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9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우수 보육유공인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6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 사업평가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18일, 포항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공모 선정으로 포항시는 주차장 확충사업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민들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포항역의 주차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항역은 일반적인 역사들과 달리 도심지와 떨어진 외곽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보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더 많고, 포항역 계획 당시 주차수요를 과소 추정했던 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차난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이하‘체육센터’)가 18일(화)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시상식에서‘2024년 최우수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체육센터’는 2019년 개관 이후 市장애인체육회에서 수탁 운영하며, 매년 이용자가 20% 이상 증가하며,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동과 스포츠 이용권 활용(보치아, 탁구), 어울림 강습(배드민턴, 탁구), 2024 드림 패럴림픽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모범적인 운영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
대구 서구청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경선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을 널리 알리고, 광역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서구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총 6개의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폼(https://naver.me/xCBUHe9v)에 접속해 대구권광역철도 관련 초성 퀴즈를 풀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200명을 추첨해 CU편의점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30일 서구청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대경선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대구권 광역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군민참여 정책자문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새로이 구성된 자문위활동과 2024년 정책자문위 활동 보고, 신규위원 위촉,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논의 및 기타 안건 등 토의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지난 11월 봉화군 치유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제시됐던 치유산업 과제와 더불어 위원회 차원의 봉화형 치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밖에 국내 의료치유 전문가인 영남대학교병원 정승필 교수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을 하면서 지역의 치유산업 활성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도 주문했다. 홍연웅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특색 있는 정책 발굴 등 지방소멸 위기 큰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위원들의 한마디가 지역에 직면한 문제 해결에 열쇠
대구 서구청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년간의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평가로, 서구는 7개 분야 32개 지표에서 마을별 성과와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 마을운영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청소년 관련 학과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대구 최초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추진 동에서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세대공감 레트로 운동회,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아시아 마을 밥상, 찾아가는 놀이터 등 동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노력해 주신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서구의 밝은 미래는 인재에 있는 만큼 서구에서도 교육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18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김홍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특화사업 경진대회 시상 및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실무분과 및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2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실무분과의 자살예방분과와 다사읍이다. 자살예방분과의 경우 ‘선진지 견학’,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연합 캠페인’, ‘행복한 달성푸드마켓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사읍의 경우 ‘多사랑 즐거운(樂) 사랑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홍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달성군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되어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서구문화회관에서 봉사자 및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서구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주간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 상영, 행복이 가득한 어린이집 축하공연, Happy 1 봉사단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자원봉사헌장낭독,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대통령 표창 1명, 대구자원봉사대상 본상 1명, 시장·구청장 표창 등 46명의 봉사자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발 벗고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늘 헌신해 온 수상자분과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많은 봉사현장에서 활동하셨던 여러분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25년도에도 세상을 잇는 봉사자 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진산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함께 18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대구시장 부인이자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이순삼 여사, 한명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적십자봉사원 25여 명이 참여해 1000만원 상당의 김치 2700kg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9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사랑의 온(溫)누리 키트 나눔행사’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북구축구협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 오후 4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칠곡교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에서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구 북구청은 최근 고령자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양성과정’을 기획해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위 사업을 통해 양성한 전문인력 31명을 활용해 지난 2일부터 칠곡그린빌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간 10개 경로당,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박수, 미술, 치매예방운동 등 다채로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최근 높아진 교육 및 생활수준에 걸 맞는 고품격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에게는 각자 설계한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노년층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글 점자를 최초로 창안하는 등 우리나라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의 유물이 대구대에 기증됐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관련 사진 55점으로, 이 중에는 로제타 셔우드 홀이 자필로 기록한 평양 여성의학강습소 사진첩 등이 포함됐다. 