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1일 온정면에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이날은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됨에 따라 온정면 금천리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3월 개소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 온정지소를 방문해 농기계 임대사업 현황을 살피고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농기계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금천2리 마을회관, 광품1리 경로당을 방문해 점점 날씨도 추워지는데 어르신들이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는지 끼니는 제때 드시는지 두루 살폈으며, 뒤이어 평해읍에 위치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을 들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시설점검을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4회 달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4 희망달서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구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 지역 지원기관·단체 등 협력업체와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행사였다. 달서 다문화 희망 페스타에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 등 2천여 명에게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 퍼레이드, 다(多)뽐 한마당, 글로벌존 부대행사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을 선보여 다문화를 널리알리는데 일조했다. 기념식에 앞서 다문화 의상을 입은 외국인주민들이 식전 공연인 다(多)뽐 한마당과 함께 행사장 주변 퍼레이드를 함께 선보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칠곡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어울려 하나 되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또한 장애인, 지역사회 단체 및 자원봉사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 어울림 체육대회(6개 종목)와 2부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을 펼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이 지난 13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약 260명의 참가자들과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와 성주군 문화관광자원을 안내받으며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를 걸으며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부모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올바른 부모 역할 지원을 위해 ‘해피 맘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의 생애주기 및 가족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된 ‘해피 맘 프로젝트’는 부모로서의 나를 들여다보고 자녀에 대한 마음을 서로 표현하면서 가족 구성원을 위한 미니 강점북을 제작해 보는 부모교육과 MBTI 향수 조향 체험을 통해 가사 및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체험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총 10명의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해피 맘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함께했는데, 참여자 조모(율곡동)씨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듣고 내 아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향수 제작 과정에서 나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군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일자리 잡(JOB)는 날' 구인구직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림테크, 에스더블유테크, 아세아엠씨티 주식회사, ㈜모아, ㈜케이푸드테크날러지 등 5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품질관리(QC) 등 총 25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사전 신청 구직자 30명, 현장 신청 구직자 24명 등 총 54명의 군민이 참여해 67건의 면접을 실시해, 총 24명이 즉시채용 또은 현장 면접 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에는 연초 지역 기업 대상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진행된 품질관리 교육훈련사업 수료생들이 구직을 위해 참여했으며, 교육과 동시에 일자리 매칭 및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후문이다.
칠곡 제이에이치테크 박종상 대표가 지난 10일 1900만원에 해당하는 이불 550장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칠곡군에 전달했다.
성주군은 2024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지난 12~13일까지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2024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는 경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며, 저출생 시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확인하고 육아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오전 9시 30분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영양군민체전'에 참석한다.
고령소방서는 14일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방문을 통한 재난 긴급대응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터널 내 다중 추돌사고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사고 및 화재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의 신속한 가동을 재확인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터널 내 재난 상황에 대한 △CCTV 관제 현황 △터널 내 소방시설 현황 및 점검 △신속한 교통통제를 통한 소방대원 안전강화 방안 협력 △ 터널 내 사고발생시 초기대응 요령 및 인명 대피 방법 안내 등이다.
성주군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주거비 지원확대 및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전세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하반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다. 성주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5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가구에 14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1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예비)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다면 경북도와 협약을 맺은 2개 은행(NH농협은행, IM뱅크)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소득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5%, 최장 6년까지 지원해준다.
칠곡군 본좌김밥 이아름 대표가 지난 8일 지역 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에 130만원 상당의 김밥을 기부했다.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 등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4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개막된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수십만 명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의 다채로운 평생학습을 보여준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2024청도'가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폐막식(13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에 개막 3일 동안 경북도 22개 시‧군을 포함해 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한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역대 박람회 중 가장 많은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각종 전시와 인기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성공적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화합 프린지 한마당, 경북도 동아리경연대회 등 평생학습만의 특별한 무대와 3일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폐막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달성군은 14일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총 8개소 89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부지를 조사하고,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무상 임대한 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다사읍 1개소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업 첫 단계로 주차장 조성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유휴부지를 조사하고 토지소유주와 협의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유가읍 2필지, 현풍읍 5필지, 구지면 2필지로 총 9필지를 무료로 임차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센터가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에 선정됐다.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2016년부터 해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의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Center of Excellence’는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는 해당 기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류마티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센터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선정된 기관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앞장서며 다른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류마티스 질환의 임상·연구·교육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적 교류를 수행하
지난해 경북 북부권에 위치한 낙동강 상류수계인 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에서 5년 사이 가장 많은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해 댐으로 몰려드는 쓰레기 양도 많이 증가할 수 있어 낙동강 상류 정화활동 등 선제대응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water가 관리 중인 댐 37개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3만4155톤가량으로 집계됐다.
안동의 하회마을은 600년 이상 된 한옥 100여 채가 잘 보존돼 지난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자랑거리다. 하회마을 내부는 오래된 전통 한옥 수백채가 골목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을 기암절벽과 강이 둘러싸고 있어 그 길을 걷다 보면 과거로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이곳을 방문하며 잘 알려진 한국의 명소로 꼽힌다.
지난 12~13일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수비능이버섯축제'가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5천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약 1톤 정도를 비롯해 영양고추, 영양사과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축제 종료 후에도 버섯을 찾는 문의가 이어져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