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편·불법 입시상담, 교습비 초과 징수 등에 대한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에 편승해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부추기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5개 교육지원청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등록 외 교습 과정 △교습비등 초과 징수 △선행학습 유발 광고 △거짓·과대광고 △강사 채용·통보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학원은 학원법에 따라 처분한다. 특히,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무등록 의심 진학지도 학원, 등록 외 진학지도 교습 과정 운영 학원과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편·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등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제보된 학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치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편법과 불법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추가 탄핵 시도에 대해 "헌법수호라는 사명 아래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부여된 막중한 권한인 탄핵제도가 다수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이틀 뒤인 4일 표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검찰청은 28일 오후 "(이번) 탄핵은 정당한 사유가 없고 민생과 직결된 검찰의 형사사법 기능에 중대한 공백을 초래할 것"이라며 "검찰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되 부당한 압력에는 굴하지 않고 모든 사건은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탄핵 추진 위헌·위법…정치적 중립 훼손 대검은 먼저 민주당의 이번 탄핵 추진이 중대한 위헌·위법에 해당하며 이를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검은 "헌법상 탄핵은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법이 보충적·예외적으로 마련한 최후의 비상적, 수단으로 소추대상자의 파면을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헌법이나 법률 위반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사들이 수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를 종합하여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사건을 처리한 것이 탄핵 사유가 될 수는 없다"며 "많은 학자와 법조인, 언론인들도 민주당의 근거 없는 탄핵 추진이 무리하게 반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휘라인을 탄핵하면 앞으로 검사가 사건을 수사할 때 법과 원칙이 아니라 외부 정치권의 뜻에 휘둘리게 될 수 있고, 이와 같은 탄핵은 정치가 사법적 판단에 관여하는 것으로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검은 "수사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는 항고·재항고 등 불복 절차가 형사사법시스템에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다"며 "이미 고발인이 항고해 항고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근거 없이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정상적인 형사사법시스템을 흔드는 탄핵소추권한 남용일 뿐"이라고 짚었다. ▷소추대상자 직무정지로 민생사건 수사 차질…피해는 국민에게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는 경우 헌법재판소 심판 전까지 소추대상자들의 직무가 정지되는 만큼, 민생사건 수사에 차질이 빚어져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점도 지적했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은 관내 인구 200만 명 규모로 200명이 넘는 검사가 근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으로 국민들의 이목을 끄는 주요 사건이 집중된 곳"이라며 "주요 사건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수사 방향과 기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장, 4차장검사, 반부패2부장의 직무가 장기간 정지될 경우 직무대리 체제로는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치와 무관한 다수의 민생 사건들의 처리 지연으로까지 이어져 결국 범죄자들만 이익을 보고 그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박승환 1차장과 공봉숙 2차장, 이성식 3차장은 지난 26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사들에 대한 위헌적, 남용적 탄핵 시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이어 전날(27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도 "탄핵 절차 강행은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정신을 몰각한 것으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는 다음 달 2일 검사 탄핵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같은 달 4일 검사 탄핵 표결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 지검장 등이 관여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의 불기소 처분은 직무 유기이며, 공무원의 중립 및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만큼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경산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산소방서는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 안전 상식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퀴즈 대회는 대형 화재가 빈발한 겨울철을 대비해 재미있게 문제를 풀며 안전 상식을 습득해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 대회는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제를 풀고 아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QR코드는 경산소방서 홈페이지와 경산소방서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답 제출 기간은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경산소방서는 정답자 중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분말소화기(3.3kg) 1개와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붙이는 자동소화패치(16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움츠러드는 시기로 대형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간단한 안전 상식을 배우며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테크노폴리스로 관리동 앞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단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 30분까지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과 달성경찰서 소속 경찰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음주운전, 졸음운전, 적재불량, 이륜차 통행금지 등 4대 교통 위반 근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 낭만팜상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11월의 플리마켓은 반려동물보건학과 송광영, 김주완, 박호일, 구한솔 교수 외 학생 약 80여 명과 영덕크리에이터단 약 10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슈링클 만들기, 반려동물과 사랑스러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리드줄 만들기 등 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영덕크리에이터단은 나만의 붕어빵 수제 비누 만들기, 네잎클로버 만들기 체험 부스 외에도 영해면 주민 단체 낭만팜상회에서 진행한 가을 이색 붕어빵, 샤인머스캣 요거트 아이스크림, 탕후루, 양꼬치, 망고사고, 군고구마, 수제 인형, 집반찬 등 8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스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박호일 교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영덕 지역의 반려동물의 인식과 반려동물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지역과 융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과 27일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배추 전달 및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더이음봉사단 성금으로 이뤄졌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공단 북부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해 대구안식원, 정신재활원 해피하우스 등 대구 지역 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7일에는 공단 직원 20여 명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원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50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과 예술인 창조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예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과 지속 활동을 위한 문화예술계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세우고, 2025년 4년 차로 접어드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의 현안을 지난 10월, 7개 분야 지역예술인들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개편사항과 분야별 지원사업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개최와 동시에 문예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12일부터 다음해 1월 3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신청 받는다.
경산시는 28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북권 감염병대응 포럼’에서 2024년도 결핵역학조사 관리 실적 평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9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박람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대구낙원(Daegu Paradise)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작품은 최문석 예술감독이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이는 ’대구 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대구낙원’은 자연과 인간의 관점에서 세상을 재해석하고 관계를 재설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현실감 있는 상상력은 인간의 몸으로 드러나고, 무경계 상태의 존재들이 여러 생명체들의 몸을 이동하며 결국 모든 것이 ‘연결’돼 있음을 시사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되는 '2024 주한 외교사절 초청 친선의 밤'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동성로 구.대구백화점에서 개최되는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분산전원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하수처리장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지난달 전력거래소의 ‘2024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발전사업으로 선정되고, 지난 27일 최종 계약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민자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 HS화성(舊 화성산업) 등이 SPC사업자로 참여해 성과를 냈다.
대구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24일까지 열린 제16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레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청팀은 조별리그에서부터 강력한 상대들과 맞붙어 연승을 거두며 본선 토너먼트 진출,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팀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를 만나 2대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 오른 대구시청팀은 청주시청과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첫 세트를 11-15로 내주었으나 두 번째 세트를 17-16으로 승리한 후, 마지막 세트에서 15-13으로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2대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구시는 에티오피아,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 ㈔이디오피아벳과 함께 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달성군에 유치하면서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고 물기술 개발 및 사업화, 판로개척 등 전방위로 물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물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선진국과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시장잠재력이 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정부 및 물산업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물기업과 함께 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물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왔다. 아프리카 39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서는 조사한 지역의 56%만이 상수도 시스템을, 31%만이 하수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아프리카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4억 명 이상의 아프리카인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아프리카는 동남아시아 못지않게 물산업 시장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얼마 전 갓 결혼한 커플에서 들은 말은 “결혼을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난 결혼을 한번 해보고 후회하렵니다”이다.
울릉군은 최근 서면자치센터, 북면자치센터에서 이동여성문화회관을 운영했다. <사진> 이동여성문화회관은 여성센터가 없는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읍장 조학래)은 28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제설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구룡포읍 자율방재단, 산불감시원,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go 제설 삽날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 장비를 장착하여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강설·대설 발생 시 제설작업 투입 인원에게 장비 사용방법을 숙지하는 등 겨울철 안전을 위한 사전 대비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 구룡포읍(읍장 조학래)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룡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매년 이어진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도 40여 명의 구룡포 새마을남녀회원들이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이웃 독거어르신과 취약 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