이 유물은 김정권 대구대 명예교수가 1994년 미국에서 로제타 셔우드 홀의 손녀인 필리스 홀 킹(Phyllis Hall King)으로부터 직접 받은 로제타 셔우드 홀의 유품이다. 의료선교사이자 교육자인 로제타 셔우드 홀은 1890년 조선에 파견돼 우리나라 의료선교 및 봉사, 여성의료분야 개척 및 후진 양성, 여성인권 보호, 점자책 발간, 현대적 의료체계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역사적인 인물이다. 그는 1894년 평양에 국내 최초의 맹학교이자 평양맹아학교의 전신인 ‘평양여맹학교’를 설립하고, 시각장애인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한글 점자(4점식)를 창안했다. 또한 1928년 9월에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현재의 고려대학 의과대학의 전신) 설립하며, 여성 의료인 양성에 힘쓰는 등 우리나라 의료 및 특수교육 분야에 헌신했다. 대구대 특수교육과의 김정권 명예교수는 그동안 로제타 셔우드 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꾸준히 기증해 왔다. 지난 2006년 제80회 점자의 날을 기념해 대구대 점자출판박물관 개관 당시 ‘로제타 홀 한글점자교재’(2022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와 10여 종의 자료를 기증했으며, 2010년에는 사진 등 32점을 대구대 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김정권 명예교수의 유물 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순진 총장은 김정권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김시만 중앙박물관장은 기증확인서를 전달하며 유물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에 기증된 사진 자료는 로제타 셔우드 홀의 유품으로서의 가치에 더해 우리나라 여성의학과 특수교육의 역사를 고증해줄 중요한 기록 자료”라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김정권 명예교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면서 과시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5월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등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4억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73억원)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1차지정(63억원)등이다. 또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24억원)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프로젝트 공모(30억원) △춘양면 생체공원개보수사업(13억원)등 총 47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 대폭 개선과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은물론 아동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우수성 인정받는등 대내외적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또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가부장관상 수상과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 수상에 이어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도 11년 연속으로 수상하는등 향상된 행정 역량을 입증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성과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드로도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2023년 실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겨울철 저온 피해예방을 위한 녹지시설 선제적 대응과 수목 생육상태 조절 및 개화 결실 촉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송도 솔밭 도시숲을 포함한 191ha의 도심 녹지시설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직영 인력을 활용해 종려나무 동해 방지를 위한 부직포 설치와 모터 및 수도 등 동파 우려 시설물 보온 조치했다. 또한 급수관 동파방지 및 바닥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초부터 세족시설 및 수도시설을 사용 중지하고, 내년에 많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는 무궁화·장미 전정과 시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운영하는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명예학위수여식’이 최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내빈 및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료식은 △청도해피송 영상시청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사보고 및 학위증 수여(41명) △시상(김하수 청도군수,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수료사 △축사(김문섭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전종률 청도군 의장)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명예학위수여식’은 한 해 동안의 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기념하고자 진행됐고, 향후 수료생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학습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은 “주저하지 않고 배움을 시작하는 분들은 평생교육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미래를 방향성을 결정하는 사람이다. 앞으로의 배움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큰 공헌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명예학위과정은 지난 3월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1회 2시간, 연간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 경제, 생활 환경, 문화 예술) 50%로 총7개 영역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 학습력 신장을 목표로 진행됐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포항 운하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경명소로 거듭난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야간에 포항운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16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불을 밝히고 있다.
포항시는 2025년 전기차 보급 대수를 올해 785대보다 대폭 확대된 1,49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 부응해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년간 5,448대의 전기자동차 및 621대의 전기 이륜차를 보급했으며, 내년까지 약 7,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경대와 대구여상은 지난 17일 대학-고교 간 원스톱으로 진로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개발 협력을 비롯해 △원스톱 진로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첨단 교육기자재 연계를 통해 대학-고교 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원스톱 진로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원스톱 진로교육프로그램은 대경대학의 다양한 전공학과들과 연계하고 고교생들에게 진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전공의 적성을 컨설팅한다는 취지다. 대학 측은 “원스톱 진로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대학 입학 전부터 전공의 적성과 전문성을 발견해 진로의 목표를 설계할 수 있으며, 조기에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산학일체형 CO-OP 엑스포업스테이션'(Exp-Up Station) 학내기업을 활용해 진로프로그램을 융합한 창업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예비대학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여상 권순창 교장은 “대경대학은 특성화된 학과들과 산학일체형 프로그램들이 특화되어 있는 만큼 대학과 협력해 진로연계 프로그램들이 대학-고교의 성공사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대학과 고교 간 유대관계를 통한 고등학생들과 연계할 수 있는 진로체험이나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학-고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 안동, 사진)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반영해 공공도서관의 사서 인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대표도서관의 업무에 공공도서관 등록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 지원, 공공도서관의 등록,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내에 있는 48개의 대표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대부분이 지역여건과 재정상황 등으로 사서 인력기준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점진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12월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20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