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4호점`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이날 경북·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은 전남 담양군 고서면 일대를 찾아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안전구급함 지원, 주거시설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사 직원들은 외벽 페인트칠과 공사 폐기물 정리, 연탄 나르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공사비 지원금 2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영·호남 상생 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확대해나갈 것임을 밝혔다.`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경북·전남개발공사가 ‘영·호남 상생협력, 지역사회 경영수익 환원, 양사의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의 본 업(業)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약속 아래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양사의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상반기 경북 예천에서 실시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3호점 준공에 이어 이번 하반기 전남 담양군에서 4호점을 준공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서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