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8일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했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됐다가 화장 후 봉안 처리를 해왔다. 이들이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는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장례 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돼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진행된다. 안동시의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경북도 최초로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시행 첫해인 2022년 20명, 2023년 24명이 장례를 치렀으며, 2024년 11월 현재 32명이 장례를 치렀다. 이날 공영장례 대상자는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 남성으로, 연고자가 3명이 있으나 모두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공영장례 시신처리 위임서’를 제출한 사례다. 특히, 이번 장례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인 은빛누리 실버자원봉사단원이 고인의 사회적 가족으로 대리 상주 역할을 하며,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돼,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공영장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지난 16일에 열린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이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가 모여, 커플 쿠킹클래스를 비롯한 로테이션 대화, 커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 차수인 4번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15쌍 중 6쌍이 커플로 탄생해 40%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 시행했는데, 행사마다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만남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영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2024년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을 위해 사랑의 떡과 쌀을 소외 계층 가구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 행사를 19일 진행했다. 다양한 식품이 넘쳐나 소비자 선택 범위가 날로 넓어지고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로 감소하고 있어,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량 자급률향상을 위해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를 개최한 유숙화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주민에게 쌀의 가치를 알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가 촉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식량 안보의 핵심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헤 지속적으로 쌀의 범국민 공익 가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확대하는데 함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돌봄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같은 저출생 대책의 효과가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5~54세 기혼여성은 765만4천명으로 같은 나이 전체 여성의 57.2%를 차지했다. 기혼여성은 유배우·이혼·사별을 포함한 개념으로, 미혼인 여성만 제외된다.
고령군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15억원의 예산으로 610대 지원을 목표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33대 3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ㆍ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전기ㆍ수소)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이나 환경과 환경정책팀(054-950-6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해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다음해에는 조기폐차 보조금 및 대상 조건에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올해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을 재구성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가 오는 23~24일까지 선비세상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리엔테이션과 선비세상 체험 프로그램 및 기본 교육으로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아이디어톤(PPT 작성 및 발표)과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주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영주를 찾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북 로컬 재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로컬 리빌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압연제품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코리아(주)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영주시의 지속
영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부품.소재, 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분야 275개 기업 참가, 7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19일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영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다음해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도(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북부권(풍기읍,순흥,단산,부석,안정), 2023년 남부권(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9개동 지역)에 총사업비 109억원(국도비 58억, 시비 34억, 자부담 17억)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도농 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21억원) △시내 지역 323세대 도시가스 공급사업(10억원) △노후 전기설비(가로등) 교체 등 에너지절약사업(10억원) △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52억원) 등 총 93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너지 행복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영주가 지속 가능한 그린에너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지스타(G-STAR)'에 e스포츠사업단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사업단 BTC 부스 참여 및 e스포츠 세미나에 참여했다. 19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여로 학생들은 수업에서 제작한 e스포츠, 게임 콘텐츠를 알리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e스포츠 관련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 청소년 e스포츠 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세미나에서 최근 전국소년체전 e스포츠 시범 종목 선정과 관련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윤리 교육의 기틀 마련과 산업의 성장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선수 도핑, 인권 보호, 승부조작 문제 등 주요 윤리적 이슈를 다루며, 올바른 청소년 e스포츠 교육의 윤리적 기준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전영 동양대학교 교수(e스포츠사업단장 겸 e스포츠학과 책임교수)는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윤리적 문제 해결은 필수적"이라면서 "특히 청소년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만큼, 올바른 윤리 교육을 통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전영 교수는 "세미나는 e스포츠 윤리 교육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대학교는 2025년부터 수도권 유일의 4년제 e스포츠학과를 운영하며, e스포츠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스포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정시모집(2024년 12월 31일~2025년 1월 3일)을 통해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양대학교 입학홍보처 웹사이트(https://ipsi.dy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인문사회복지계열(상담복지 등)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봉화군 봉화정신건강복지센터와 봉화노인복지관 2곳에서 '인문사회계열(상담복지 등)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복지 기관의 탐방을 통해 기관의 주요 사업 및 역할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역량의 이해와 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 내 31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기관들을 탐방하면서 직업 및 직무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고 직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우리 센터에서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재학생 및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개소해 지역의 대학생 및 취업 준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1, 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진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개최했다. 1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진영 작가는 영주여중과 영주여고를 졸업했으며,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제1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이제야 언니에게 (제35회 만해문학상 수상), 홈 스위트 홈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해 온 작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의 증명'과 '단 한 사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최진영 작가 소개, 책을 읽고 쓰는 삶, 작품 이야기, 질의응답, 사인본 도서 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한 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글과 말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문장을 찾아내기 위해 쓰고, 또 쓰고, 또 쓴다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8일 경북도당사 강당에서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당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중앙위원회 경북도당연합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장애인위원회, 홍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대변인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한분 한분 지금까지 당의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다”며, “지금은 보수의 기회다. 이 기회에 우리 국민의힘 지지율을 높이고 정권재창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주요 당직자 여러분께서 최일선에서 적극 국민들을 설득하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기점으로 2024년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위원회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최근 연말연시 및 김장철을 맞이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19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특히나 배추 및 재료값 상승으로 김장김치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후원금으로 복지관 연계 취약계층에게 김치포장 완제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연말연시 영주시종합복지관에 뜻깊은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아포읍에서 2024년 마지막 ‘시민 행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아포읍 현장민원실에는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아포읍을 찾아 건강 상담 및 진료, 복지 상담, 농업 지원, 무료 법률상담 등을 진행했다. 각 부서와 기관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손글씨 체험 △천연 염색 △한궁 체험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민원 서비스를 넘어 여가의 기쁨도 더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아포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행사 안내를 도맡아 해줬고, 소재지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장수사진도 찍고,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한마음대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메가마트 동래점(부산시)에서 열리는 영주시&메가마트 농특산물 직판행사 개장식에 참석한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월항면 용각1리 마을회관에서 11월 다정다감 프로그램 ‘피부야 건강하게 숨쉬자!’를 진행했다. ‘다정다감’ 프로그램은 ‘이웃과 손잡고 이야기해요’ 라는 주제로, 매월 이웃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교류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을 내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자는 뜻에서 운영되고 있다.
조선인 강제 노역과 관련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9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근대산업유산 문제에 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싼 갈등과 협력'이라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이 신청한 일본 니가타현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니가타현 사도 섬에 있는 사도광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