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우리학교는 지난 23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학생, 가족,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33주년 기념 문예제 제30회 풀꽃제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포항시 최고장인은 기계정비 직종의 김규식(㈜포스코), 광학 직종의 이청수((주)포스코), 미용 직종의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이용 직종의 전웅용(성동)으로 4개 직종 4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10만 원의 기술장려금 지급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대표단이 지난 21일 양교간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대구한의대을 방문했다. 양교는 2019년 중외합작판학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COVID-19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 21일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강봉염 당위원회 서기, 임철 약학원장, 이용 약학대학 바이오제약 연구실 주임 등 대표단이 양교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대학을 찾았다.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변창훈 총장은 대학의 최근 몇 년간의 발전 상황과 국제 교류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며, 양측이 협력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했다. 특히, 대구한의대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학생 및 교원의 교류 확대, 공동 연구 증대, 중외합작판학 기구 설립 등을 제안했다. 장춘중의약 대학 강봉염 서기는 “장춘중의약대학도 현재 대규모 중국 정부의 국제 지원 사업을 신청 중”이라며 “향후 양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동 연구 진행 및 연구공동연합기지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대학 방문에 앞서 20일 저녁, 중외합작판학을 통해 한국에 유학 중인 장춘중의약대학 학생 및 제약공학과 교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유학 생활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장춘중의약대학은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1958년에 설립된 공립 대학교로, 중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이학 등 다양한 학문이 발전한 성급 핵심 대학이다. 대학은 중의약대학과의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더불어, 2024년 여름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의약대학 교원 및 학생이 대학을 방문했으며,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단의 방문을 준비한 송지청 국제처장은 “양교가 국가의 큰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오늘의 논의는 국제적인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의 확대 등 양교의 미래 협력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울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용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전기장판·전기난로·전기열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겨울철 화재의 48.77%는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16.77%, 기계적 요인이 16.23%를 차지했다. 또한, 사망 원인 중 24.07%가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
포항시는 25일 연일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일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새로운 체육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관 개장을 기념하는 연일 문화가족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관 개관까지의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배려 계층이 행복해지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 아동을 포함한 배려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각 지역의 상담업무담당자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현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상담봉사단체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과 청소년 비행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 한해 경산 지역 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537회기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해 학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삼성현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모둠으로 나눠 ‘내 친구 바로알기’와 ‘마음표정’, ‘우정나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의성군새마을회관마당에서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잘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0여 포기로 담근 김치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대구지역 정치권 등은 재판 결과를 두고 크게 차이가 나는 반응을 보였다. 보수정당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 등은 "동의할 수 없다", "충격적 결과"라며 격앙된 입장을 보였지만, 야권과 진보 성향의 유권자 등은 "진실과 정의의 승리"라며 반색했다. 당초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가 금고형 이상 등 유죄로 선고되면 논평을 낼 예정이었던 국민의힘 대구시당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자와 당원, 당직자 등은 이 대표 무죄 선고에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이하 헴프 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돼 임시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2024.12.~2027.11.)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배와 원료의약품(CBD) 제조, 헴프성분 의약품 연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과 헴프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등 지속적 지원으로 실증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헴프 특구(2020. 8~2024. 11)에서는 규제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헴프의 유효성분인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산업용 헴프 안전관리 실증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우수특구로 지정되면서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관련 연구에 전력을 다해왔다. 헴프에 대한 세계동향은 국내 사정과 매우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계 헴프(CBD) 시장은 크게 성장(2023년 76억 달러→2033년 366억 달러)이 예상되며 규제는 지속적으로 변화 중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대마의 의료목적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법령개정으로 대마 성분 의약품과 THC(환각성분)를 제외한 대마 성분 일반 제품 사용이 허용됐으며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경북도는 임시허가 기간에 헴프 성분 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 창출로 급변하는 바이오(헴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헴프 특구의 임시허가를 기회로 규제개선을 통한 의약품 분야의 신산업을 개척하겠다”며, “헴프 섬유, 종자 산업과 함께 경북을 국내 산업 뿐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의성군은 지난 22일 노지스마트농업 실증단지서 마늘재배 농가, 관련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늘 자율주행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는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한 트랙터를 활용해 일괄 파종(파종,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시연을 통한 인력 절감 및 효율 상승효과 체감에 목적이 있다. 특히, 기계화마늘파종 연시회를 통해 ‘트랙터에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선보여 의성 마늘 기계화 및 스마트화에 대한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의성마늘은 국내 대표적인 농산물 중 하나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마늘 기계화 모델을 정립해 기술을 확산하고 인력 투입을 최소화해 지속가능한 의성마늘 재배방식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시작으로 전체 농작물에 기계화·스마트화를 확산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25일 경북교육청에서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경북 도내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1700여 가구, 총 1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원대상은 경북도교육청에서 선정 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햅쌀(20kg 1포)로 경북지역내 1700여 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농협이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최근 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경북 쌀 생산 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선임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철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구성 할 것을 촉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 뿐만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2조8900억원의 방대한 예산을 심사해야 할 포항시의회가 예결위원회를 일당 독주체제로 구성하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8일 내년도 예산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선임하면서 민주당,개혁신당 출신 의원 전원을 배제하고, 11명 모두를 국민의 힘으로 선출함으로써 대의기관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조 포항시의원은 25일 제31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포항시의회가 최근 일당 독주체재로 치우친 예결특위를 구성한 것은 협치가 아닌 독재이며, 예산심사를 본인들 입맛대로 전횡하려는 심산이다”며 “이는 의원 모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의사결정을 하려는 독단적인 의회 운영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포항시의회는 50만 시민을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어과와 함께 K-베트남 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외국어대 베트남어과와 업무협약은 군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주 사회에 대비한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베트남 언어와 문화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이주 사회 기반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베트남 밸리 조성에 도움은 물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베트남어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베트남 언어, 문화를 전문적으로 배울기회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4호점'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경북·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은 전남 담양군 고서면 일대를 찾아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안전구급함 지원, 주거시설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사 직원들은 외벽 페인트칠과 공사 폐기물 정리, 연탄 나르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공사비 지원금 2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영·호남 상생 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확대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경북·전남개발공사가 ‘영·호남 상생협력, 지역사회 경영수익 환원, 양사의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의 본 업(業)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약속 아래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양사의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상반기 경북 예천에서 실시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3호점 준공에 이어 이번 하반기 전남 담양군에서 4호점을 준공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서로 협력해 다양한
포항시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지난 22일 자매결연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우 연일읍장을 비롯하여 오호태 남포항농협조합장, 연일읍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방문해 자매결연 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관협력 체계를 돈독히 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25일 대구시청, 대구 동구청 및 한전KPS(주) 대구경북전력지사와 함께 '산불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동구 지묘동에 소재한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등산객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력설비 주변에서 발생되는 산불의 위험성과 전력설비 인근 산불 신고시 포상금 제도를 안내하는 등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해오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양곡을 일정 물량 비축하는 것을 말하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과잉 생산된 양곡을 사들여 시장에 유통하지 않음으로써 쌀값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419톤을 매입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619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두 종이며, 품종 검정을 통해 이외의 품종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출하가 제한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조곡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