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비상 근무에 돌입하는 지역내 기관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경찰서, 상주우체국, 상주소방서 등 3개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편물 전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건의 사항을 관심 있게 살피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여러분이 있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관음동 도시재생센터와 협력해 관내에서 방범시설이 부족하거나, 오래된 주택가 중심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며 범죄예방 순찰도 함께 해나가는 주민 중심의 반려견 순찰대인 펫폴리단(Pet-Poli)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3일 12개팀이 발대한 이후에, 현재는 16개팀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간에 주취자·생활불편 신고 등 우수한 범죄예방 실적과 생활위험 방지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2개팀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3일 육군 50사단을 찾아 군사훈련을 마치는 사회복무요원과 병무청 복무지도관의 첫만남인 ‘미팅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미팅데이’는 신규 사회복무요원의 조기 복무적응을 위해 병무청 복무지도관이 복무기관 첫 출근을 앞 둔 사회복무요원을 찾아가 필요한 복무규정 등 정보를 안내하는 소통의 자리로 50사단 협조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그 동안은 군사훈련을 받는 사회복무요원을 찾아갔지만, 복무기관에서 먼저 복무를 시작하는 선복무자와 복무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미팅데이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23일 유령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새마을금고 전무 A(51)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도움으로 대포통장을 개설한 후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 유통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증재 등)로 대포통장 유통총책 B(46)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대포통장 유통사범 C(50)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3명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구 달서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유령법인 명의 계좌 126개를 개설해 주고, 유통된 계좌가 보이스피싱 신고로 지급정지된 경우 B 씨 등 2명에게 신고자의 금융거래 정보를 누설한 혐의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의장 모성은)는 포항 촉발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은 재산상 손실도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성은 범대본 의장은 "포항시민들이 2017년 촉발지진으로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입었으나,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다. 무엇보다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재난지원금’과, 포항지진특별법(포항지진피해구제법)에 의한 ‘구제지원금’ 그리고 민법에 의한 ‘손해배상’을 구분해야 한다"고 했다. 포항시민들은 지진발생 직후 주택의 파손정도에 따라 소파-100만원 중파-200만원, 대파-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자 지참해 온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시민들과 각 기관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3곳으로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대구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 중 미래혁신 주요 사업이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국방부와 함께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수차례의 관·군협의체 회의 결과, 국방부는 1단계로 작전성을 포함한 군 임무수행 여건, 정주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사업시행자인 대구시는 사업성,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대구시가 선정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혁신형 SMR(i-SMR)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키 위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들과 새로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Norsk Kjernekraft, 이하 NK), 21일에는(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Kärnfull Next, 이하 KNXT)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양사와 i-SMR 도입을 위한 정보공유, 후보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SMR Smart Net-zero City(SSNC) 모델 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i-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170MW로 줄이고,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짧은 건설 기간과 높은 안전성, 비상시 자동 냉각 설비 등이 특징이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원자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글로벌 시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달성군의회는 설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3일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백미(10kg) 180포, 휴지 80팩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은영 의장은 “명절은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주변에는 소외되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작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는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와 협력해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영덕군 내 경로당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1년 소실된 영덕시장 재건축의 8월 준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겨울철 공사 중단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덕군은 화재 후 임시시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냉·난방시설 부족으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휴지기 없는 공사로 올해 1월 1·2층 슬래브 거푸집을 설치하고 4월까지 골조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이후 단열, 도장, 미장, 조적 등 내부 마감은 7월까지 끝내 8월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새롭게 태어날 영덕시장은 연 면적 5770㎡ 규모로, 1층에는 51개의 점포가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동아리실·교육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차량 216대를 수용할 수 있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에서 23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고, 매년마다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한우곰탕을 지원하기도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진식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징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모델을 제시해 특화지역 참여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비전수립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연구 용역사인 ㈜라온프렌즈가 특화지역 설명, 특화지역 후보지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경주시,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공급 경쟁이 가능해져 지역 기업체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 전·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은방·소규모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빈집털이·피싱범죄 등 군민 피해 범죄예방활동 △설 연휴 교통혼잡관리 등 기능별 추진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을 토대로 지역 내 주요 범죄 취약요소를 선정, 사전 점검 및 가시적 순찰 활동으로 각종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 됐다.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정치자금 증빙 서류를 허위로 기재하고 권한 없이 선거경비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된 정당 선거사무소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주경태 판사는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회계 업무를 하지 않은 B 씨에게 회계 책임자 급여 명목으로 220만원을 지급한 뒤 증빙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와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선거 경비를 지출한 혐의를 받았다. 주 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은 죄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예천군연합회(회장 염정희)에서 지난 22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염정희 회장은 “올해도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함께한 ‘사랑의 떡국떡 판매’ 행사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및 기술검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예천지사,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기계분야 설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중간 진행 상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비 200억원에서 지난해 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다음해까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진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더불어 미래 농업 기술 기반의 선진농업체계를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경험과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 농업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설 명절 시민들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25~30일까지 지역 내 위ㆍ수탁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천, 광평천, 원평가로, 구미역후, 공단동, 구평동, 구미시청, 문화예술회관 9개소이며,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주차통합관제센터 근무자를 특별 편성하고 주차장 이용 민원 응대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설 명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학교 및 예천도서관의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의 기록물관리 업무의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의 기록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및 행정업무 진행 시 생산되는 유형별·사안별 기록물의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최근 기록물 보존기간 준칙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기록물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의 첫걸음”이라며, “학교 및 예천도서관에서는 오늘 연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기록물관리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