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4일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대구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동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에서 청소년 지원과 보호를 위한 ‘청소년 상담 1388’ 홍보물을 배부하고 위기 상황 발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 활동을 펼쳤다. 정경숙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소년들의 안전 보호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상담 1388’은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채널로 전화, 문자,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개인 심리, 가족, 대인관계, 진로, 인터넷중독 등 심리적 지도‧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상담하고 있다.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 밝은 미래를 향해’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험생들이 직면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통해 더 나은 입시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날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간식키트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수험생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도움을 받아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노인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2차 자기 건강 숫자 알기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혈압과 혈당 △체질량 지수 △체성분 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각 질환에 맞춘 영양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유지를 위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지역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영천 시내 노인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이 이어가기를 바라며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 대구 북구 동천동 칠곡 3지구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여성청소년과(SPO) 주관으로 범죄예방대응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BBS강북지회, 자율방범대(국우·동천·구암), 시민경찰 등 53명이 참여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칠곡 3지구 이태원길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및 탈선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자 실시했으며, 거리에서 마주한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제작한 비행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점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처벌 내용이 명시된 전단지를 배포해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 차단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유관 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기준 대구・경북 지역 임금 체불 등 신고건수가 2만856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해 전국평균 증가율(9.2%)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의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아파트 미분양이 적체되는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 신고사건 수는 전국 평균(5.3%)을 웃도는 1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에 있는 건설현장을 방문해 원・하청업체를 상대로 4대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할 것을 지도하고, 특히 원청업체에 대해서는 적기에 공사대금을 집행하고, 협력업체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전문건설업체 사업주를 면담하고 체불금품 조기 청산을 지도해 퇴직근로자들(6명)의 금품의 신속 지급을 약속받은 바 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그간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해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했으며, 정당한 사유없이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소액이라고 하더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등 강제수사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두나무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2024년 UDC 컨퍼런스’ 행사에서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두나무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21년 11월 취약계층 청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교육용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푸른등대 두나무 디지털교육 지원사업'과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잔여 채무액을 지원하는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해왔다. 두나무는 2024년 UDC 컨퍼런스 수익금 중 일부를 재단에 추가적으로 기부하여, 정보통신(IT) 및 블록체인 계열 진로를 꿈꾸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는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들의 가계소득과 성적, 정보통신(IT) 관련 전국 단위 이상 대회 수상 실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25-1학기 생활비 장학금과 차년도 UDC 컨퍼런스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홍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대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고 있는 두나무에 감사하며, 이번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이 대한민국 IT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장학재단은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IT·블록체인 인재의 육성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 장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사회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14일 ’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달성고등학교 앞에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서구청 교육청소년과, 서구학교밖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수험생 격려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수능 후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 대한 합동 순찰과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는 업소에 대한 유해환경 점검,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건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활동이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우리 서부경찰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수능 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 프로젝트에 2025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년간(2024~2026년) 추진되는 본 프로젝트는 올해 3월 50개 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제작 등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으로 약 116억 원을 지원했으며, 한 해 동안 1개 이상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혜 받은 기업은 37개 사로 전체 기업의 74%에 해당되는 높은 실수혜율을 나타냈다. 국제 탄소중립 및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재활용 소재 적용,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확보 및 미래차 친환경 부품 적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본 프로젝트는 2024년에 추진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증액된 172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다음해에는 기존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신규 인력 채용 지원 및 기술보증기금(융자) 등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 돼 참여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정책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미래차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 의사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5개 사를 추가 모집한다.
영양군은 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역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올해 9월 체결한 하남시와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미사역에서 건고추, 고춧가루, 과실류, 기타 농특산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대도시 소비자를 공략했다. 영양군은 이번 홍보 행사에 앞서 하남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과, 배, 포도 등 과실류 사전시식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올해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다음해부터 본격적인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하남시와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자체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하남시 소비자를 단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도농상생 홍보 행사 개최로 하남시민들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영양군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하남시가 자매결연을 통해 만나는 첫걸음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한 큰 도약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해 인구가 많은 수도권 중심의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농상생의 장을 확대해 영양군을 전국에 알려 나가겠다”고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4일 아침 7시부터 지역 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군위고등학교)앞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주·정 차량에 대하여 교통지도와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군위군 건설교통과 직원을 비롯한 군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15여 명이 수능시험장인 군위고등학교 출입문 인근에서 불법주·정차량 및 통행 방해 차량을 이동 조치해 수험생이 원활히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험장 앞 교통질서 확립에 협조해주신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4일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명은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규종 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런 심각한 시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다.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한마음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 ‘생명지킴이’를 주제로 한 건전생활실천 강연회가 진행됐고, 2부는 영양군을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안형욱 회장은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르게살기운동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1일 임원 및 운영위원 34명이 참여하여 여수 일대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의식개혁을 확산하는데 지역 리더로써 선도적 역할과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 오동도를 둘러보고, 돌산대교 유람선 해상투어를 하며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자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8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 방문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를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유도하고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건강 장비 체험 등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힐링프로그램을 비롯해 △돌봄부담분석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영국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으로 지쳐있던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군은 지난 11일 안동병원 진료과장 125명이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1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동병원 진료과장 일동의 영양군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영양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쁘신 의료 활동 중에도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대구시 군위군의 고추 농가가 근부병 예방을 위한 미생물제제 시범 적용을 통해 고추 뿌리썩음병 억제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연구는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농업기술진흥원 주관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사용된 특허를 활용해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 미생물제제를 인삼 외에 고추의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용했다. 군위군에 위치한 시범 농가에서는 고추 묘종을 이식하기 전,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을 물에 희석해 묘목의 뿌리를 침지 처리했으며, 이후 재배 과정에서 이식된 고추 주변 토양에 관주 방식으로 추가 처리했다. 이러한 미생물제제 사용으로 인해 고추 뿌리 주변에 유익한 미생물 환경이 형성됐고, 병원균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시범 연구 결과, 고추 뿌리썩음병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작물의 생육 상태와 수확량도 크게 개선됐다. 신재호 교수는 "고추 뿌리썩음병 예방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 유용미생물의 성공적인 시범 연구를 통해 군위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근래 이상기상에 대응해 군위군 고추 농가의 지속 가능한 재배와 수확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작목에 미생물제 확산 활용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품격 높은 강연으로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양군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영양 별빛 아카데미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적정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적 지식과 정보를 대중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국민 마음 멘토’로 활약 중이다. 방송활동으로는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등이 있다.
㈜디엔비 정효경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지속적인 R&D로 기술혁신을 이끌어온 ㈜디엔비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고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동시에 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시키고 성과를 확산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정효경 ㈜디엔비 대표이사는 “ ㈜디엔비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하 첼로 독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으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분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