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으로 추진되며, 김천시의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시스템의 보급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김천시 지역내 사과 재배 농가 및 경북형 평면사과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농가로, 총 45명이 참여했다.
고령소방서는 11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해에 변경된 화재 대피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소장, 스포츠산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ㆍ폐회식 공개행사의 주요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숙박 제공, 안전관리, 시민 편의 등과 관련된 문제점과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순고 시장 권한대행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모든 과정에서 참가 선수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12일까지 진행되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시 양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봄맞이 ‘민관이 함께하는 감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양금동 통장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감천변과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동민의 생활과 밀접해 있는 소공원 주변을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경북도의회는 2025년 구미에서 열리게 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제353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도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북도의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하면 경북’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APEC이 내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것을 고려할 때 같은 해 5월에 열리는 본 대회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초전이자 APEC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행정적 지원,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며,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구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인구 500만 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대회이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31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한 본 대회는 구미시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병원 발전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의 전체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병원 발전 세미나는 에스포항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양일간 진행된 병원발전세미나는 ▲신규과장 소개 ▲차세대프로그램 설명회 ▲진료실적 발표 ▲그룹별 센터장 회의 및 발표 ▲대표병원장 강의 ▲AI 챗봇 시장 현황 등으로 각각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발표에서는 차세대프로그램 진행사항, 진료실적발표, 센터별 분야 진료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병원 경영과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센터별 센터장들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효율적인 발전 방안 진료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에는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에스포항병원이 나아가야 할 병원의 모습, 비전에
성주군 보건소는 11일 수륜면 남은보건진료소에서 관절통증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첫 운영했다. 취약계층,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ㆍ시간적 부담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지소 3개소 (금수, 대가, 월항 ), 보건진료소 11개소에 운영한다. 3~12월까지 주 2회 상ㆍ하반기 총 56회에 걸쳐 침 시술, 한방관련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절통증이 있어도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한방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은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도 못가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암, 이문형)는 7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강석암, 이문형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주최로 17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주민의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달 24일 가산면과 동명면을 시작으로 3월 11일 왜관읍과 지천면을 순회하며, 총 5일에 걸쳐 8개 읍면, 2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대규모 사업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청취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가산면 다부리 평화문화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김 군수는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북삼인평공원 조성사업, 석적도서관 증축 등 생활 인프라 분야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한 문화ㆍ관광 분야 등 다양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6일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북삼읍 오평리에 122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다음해 5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6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3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평~덕산 간(리도204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북삼역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에 착공해 다음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적극 협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진료소 4개소와 경로당 2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해 지역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미술ㆍ감각ㆍ회상ㆍ음악ㆍ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감염병관리ㆍ치매ㆍ만성질환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주 1~2회, 총 30회기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인지기능 향상 및 만성질환 관리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ㆍ후 평가 분석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자 및 외부강사 대상 역량강화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를 자극시키고 활동하면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라운지 102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경북사업본부와 ‘아동·청소년 사회정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든 학생 대상 사회정서학습 강화 △도박 예방과 마음 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교육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마음 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경북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나와 우리의 체크인’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자기 돌봄과 자살 예방 교육,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30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가정에서 활동지를 작성하고 실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지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2시간)이 발급되며, 우수 참여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5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사회정서학습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 학생 대상 6차시 필수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개발한 한국형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해 교사들이 더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월 도내 전 학교 관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4~5월에는 선도교사단을 활용한 ‘찾아가는 교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사회정서학습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은 학업 성취와 올바른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3개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정보화마을 사업별 추진 방향 △경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안내 △정보화마을 운영 내실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통한 효과적인 농산물 판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플랫폼인 ‘사이소’ 입점을 통한 판매 전략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판매 상품의 경쟁력 강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품질 관리 및 브랜드화, 고객만족 서비스 등 온라인 판매 실적 제고를 통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화마을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금당실정보화마을(용문면, 654-2222), 회룡포정보화마을(용궁면, 653-6696), 국사골정보화마을(유천면, 653-1661) 3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은 오는 20일까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이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자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귀농 정착 교육을 제공해 성주군 귀농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로 선정되면 교육훈련수당을 지원받으면서 선도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영농실습교육을 배울 수 있고, 귀농 정착에 도움되는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작업 실용교육, 성주군 정착 교육 등 성주군 귀농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하이며,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성주군 귀농을 희망하는 자 또는 성주군 전입 직전 주소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현재 관내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자를 모집한다. 현재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관내 영농 멘토링 사업을 한 적이 없는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 과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sj.go.kr/sj-atc)-알림마당-고시/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54-930-8042, 8058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청년 창업상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상인은 지원할 수 없다. 업종의 제한은 없으나 사업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 제외 업종인 경우는 제외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매장의 경우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예천군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 뒤 점포당 창업준비 지원금 2000만원, 사업 특화 지원금 1260만원을 지원하고, 임차료 일부를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및 우편(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이메일(ksh197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54-650-6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과일’이 개점해 예천읍상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석달 사이 27만명이나 줄었다. 10일 통계청은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 줄폐업이 이어졌던 때와 비슷한 수치이며, 심지어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561만명)보다도 더 적은 수준이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부 및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 참여를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성과를 소개해 인문학의 세계화 및 대중적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격년제 행사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 개 기관은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럼이 지역문화와 연계되고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국내외 연사 및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관광 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이 세계 속의 인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 경상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1일 오는 5월 27~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단 맞이를 위한 선수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 식사, 수송, 안전관리, 주변환경 등 필수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한다. 그중 700여 명의 선수단은 구미 시내 라마다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하며 대회 기간 머무르게 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객실 환경과 안전성 확보 △식사제공 시스템 △셔틀버스 운영 계획 △응급 상황 대비 비상체계 △선수촌 주변 환경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구미시가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11일 두 번째로 송정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으며 디지털 민원 행정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송정동 발전 과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 시장은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교촌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교촌1991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김장호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더 편리하고 활력 있는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내수 침체 장기화의 충격이 '나 홀로 사장님'을 덮쳤다. 지난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늘어났지만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6년 만에 증가세가 꺾인 것이다. '재기'에 초점을 둔 자영업자 지원책이 나오는 가운데 '배달비 30만원 지원' 등 일부 현금성 지원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자영업자는 422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4000명 감소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의 감소세다. 반면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늘었다. 지난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3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000명 증가했다. '나 홀로 사장님' 감소분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증가분을 상쇄하면서 전체 자영업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0일부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운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경기장 주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주요 도로 정비와 제초작업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 △재해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집중 클린 주간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환경정비 실적이 뛰어난 읍면동을 선정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대회를 맞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읍면동마다 특색을 살린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