾아가는 자치법제 교육’을 열었다. 자치법제 교육은 조례·규칙을 실제 입안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해석·정비 등에 대한 종합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기본법에 대한 교육으로 법무업무의 일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법제처의 ‘순회법제교육’과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구미경찰서가 주최한 SCHOOL VIP발표대회가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또래 강사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성범죄(딥페이크), 도박, 마약,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지난 16일 구미청소년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 두 명이 지역 내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와 도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중독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 관련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부모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 두되 발달과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 교사 대상으로는 '영상미디어가 고차원적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과 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며 "지속적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 부산광역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7일 막을 내렸다. 대구선수단은 육상 등 49개 종목에 1,542명(임원 467, 선수 1,075)이 참가하여, 종합득점 35,923점(금 52, 은 59, 동 76)을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체전은 당초 8위 목표였으나 실패하며 최근 중위권 성적을 유지해 오던 대구 체육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 대구체고를 중심으로 520여명이 참석한 고등부는 제93회 전국체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우리시 성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뛴다. 특히 단체종목에서는 탁구(상서고) 우승, 럭비(상원고) 준우승, 축구(현풍고) 준우승, 배구(대구시청) 준우승 등 단체종목의 선전이 있었고, 당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던 검도(대구선발)도 준우승에 오르는 등 단체종목 선수들의 선전이 있었다.
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고등학교 기초학력 업무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2024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2024학년도 학습지원대상학생 변화 추이 검토, 2024학년도 각급 학교에서 요청한 기초학력 컨설팅 요구서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초학력 컨설턴트인 울릉중학교 차태훈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의 핵심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 학습지원대상학생 자존감과 심리정서 회복 방안을 살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한 지도 방안, 담당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로 구분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 제시, 프로그램 진행 개선 등을 협의했다. 차태훈 교감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별 기초학력 부진 원인이 다양하므로 학생 개별 지도 계획을 수립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학습지원대상학생 자존감, 심리정서 회복 방안으로는 학생마다 관심 있고 좋아하는 소재를 활용해 수업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 및 교육, 담당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계획,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들춰내고 협의를 거쳤다. 김진규 교육장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력을 향상”이라면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소 환원제철 등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포스코그룹의 73조원 투자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7일 해양수산부 장관, 산업부 1차관 등과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포스코가 '산업화의 쌀'인 철강을 통해 우리 경제 산업화의 밑거름을 제공해 왔다"며 "간담회를 통한 건의 사항은 적극 검토해 3차 투자활성화 대책 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김선순 총장과 가족회사 임직원 및 학부모, 학생 및 예비신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Graduation Beauty Show’를 지난 15일 강산관 MBLC 다목적홀에서 가졌다. 성악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뷰티쇼에서 학생들은 ‘Color Festival’이라는 색을 주제로 한 테마를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아트웨어와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뷰티아트 26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대구의 지방세 감소액이 166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아파트가 1만 가구에 달하는 등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취득세 등이 감소한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 17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비례)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시의 지방세 수입은 3조2781억원으로 전년(3조4443억원)대비 1662억원(4.8%)이 감소했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1576억원으로 전년(1716억원) 대비 8.2%(140억원)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달서구(1499억원)와 동구(1047억원), 중구(620억 원), 북구(1108억원)도 각각 5.0%(79억원), 1.8%(19억원), 0.5%(3억원), 0.4%(4억원) 줄었다.
경산시는 18일부터 기존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경산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60세에서 64세 시민(1960년 1월1일~1964년 12월31일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구지역 수출 감소세가 15개월째 이어졌다. 17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9월 대구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6.2% 감소한 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감소세가 15개월째 이어졌고 감소폭은 전월(19.8%)보다 6.4%p 확대됐다.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 소재인 기타정밀화학원료가 70.4% 줄어드는 등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반면 기타기계류부품(147.3%)와 운반하역기계(386.5%), AI 반도체 인쇄회로(2.6%)는 증가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이 1억5천만 달러로 가장 많고 중국(1억2500만 달러), 베트남(3700만 달러), 멕시코(3천만 달러), 일본(29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포항시는 배합사료 구입비 증가와 산지 솟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포항시에는 현재 800여 개의 한우사육농가가 있으며, 연간 약 270억 원의 사료비가 소요되고 있다. 시는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1월 1일로 예정된 심의를 거친 이후 내년까지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사료비의 5%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은 포항시 내의 한우사육농
포항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제2회 포항서핑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월포해수욕장에서 맞이하는 2회째 행사로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서핑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대회로 19일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지역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주니어(초등부 저․고학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