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기부 장관, 삼성·현대차·SK·LG 등 15개 대기업 임원, 17개 시·도 및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행사 개요> ‣ (일시·장소) ‘24.11.21(목), 14:30~16:00 / 대구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2층) ‣ (참석자) 중기부 장관, 대기업 임원, 시·도 관계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유관 협·단체장 등 200여 명 ‣ (프로그램) 10주년 기념식, 혁신센터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지난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 민간 자율형 센터를 포함해 총 19개가 운영중이다. 전국 혁신센터는 해마다 5천여 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모두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혁신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10년동안 56개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또는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2023년 CES에서는 혁신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 8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스타트업에게 가장
경북도는 21~22일까지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 시군 민원조사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원조사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의 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와 특이 민원에 관한 대응 방안과 민원 조사 기법 특강을 통해 민원 조사 분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빙된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특별민원전문관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본인이 겪은 특이민원 사례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민원 처리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군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최근 폭언·폭행·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이 증가하면서 공무원들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처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을 개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과 체계적인 민원 조사 기법을 공유해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 구현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동제일교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5kg 74포를 대구 수성구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순민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
대구정책연구원이 21일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사업체수 5376개(전체 제조업의 16.6%), 부가가치 1조3321억원(9.5%), 종사자수 2만6397명(15.6%)을 보유한 저력 있는 산업임을 지적하면서 대구 주력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딛고 첨단 미래신산업으로의 구조대혁신과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르네상스 전략(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대구 섬유패션산업에 도전과 기회가 병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성 순위는 17개 시도 중 2위로 여전히 중심지 기능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섬유패션산업 전국 비중은 17개 시도 중 3위로 중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점차 약화 추세에 있다. 또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노동생산성 수준은 2022년 서울 대비 1/3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향련사 담마선원은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36포를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항련사 담마선원은 수성구 파동에 소재한 사찰로, 삼국시대 이도화상이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가 보관돼 안치된 곳이다. 평소 사회적 나눔에 관심을 가졌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이라고 밝혔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백미를 수성구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
대구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만촌2동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김치 5kg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협력단체가 뜻을 모았다.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를 발굴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 의식향상에 기여했다.
서신교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지난 19일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교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총괄본부와 대구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만촌삼정에듀파크, 꼬마숲, 수성하늘채르레브, 범어센트럴푸르지오, 별나라, 수성알파시티, 아이숲, 월드키즈, 시지3차서한이다음 어린이집)는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26일 열린‘나도람 가을나들이’ 바자회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에 초록우산의 지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산․황금․청곡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난방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은
경북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과 아카데미 행사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가 지원받게 돼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24개 기업이 선정돼비수도권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복귀기업 총 투자규모는 8382억원이며, 13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북도는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발달, 김천시의 산업단지 직영개발에 따른 저렴한 입지 비용 등이 국내복귀기업 유치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북도의 주요 국내복귀기업으로는 국내복귀투자보조사업 제도 시행 이후 전국 최초 1호 기업인 ㈜아주스틸, 전기차 부품 전문기업인 ㈜동희산업이 김천으로 복귀해 2021년 투자를 완료했다. 구미시의 글로벌 반도체 복합소재 부품 전문기업인 ㈜원익큐엔씨와 글로벌 ICT 부품 전문기업인 ㈜KH바텍은 지난 3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화신이 영천하이테크파크 공장을 준공하며 전기차 부품 생산을 본격화했다. 최근 경북도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이전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8월 경주, 11월 구미에서 두 차례에 걸쳐 20여 개의 국내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등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도내 국내복귀기업과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업간담회와 해외사업장 청산 관련 금융‧법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복귀기업 유치 정착‧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도가 국내복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의 산업구조와 인프라,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부터 기업 애로사항 해결까지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마련해 국내복귀기업 유치와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2024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이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습득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성구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대구 안전생활 실천시민연합의 조희욱 이사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각종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 시 위험을 최소화하는 행동 요령을 익히는 한편, 방재단 조직의 활력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수성구는 재난환경의 다변화로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재난위기의 선제적 예방·대비를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 주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종 재난상황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민간 단체의 역할과 임무가 중요하다”며 “자율방재단이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대륜중학교 메이커실에서 학생 17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아이베카(IVECA) 국제가상학교 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대륜중학교와 인도 제이케이지(JKG) 국제학교 학생들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한국과 인도가 공통으로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대기오염’의 해결을 위한 실천 과제를 온라인으로 논의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은 양국 학생들이 시차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교육 기간 그룹 활동을 통해 