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0월 23일(수)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서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로 인한 경력 공백을 완화 및 소집 해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2층에서 진행된 이번 취업특강은 사회복무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진로 특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셀계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융복합 커리어 설계의 중요성을 알고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강의가 이루어졌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이번 특강은 실질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의미있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구룡포읍(읍장 조학래)은 지난 29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탁)와 함께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구룡포읍 청소년지도위원들과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찾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관련 리플렛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다음달 1~2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다. 11월 1일 개막행사와 함께 기업 및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가상융합,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세미나,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초·중·고 학생은 인공지능 모션 드로잉과 AI음악코딩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북도는 30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어르신 돌봄에 종사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와 응급 관리 요원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돌봄 종사자 워크숍’을 경북도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 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운영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의 활동 상황, 화재 발생 등을 파악하고 119와 연계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르신 돌봄 분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어르신 돌봄 서비스 필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약 5만6천명으로 260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370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의 안전·안부 확인, 생활교육, 사회활동 참여 등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응급 관리 요원 61명이 2만4182가구에 대해 365일 모니터링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는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며, 새로운 힘을 얻어가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포항환경연대 등 포항시민환경단체들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경제.환경 되살리는 수소환원제철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7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스코 포항본사를 방문,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포항제철소의 20조 원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에 대해 행정절차를 단축해 착공 시기를 2025년 6월로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힌데 이어 마련됐다.
포항시 용흥동 축산물도매센터 고기는(대표 천무성)에서 관내 봉사 단체인 밝은빛 봉사단(단장 권후자)에 매월 20인분의 돼지고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된 돼지고기는 밝은빛 봉사단에서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는 밑반찬 봉사에 사용되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되고 있다. 천무성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30일 우창동 자유총연맹(위원장 정진윤·여성회장 박순자)에서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다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창동 자유총연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과일, 떡, 음료수 등을 준비했으며,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30일 화재취약시설의 겨울철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칠곡군에 소재한 대량위험물 취급‧저장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 일환으로 행한 이번 현장 점검은 대량위험물 취급‧저장 시설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등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은 지난 28일 자로 경북도 소방본부장에 새로이 취임 한 박성열 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실시했고,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소방본부와 칠곡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량위험물 취급‧저장 시설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적극 참여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 역할 숙지 △정기적 소방 훈련 진행 등을 당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와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실시로 화재취약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화) 꼬꼬촌(대표 임상국), 휴이엠헤어 양덕점(대표 손금수)에 방문하여 11호, 12호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 가게’란 매출액의 일부를 매달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경북 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장량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진행에 사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달서구와 협력해 두류 광장코아 상권에 젊은 층을 유입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음달 1~2일 양일간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두류젊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 등 젊음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이틀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층 발길을 사로잡는다. 첫날인 다음달 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두류젊코 거리의 주요 방문객인 젊은층을 겨냥한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 및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LED포토존을 설치해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젊음의 축제로 운영한다.
“힘든 시기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살기 좋고, 금전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정직·신뢰·전문성을 바탕으로 100% 만족시켜 드립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대행사 신민아 차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축아파트 분양대행과 투자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높은 분양 성공률을 달성해내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고, 계약을 체결한 많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신민아 차장은 포항 부동산 업계에서는 유명인사다. 본지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등 상담사인 신민아 차장을 만났다. ▷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었나 -현장을 정할 때는 항상 내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만 근무를 한다. 지금 근무 중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도 내가 직접 계약을 했고, 입주예정자 카페에 가입해 입주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등을 지키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 -경력 20년의 노하우로 정확한 브리핑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 고객이 만족스러워하는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와 영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나만의 투자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고객들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 뿐만 아니라 세금, 대출상담까지 해드리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전문 담당자에게 연결해 드리는 등 고객과의 소통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나를 통해 분양 받는 고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시세차익으로 금전적인 도움까지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고객들이 최대한 부담감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한가지라도 놓치지 않겠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분양업무가 적성에 딱 맞아 행복하고, 하루하루를 즐기는 기분으로 일을 하고 있다. 또, 운동매니아이다. 2022년도 문화체육부장관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 생활스포츠 지도사 2급 골프종목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2023년 보디빌딩 종목에 도전하였으나, 실기 합격 후 구술에서 떨어져서 다시 도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열정적이며 지금 하고 있는 부동산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기회가 된다면 체육센터를 짓고 싶다. ▷덧붙이고 싶은 말은 -분양 중인 아파트는 지어진 집을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라 단지배치도 사진, 모형도, 세대유니트 등 자료와 브리핑으로만 그 집을 선택해야만 한다. 