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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광 교수 |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 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생체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생체재료 분야에서 한 교수의 학술 연구, 기술 발전, 산학협력, 산업화에 대한 기여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2005년 POSTECH에 부임한 한 교수는 세계적 연구자로 자리매김하며 학문적 우수성과 산업적 성과를 모두 인정받아왔다. 그는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에 이어 최근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네이처 리뷰즈 머티리얼즈(Nature Reviews Materials)’,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등 세계적 학술지에 18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3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며 연구를 실제 산업화로 연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세광 교수의 업적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세계생체재료 학회연합(IUSBSE)에서 신임 펠로우로 선정됐으며, 생체재료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바이오머티리얼즈 리서치(Biomaterials Research)’의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
그는 “생체재료학회 대상 수상은 큰 영광이며, 이를 계기로 생체재료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생체재료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한 교수의 수상은 국내 생체재료 연구의 국제적 성과를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