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2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구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야시장 운영, 상권활성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상권 특색에 맞게 추진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상권으로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해 첫걸음 및 문화·관광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유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대구로(앱) 결제서비스 도입, 대구로(앱)를 활용한 온라인 장보기 및 묶음배송 서비스 확대, MZ세대 참여를 활성화한 전통시장 마케팅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활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명품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안서 접수 2개 업체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업체 선정은 ▲사업 내용 및 과업 목표에 대한 이해도 ▲연구 수행 방향 및 프로세서에 대한 수행계획 ▲연구 수행 범위의 적절성 ▲ 구체적 추진 전략 제시 적절성 ▲제안 내용의 차별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지표로 정해진다.
경산시는 23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조철호 대위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포항시는 23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교육청, 해병대, 해군 등의 유관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경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경산여중, 삼성현중, 영남삼육고 등 세 학교의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경산여중에는 특별교실 3실을 증축하는 데 13억3600만원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삼성현중 진입로 포장 사업에 1억6000만원, 영남삼육고 진입로 포장 및 배수로 교체에 1억11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두 학교는 그동안 우천 시 진입로 침수와 포장 불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으나, 진입로 포장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오는 25~27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3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주관:사단법인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행사를 개최한다.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 시군전략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시군 주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작목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사업선정에 따라 58개 농가가 20ha 시설에서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는 봉화읍 등 5개 읍면에 10농가, 2.4ha 면적에 화훼 재배 온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고품질 화훼 생산과 재배 기술개발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 영농교육, 시설지원 보조사업 등 농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에 확정된 화훼 재배 산업이 한층 더 발전은 물론 고품질 화훼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휴대전화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용 행정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업무용 행정 안심번호 서비스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전화 수·발신 시 개인 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경산시는 지난 14~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 85건, 94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및 MOU 27건, 300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진출 등 프로야구 흥행에 따른 암표 매매 행위에 대해 한국시리즈 종료 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경찰서 단속반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상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대량 구매 행위와 티켓 매매 관련 ‘사기범죄 전담팀’을 구성하고 온라인 예매처와의 협의를 통해 불법 의심 거래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를 경기장 주변에 집중 배치하여 암표 매매행위 외에도 폭력·절도 등 강력범죄,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0월 발족한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 연구회’ 가 지난 22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 활용과 지방의회 의정활동 강화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박영동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연구 용역을 담당한 연구진들이 참석해 연구 계획과 방향성 및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2025년 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지방의회 환경변화 분석 및 지원제도 검토 △달성군의회 지원제도 및 기구 분석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실태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달성군의회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3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이자 개그우먼 조혜련 씨를 초청해 10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조혜련 강사는 1970년생으로, K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코미디하우스’, ‘해피선데이’,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MBC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아나까나’ 등 다수 음반을 발매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포항시는 ‘2024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 출신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도내 총 39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포항시가 북극 최대 국제 포럼인 북극서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한국 지자체 최초로 참여하며, 경제영토를 북극지역까지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에서 19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아캬비크에서 개최된 2024 북극서클 총회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참여해 친환경 전기어선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는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새로운 모색’을 오는 28일~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장을 비롯해 국제적 안목과 수준을 겸비한 원로, 중진,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하는 달성군미술협회 단체전이다. 전시기간 예술인들의 개성과 창작의 혼이 담긴 회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6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 내면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성군미술협회는 예술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적 수단에 대한 고민을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확립해 작가들이 나아갈 길을 묻고, 예술가로서 내면의 성장을 이룩하는 기준점이 될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 26인의 예술인들이 ‘자기자신’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전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자치행정국, 남·북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불확실한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첨단지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북도지부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도지부는 지난 22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34만원(월남전참전자회 1000만원, 무공수훈자회 534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김준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북도지부장과 강원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도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출생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생을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단체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은 여러분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내신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다시 한번 지켜내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월남전 참전으로 이룩한 국위선양과 경제발전의 위업을 후세에 기리기 위한 기념 사업과 참전 정신 계승을 위해 설립했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위국헌신한 참전자와 국가 안전 보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과 보국 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보훈단체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제평화 유지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1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스레인지 10대를 후원했으며, 각 가정에 무상 설치 후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미호 상근이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출신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적 거목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 전 국회부의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 지역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대구 본청에서 개최한 '2024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 시정혁신 분야 장려’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9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사례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 심사 및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남구는 적극행정 분야에 대명9동의 '내 이웃을 살리는 기적의 비법, 대명9동 위기가구 소중한 생명 구조'를, 시정혁신 분야에 평생교육과의 '나는 미군부대로 영어캠프 떠난다! '남구청-주한미군 대구기지-학교 연계 글로벌 앞산캠프''를 제출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