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Carpos) 구미시지회와 Carpos 부녀회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이웃의 빠른 일상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Carpos 구미시지회 회원과 Carpos 부녀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전달될 예정이다. 편청훈 구미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소중한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산불 피해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동차 무상점검, 김장 나눔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Carpos 구미시지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부가 오는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한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 10일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이 이뤄진다.
여성가족부는 17일부터 중앙·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운영 근거 신설 등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성폭력방지법 개정으로 불법촬영물 등 삭제 지원 주체를 국가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고, 삭제 지원 대상을 촬영물 등에서 피해자 신상정보까지 확대했다. 또 불법촬영물 등 삭제 지원 업무 등을 정부 또는 지자체 출연기관, 성폭력상담소 또는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법인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왕해진)는 16일 평소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6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각각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1심 선고 후 A씨와 검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각각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구 서구에 있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산불 피해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해 도교육청, 칠곡·영양·봉화교육지원청이 연합으로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직원 10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이재민 농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잔해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제6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7~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남자대학부 50M 복사, 3자세 종목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빈(글로컬인재학부1·사진) 선수는 50M 복사 개인전에 출전해 619.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50M 복사 종목과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조승찬(스포츠과학전공3), 박유빈(스포츠과학전공2), 배상인(행정경찰공공학부2), 문정민(스포츠과학전공2), 이종빈(글로컬인재학부1) 선수들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5일 경주 본사에서 ʻ안심카 플러스ʼ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달했다. ʻ안심카 플러스ʼ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 차량은 어린이 안전하차 보조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LPG 승합차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췄다. 2012년부터 시작한 ʻ안심카
대구 중구는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변상오(67‧남)씨 △사회봉사 부문에 권혁대(60‧남)씨와 손준석(70‧남)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운영하고 있다. 변상오 씨(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남산4동 방위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신천변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해안 쓰레기 정화 등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교통질서 및 미소 친절 캠페인 등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돕기 후원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권혁대 씨(사회봉사 부문)는 대봉1동 주민자치위원, 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구 새마을회 회장으로서 △집수리 및 반찬 나눔 △방역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국제협력 새마을사업 전개 등 국내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탄소중립 캠페인, 옥상정원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환경개선에도 적극 공헌하고 있다. 손준석 씨(사회봉사 부문)는 1995년 남산3동 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통우회 회장, 남산정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담그기, 어버이날 선물 나눔 등 이웃 돌봄 봉사와 함께 △경로당 급식 및 경로잔치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 등 고령층 대상 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여왔다. 또한 △자연재난 대비 순찰 △학교 주변 청소년 지도 △남산정 집수리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들의 열정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중구 구민상’ 시상식은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
경주상공회의소는 15일 경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관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 취업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정보 교류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고충상담 지원 △기타 상호발전 및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
대구 중구보건소는 4~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노쇠 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과 협력해 진행된다. 어르신의 구강 기능 저하(노쇠)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16일 남산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7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에서는 구강 상태 진단, 씹는 힘, 구강건조증, 혀의 근력 측정 등 구강 기능검사를 진행하고,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틀니 및 잇몸 관리, 구강체조, 불소 용액 활용법 등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노화로 인한 구강기능 저하를 방치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대봉! 텃밭’ 참여자들과 함께 첫 모종식재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봉! 텃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1마을 1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15명에게 옥상 텃밭을 분양하고 협의체 위원과 일대일로 매칭해 농작물을 함께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마스터가드너 김영금 강사의 ‘슬기로운 텃밭가꾸기’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 간 ‘짝궁 얼굴 익히기 체조’ △고추·방울토마토·가지·오이 등 농작물 식재 활동이 이어졌으며, 참여자와 협의체 위원이 팀을 이뤄 텃밭을 함께 가꾸는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됐다. 김정일 위원장은 “대봉 텃밭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립감과 관계 단절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돌봄을 실천하는 사업으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200만원을 지난 13일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10일 8일간 시청 내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됐으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에 함께 공감하고자 전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에는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에코라이프케어’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성내1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반려 식물 화분을 직접 가꾸고 식물 키우는 방법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라이프케어’는 성내1동의 1마을 1특화 사업으로, 중장년 및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탄소 줄이기 △나눔 릴레이 △한 사람 한 화분 가꾸기 △웰컴 성내1동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정서적 교류를 실천하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정복찬 위원장은 “지속적이고 정서적으로 친숙하게 스며드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애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5일, 부계 파크골프클럽이 경북 산불피해지역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태근 부계 파크골프클럽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부계 파크골프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내부에 스마트 전시‧체험 플랫폼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화랑정신을 주제로 한 ICT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문화 체험은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세계에 전파키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5억5천만원으로, 도비 1억6500만원과 시비 3억8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기반 스마트 투어 콘텐츠 개발과 반응형 체험 공간 조성 등이다. 전시‧체험 공간은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설계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구시 군위군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조성진 제8251부대 2대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육군의 통합방위 주요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군위지사에서 경북지역 산불 비상대응 현황 안내 △군위군 2024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 및 2025년 주요 계획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협의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군위군 통합방위예규’개정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군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의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진열 군수를 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현재 한국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불안한 정국과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함이 증폭되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임을 인식하고 유관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의 전국 최초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으로 선정되며, 경북도가 첫 추진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소공인 지원 3개년 종합계획‘의 핵심 과제로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소공인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프로젝트의 시범 모델이자 전국 확산의 출발점이 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소공인 정책의 핵심 전담기관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22개 시군 및 지역 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소공인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소공인 맞춤형 특화전략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고객을 환영하고 편안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 키즈존’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재포영양군향우회는 16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석 향우회장과 김희숙 총무, 김종일 장학회장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포영양군향우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석 재포영양군향우회장은 “이번 산불피 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음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재포영양군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