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계엄선포 관련 포항긴급시국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 포스코지회를 비롯한 민주노총 포항지부, 진보당, 정의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박충일 집행위원장이 집회 사회를 맡았다. 집회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참석한 이들은 저마다 ‘민주주의 만세! 윤석열 퇴진!’ 과 같은 플래카드를 들고 박충일 집행위원장의 선창에 맞춰 “퇴진하라! 탄핵하라!” 구호를 외쳤다. 본지는 박충일 집행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수년째 끌어온 울릉군의 상수도 관리사업이 마침내 성공했다. 8일 군 관계자는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추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서 사업 대상지 목표 유수율 80% 보다 2.7% P 초과한 82.7%의 성과를 달성해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무장 계엄군이 국회보다 이른 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점거, 약 3시간 20분간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군이 국회 진입보다 1시간 빨리 중앙선관위 관련 기관들에 투입된 것을 볼 때 선관위 접수가 근본 목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보수우파 국민이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문제’와 ‘여론조작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이란 추측도 나온다. 여론조작과 부정선거는 국운을 결정할 중대사나 중앙선과위가 성역인 양 조직적으로 반발, 지금껏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수사·감사·조사가 이뤄진 바 없다. 따라서 명확한 국민 의사(투표 결과)를 선관위의 선의에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의 근본 취지일 수도 있다. 국가 안위 및 국민 생명 보호 책임을 맡은 대통령이 왜곡된 국민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것을 알고도 묵인하는 것 또한 국가원수로서의 직무유기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남병옥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탁하게 됐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에스동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의 기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돼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경산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5일 영남대 생활과학대학에서 학부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5일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ESG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학교 환경동아리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몽골 지역 내 묘목 심기 및 ‘작은 나무숲’ 공원 조성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 아동 15명 결연 후원 △해외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은 몽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현지 해당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대구 북구청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침산남로9길 27)를 운영하는 수탁기관과의 계약이 2024년 12월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이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구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관리를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청소년 전용 모바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를 출시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합 편의를 제공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미래 고객인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으며, 사전 서비스인 iM-i뮤직라운지 등을 실시해왔다. iM-i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중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가입할 수 있다.(*만 13세 이하 부모 동의 필수) iM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한 가입이 가능하다. 1인 1카드 발급되며 앱에서만 발급이 가능하고 최초 가입비는 무료다. iM뱅크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iM-i는 일정 금액 사용한도 내에서 용돈을 사용하고, 사용금액 및 잔액을 본인 명의 핸드폰 알림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경제관념 키우기에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현물 체크,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한편 다양한 간편,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금융 편의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iM-i 서비스의 월 입금 한도는 50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펙스코 한국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2회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제2회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는 졸업을 앞둔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재학생들과 런웨이를 통해 실무능력을 선보이고 패션 및 모델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졸업패션쇼는 ‘Im()’이라는 주제로 졸업생 개개인의 가치관과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무대를 채우는 런웨이로 단순한 졸업패션쇼가 아닌 한 사람의 개성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이날 졸업 패션쇼에는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들이 레큘리, 포움, 레더, 에스터로브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문 모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려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니즈에 따라 2022학년도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졸업패션쇼는 모델로서의 전문적인 능력과 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의 마지막 무대가 아닌 새 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모델, 패션, 방송, 연기,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패션 및 방송 산업을 선도하는 모델테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건설공제조합 후원으로 지난 9~11월까지 ‘희망드림 조손가정 결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후원사인 건설공제조합과 수혜자, 적십자봉사회 간의 삼각 결연을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의 기초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11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총 7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사업과 조손가정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에
iM뱅크는 고객 금융 자산 보호와 고객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고객 ‘2024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하거나,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 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 또는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가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 대상이다. iM뱅크는 계좌 잔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고객에게 우편으로 해당 내용을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전화를 통해 관련 내용을 12월 한 달 간 고지하고 있다. 해당되는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조회 및 해지할 수 있다. 특히 1년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를 통해 조회 및 해지가 가능하다. 이해원 iM뱅크 신탁 담당 그룹장
iM뱅크는 5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지역 기업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등 12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하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의 기업CEO분들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iM뱅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구CEO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포럼에서는 염승환 LS증권 이사를 초청했는데, 염승환 이사는 개인 채널을 통한 지식 소통으로 ‘개인투자자의 등대’ 또는 ‘염블리’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현명한 투자자 되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한 염승환 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전 세계 경제와 투자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투자 전략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달성군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약칭 달성상회)의 성과보고회가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달성상회는 달성군 내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25개 기업이 박람회·전시회 참가, 홈페이지·상세페이지 제작, 카탈로그·홍보물 제작, 광고지원·쇼핑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매출 증대의 효과를 누렸다. 막창을 제조하는 A사는 경상북도 관광 캠핑 페어에 참가해 달성상회 배너 설치를 통해 고객에게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했고, 유아용품을 제조하는 B사는 맞춤형 지원으로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참가해 1445만4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C사는 홈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9차 퇴원손상 심층조사’에 참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조사 기록을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칠곡가톨릭병원 의료정보팀은 최근 20차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퇴원 요약정보, 손상환자 정보 등 국가 보건 정책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으며,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을 이수했다. 이에 국민건강증진,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4년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 중 감염병 대응 업무 수행에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역학조사 수행과 대응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예방 홍보에 적극 노력한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평가 등 감염병 대응 역량 분야 △감염병 예방 홍보 분야 △감염병 역학조사 완성도 및 감염원 원인 규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활발한 감염병 대비·대응 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 최소화 및 구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가 감염병 대응분야에서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 및 감염병 예방·확산방지 등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강북지역공인중개사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2시 CGV대구점에서 개최되는 ‘북구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및 송년행사’에 참석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50분 웨딩아테네에서 열리는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재활증진대회’에 참석, 오후 4시30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서구체육회 사업보고 및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 오후 6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새마을문고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 역사동아리 ‘나.대.청’(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활동을 마무리했다. 역사동아리 ‘나.대.청’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역사 관련 영화관람(영웅), 근대박물관 및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서대문형무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문해설을 들으며 역사적 관심을 향상시키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회기에서 각자가 ppt, 캘리그라피, 소감문, 영상작품 등을 통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밖에 센터는 상담,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계발,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는 등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및 이용은 센터(053-216-831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구 서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는 올해 신설된 고독사 예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2년 전면 개정 및 2024년 추가 개정을 통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2022년 1인가구지원팀을 설치한 후 2024년에는 전담 인력을 추가 증원하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ICT 기술 활용까지 첨단 복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청년리더’, ‘HAPPY 1 서포터즈’와 같은 인적 네트워크도 조직해 위험군과 지역주민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도 높이 평가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여러 관계 기관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없이 주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사업 확대 시행, 1인가구 전입자를 위한 ‘새출발 안전 웰컴박스’ 제공,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