비전문적인 브리핑으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판매수수료에 따라 동호수 브리핑이 다르게 된다면 손해는 고객이 감당하게 될 것이다. 투자자에 맞는 집, 실입주자마다의 상황에 잘 맞는 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입주 전 전매 시기, 입주 후 갈아탈 시기 등 계약자와 항상 소통하며 다음 집을 선택할 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완벽과 섬세를 모토로 하는 본인은 지금처럼 한 분 한 분의 재산을 지키고 불려가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공부한다. 포항의 주력사업인 2차전지 산업단지 영일만 산단과 직주근접 위치에 있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 속에 있으며 현재 포항에서 단일브랜드로는 가장 큰 세대수의 아파트이다. 입주시 남구와 북구를 잇는 동빈대교가 완성되므로 출퇴근 또한 편해진다. 포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환호식물원, 포항 최대 규모의 디지털 도서관도 단지 옆에 위치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경북에서 가장 큰 핵심사업인 영일만대교가 착공되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아파트가 된다. 정다원 기자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및 도심지 침수 대응을 주제로 재난안전 관련법규에 따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인 봉화군을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둔치,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도,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공유, 전파·확산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선제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도모코자 매년 열리고 있다. 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이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 사례담당자의 현장 발표에 대한 심사와 사전 서면 심사 결과를 합산해 본선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과 시민!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납세자보호관’을 주제로 발표한 포항시가 받았다. 우수상은 ‘취득세 감면·추징 안내문 제작’, ‘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 자동차세 고충 민원 해결’을 발표한 영천시와 칠곡군, 장려상은 ‘산림경영계획 인가 만료 안내로 세정만족도 증가’, ‘기업의 소리를 듣다! 기업친화적 세무조사’를 주제로 한 경산시와 예천군이 수상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협력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부당한 과세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억울한 도민이 한 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마을세무사 무료 합동 세무상담 추진, 지방세 불복 청구 선정대리인 지원, 영농인 세무 설명회, 어린이 세금교실 등 다방면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과 천안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해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31일 오전 11시 제90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기타, 에어로폰, 판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애와 피아니스트 박정혜는 클로드 아실 드뷔시의 ‘아름다운 저녁’과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애는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디오오케스트라, 앙상블 노바팔라에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박정혜는 성신여자대학교 기악과,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재선, 국민의힘, 구미시갑)은 30일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을 위한 ‘원전수출지원 활성화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실현하며,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종합적인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 원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원전수출지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원전수출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원전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원전수출 기업의 계약 및 인·허가 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특례를 규정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전산업 분야의 필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전문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는 탈원전 정책으로 위축됐던 국내 원전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여야가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내년 3월 체코 원전 수출 최종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30~31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새마을지도자 도민 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도민 정신 함양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실천 덕목으로 현장 중심의 중점과제별 사업 추진을 위한 일선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와 동시에 도-시군 새마을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경북도 새마을회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조성현 경북도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도,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군 분임 토의, 대학 새마을동아리 MOU 체결, 새마을중앙회장 특강, 새마을 소통과 화합, 시군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분임 토의에서는 단체별로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문제점과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젊은 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방문해 새마을운동중앙회-경일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 라는 주제로 고향을 방문한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새마을운동,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선진 국민 의식 함양을 통해 공동체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다음해 21개국 대표 등 6천여 명이 참가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해 역대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일깨우고 있다. 각자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면서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국민 운동으로서의 살맛 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 복지 사각지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2층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민·관·학·연 연계 강화를 통해 경북 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북도 축산정책과(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미래동물자원연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경북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밀착형 과제 도출과 아젠다(agenda)를 설정해 현장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 활용해 상호 간 공동 번영과 우호 증진이 되도록 유기적인 협력 강화, 우수 연구 인력과 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공 인재 혁신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과 종합계획 수립, 목표와 일치되는 공통의 업무 수행 활동 강화 등이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생산자단체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와 국회 농정 활동은 물론 민·관·학·연의 업무 연계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북 한우 발전과 농가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성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오늘 다자간 업무 협약은 경북도 한우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와 공공기관, 행정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최대의 시너지를 얻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석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민·관·학·연 다자간 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재 한우 가격 하락·사료 값 상승 등 대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
지자체장의 경우, 지난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로 당선됐던 터라 이미 임기 절반을 넘었고 내년 긴축재정을 실시하다 보면 임기 말 선거공약마저 달성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2026년 6월 총선은 현재 기준으로도 20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 1년 어려운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나면 내후년 6월이 지역민의 검증을 받아야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4일~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SBHI)은 76.5로 전월(78.4) 대비 1.9p 하락으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했으며, 전년동월(77.7)대비 1.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77.1) 보다 0.6p 낮은 76.5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6.6으로 전월(75.9) 대비 0.7p 상승했고(전년 동월(77.6)대비 1.0p↓), 경북은 76.3으로 전월(81.4) 대비 5.1p 하락했다(전년 동월(77.9)대비 1.6p↓).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7.0으로 전월(75.8) 대비 1.2p 상승했고(전년 동월(78.9)대비 1.9p↓), 비제조업은 75.9로 전월(81.2) 대비 5.3p 하락했다(전년 동월(76.5)대비 0.6p↓).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사정(9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