제안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파워포인트 자료로 만들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륜중학교와 인도 국제학교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한다”며 “또, 이번 교육이 나라가 다른 학생 간 의사소통능력과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청년취업률 제고 및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산·경남권 내 정보통신기술(ICT) 우수기업 및 대기업 협력사 8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 채용·홍보 부스 운영, 취업 교육, 작품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 1:1 면접 및 취업 준비생 대상 채용 상담을 진행하여 지역기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21일 치매를 앓는 모친에게 특정 후보와 정당을 기표하라며 부추기고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씨(56·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투표지 훼손한 혐의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모친을 부축해 기표소에 들어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 "사실과 법리에 오해가 있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은 '사회상규상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21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제10대 민정기 원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민정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지역 최대 혁신 클러스터 성공 모델로 정착 △동대구 벤처밸리 중심 콘텐츠 산업 글로벌 메카 조성 △ 차기 성장 동력으로 시스템 반도체 관련 에코시스템 구축 및 기술개발인력 양성 기반 구축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형성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
영남대 제17대 총장에 최외출 현 총장이 재선임됐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전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최 총장을 1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4년간이다. 최 총장은 198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대외협력부총장,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국제개발협력원장, 행정대학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맡았다. 또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 한국새마을학회 초대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새살림봉사회는 지난 20일, 군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생활 환경을 정리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생활 공간을 정성껏 정리하고 말끔하게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되찾아 드렸다. 특히 청소가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되면서 봉사자들은 인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손길 닿기 어려운 화장실과 냉장고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하며, 그곳에 모인 어르신들에게도 소중한 정을 전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0일 채 해병 사망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공개요청'의 정보공개 청구가 접수돼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보공개신청은 채 해병의 대대장인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 개인 신분으로 청구했으며, 지난 19일 대법원이 이와 비슷한 내용의 '수사심의위 정보공개 확정' 판결을 근거로 경북경찰청에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공개를 청구했다 경북경찰청 수사심의계 관계자는 "지난 19일 대법원에서 확정된 수사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는 판결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로 강원경찰청을 상대로 고소한 당사자에만 구속력이 있다"며 "이 사건에는 기속력이 없는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4016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4003억원, 특별회계 13억5045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3638억원에 비해 378억원 증액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2023년 이후 다시 4000억원대로 회복하게 됐다. 군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과 장기투자사업의 집행가능한 예산부터 단계적 편성추진 등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예산편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사업 8억2760만원을 편성하고, 리별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숙원사업들도 예산에 반영해, 내년도 사업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는데도 힘썼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6.3%, 사회복지 분야 17.73%의 구성비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고, 체육 분야 175억원, 유아 및 초증등 교육 분야 128억원, 농업농촌 분야에서 56억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해 높은 증감률을 보였다. 주요 편성사업은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공사 152억원,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 128억원, 소보 신계 등 4개 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93억원, 기초생활조성사업 75억원, 남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55억원, 군위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42억원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이 더욱 살기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2025년 본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재정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본예산(안)은 제286회 군위군의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
학교 급식노동자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대구학비연대회의)가 21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대구학비연대회의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조는 대구교육청과 진행하는 단체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부터 이틀간 파업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2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 들어가 지난달 18일까지 11차례 본교섭과 31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기본급 인상과 별도로 당직경비원 주 1회 유급휴일 적용, 연간 32시간 조합원 교육 유급화, 조합원 퇴직준비 휴가 도입, 강사 직종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대구교육청은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경북도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밤, 떫은감, 대추, 호두) 분야에서 김천과 예천의 뛰어난 호두 품질을 앞세워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임산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임언규(김천)씨가 출품한 재래종 호두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김천 호두의 위상을 드높였고, 박말순(김천)씨와 반문기(예천)씨가 신령종 호두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경북도의 우수한 호두 재배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재래종 호두 재배자 임언규(김천)씨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인력으로 제초를 시행하며 톱밥과 겨를 3년간 부숙 시켜 만든 천연 비료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재배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천 재래종 호두는 특유의 깊고 고소한 풍미와 탁월한 식감을 자랑하며, 타 품종과는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박말순 씨(김천, 신령호두), 장려상을 받은 반문기 씨(예천, 신령호두) 역시 친환경 재배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2023년 기준(2023년 산림청 임산물 생산 조사) 호두 생산량 61만 5863kg으로 전국 최대 호두 생산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김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두 산지로, 2022년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59호 ‘김천호두‘를 등록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황악·김천1호·김천2호 등 김천 호두의 품종 보호 결정을 통해 차별화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2011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 품질의 과일과 산림과수를 선발하고 있으며, 국산 과일의 지속적인 소비 기반 확대와 성장동력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쾌거를 계기로,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배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임산물 품질을 향상해 임가 소득 증대를 높일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전국 최대·최고의 임산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지역의 임업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북도 임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