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2024년 12월 6일(금) 각 교실에서 많은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배움을 돌아보고 매듭짓는 “해매듭잔치”를 열었다. 흥해서부초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일 년 동안 교사, 학생 모두 어떻게 성장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해매듭잔치”를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다. 해매듭 잔치는 해를 매듭짓다를 줄인 ‘해매듭’과 축제를 의미하는 ‘잔치’를 합친 말이다. 해매듭잔치는 단순한 학예회가 아니라 1년 동안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때로는 나에게 의미있었던 배움과 순간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이다. 해매듭 잔치는 1~4학년은 오전에, 5~6학년은 오후로 나누어 각 교실에서 아이들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성장 모습과 앞으로 더 노력하고 만들어갈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PPT, 영상, 역할극, 노래, 연주, 시낭송, 연극, 책읽기 등의 방식으로 발표를 하였다. 5학년의 경우에 이번 해매듭잔치는 ‘신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여 아주 재치있고 재미있는 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박순현(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발표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1년을 돌아보고 마무리 짓는 경험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기존의 학예회를 벗어난 개인의 성장 발표회를 통하여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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