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9일 서구문화회관에서 ‘2024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자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자활 참여자와 내빈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는 사업성과 보고, 자활유공자 시상, 자활성공사례공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자활참여자들의 장기자랑과 소원나무 토크, 경품추전 등 참여자들의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올 한해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신설 및 자활기업 창업, 자활기업 ㈜빨래장이가 공모사업에 선정(사업비 3억원 지원)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의지로 자립을 이뤄가는 참여자들과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헌신해 주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