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는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와 협력해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영덕군 내 경로당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활동은 영덕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관리가 안 되는 경로당 시설물 청소 및 정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사회봉사 활동은 국민공모제로 집행해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를 투입해 지역사회 환경미화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김창호 영덕보호관찰소장은 “고령으로 인해 청소 및 시설 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로당 및 마을 복지회관에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를 투입하여 쾌적한 장소에서 고령자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경로당 환경정비 활동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환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