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강북경찰서는 관음동 도시재생센터와 협력해 관내에서 방범시설이 부족하거나, 오래된 주택가 중심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며 범죄예방 순찰도 함께 해나가는 주민 중심의 반려견 순찰대인 펫폴리단(Pet-Poli)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3일 12개팀이 발대한 이후에, 현재는 16개팀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간에 주취자·생활불편 신고 등 우수한 범죄예방 실적과 생활위험 방지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2개팀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도시재생센터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펫폴리단’ 뿐만 아니라 다른 협력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