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하 한국교통대)는 지난 18일, 한국교통대의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맞아 디지털 교육 혁신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와 한국교통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 발굴 및 확산, 관련 연구 및 학술행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공교육 맞춤형 디지털 도구 발굴 및 확산 △공동 교육, 연구 및 학술대회 추진 △디지털 문해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도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다양한 체험·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대는 디지털 교육 도구 체험과 연수, 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학내 경영항공관 1층에 구성하고, 전기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소프트랩 ‘에듀이음’을 구축했으며, 이날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과 함께 사례 공유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케리스는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으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양질의 도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현재 9개 기관이 각 지역에서 교육 현장과 기업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한국교통대와 협력하여 공교육을 위한 혁신적 디지털 도구 개발 확대와 관련 교육ㆍ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디지털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체험·연수 진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KRC신기술’로 인증하고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중소기업이 기술마켓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기술만 인증하던 것을 특허 공법까지 포함하도록 인증 대상을 확대하고, 공모 방식도 연 2회 정기공모에서 상시 공모로 변경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규 ‘KRC신기술’ 인증 건수는 2023년 13건에서 2024년 17건으로 31% 증가했다. 또 공사가 관리하는 사업 현장에도 ‘KRC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건의 ‘KRC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총 78억 원의 기업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여권의 이른바 '탄찬(탄핵 찬성)파' 잠룡들이 보수 지지층을 향해 구애의 손길을 뻗고 있다. 지지층 사이에서 탄핵 반대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마음부터 사로잡아야 혹시 있을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뚫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19일 여권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을 찾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안 의원에게 '국민 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통합,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등 지혜를 구하러 온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탄찬' 인사다. 안 의원은 2017년 대선 시절 'MB 아바타'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동훈 전 대표도 보수 지지층을 향해 손을 뻗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청년 토크쇼'를 열고 "대구에서 저를 맞아주는 게 어렵다는 걸 안다. 여러 가지 정치적 결단을 했고 그걸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정치가 참 어렵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영남대에서 '정치를 바꿔라, 미래를 바꿔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는 YTN라디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해를 풀고 싶다"고도 했다. 유 전 의원은 한때 '원조 친박'으로 분류가 됐었으나,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한 것을 계기로 '배신자 프레임' 공격을 받아 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이들이 보수 지지층과 거리를 좁히는 건 다가올 조기 대선에서의 당내 경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경선 규칙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각각 절반씩 반영하게 되어 있다.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조항을 고려하면 사실상 '당심'에 좌우되는 셈이다. 여권 내 잠재적인 대선 후보가 15명가량 되는 만큼, 지지층의 마음을 사야만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4%, 반대가 72%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고 있으니, 탄핵에 찬성했던 이들도 일단 보수 유권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탄핵에 있어 사뭇 달라진 입장을 내놨다.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12일 탄핵소추안 표결 전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최근 TV조선에 출연해 "탄핵 찬성파 아니었나"라는 진행자의 질의에 "그건 오해다"라며 "탄핵 소추를 당론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 것은 헌재의 판단을 받아보지 않고 어떻게 이 사태가 수습이 되겠느냐, 그러니 탄핵 소추를 하되 당론으로
폐업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매출 부진 등의 사유로 창업 후 3년 이내에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시점의 빚은 평균 1억 원을 웃돌았으며 폐업 비용도 2000만 원가량 발생했다. 특히 폐업자들의 상당수는 폐업에 대한 정부 지원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홍보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된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1년 이후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창업 후 폐업까지의 영업 기간은 평균 6.5년으로 나타났다. 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 비율은 39.9%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하 대경중기청)은 19일 대경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17개 주요 중소기업 협·단체가 참여하는 '2025년 제1회 정책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중소기업 '정책나눔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대한 기업과 협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정책나눔협의회에서는 △비즈니스지원단 및 현장클리닉을 통한 기업애로 지원을 위한 협·단체와의 협력 강화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진출지원 △2025년 지역특화 창업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지검 제3형사부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9개월간 치안이 불안한 미얀마,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국인들로 구성된 사기범죄 조직을 만든 뒤 SNS를 통해 투자리딩 사기를 벌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343명에게서 27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고수익의 일자리가 있다"며 한국인들을 외국으로 유인해 감금하고 사기범죄를 강요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감금 등)도 받는다. 범행을 공모한 B(40·여)씨가 징역 8년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경산시 남천에서 대구·경북 지자체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등 지자체의 사고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방제물품 전시 및 사용법, 매듭법 교육, 오일펜스 설치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천 등 지류에서 오염물질(유류 등)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군의원 등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몸소 이해할수 있는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단촌초 1~6학년학생들이 1일 군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2분 자유발언'으로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 조례안' 등을 상정했다. 또한, 학생들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직접 참여했으며, 홍보동영상을 보며 군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소개와 군의원과의 대화를 나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을 뜻깊게 생각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리더로서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도토건 최상대 대표(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는 지난 13일 전문공사시공실적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최상대 회장은 2024년 11월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제13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반조성․포장,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 등의 전문업체인 대도토건을 운영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상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 회장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낯선 도시에서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하면 길을 잃기 쉬운 것처럼, 화학 반응에서도 분자들이 ‘길을 잃을’ 수 있다. 그런데,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이인수 교수, Amit Kumar(아밋 쿠마) 연구교수, 박사과정 Sampathkumar Jeevanandham(삼파스쿠마르 지바난담) 씨 연구팀이 분자들을 정확한 경로로 안내하는 ‘분자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저명한 과학 학술지인 ‘ACS 나노(ACS Nano)’ 지난 2월호에 추가 표지(Supplementary Cover) 논문으로 게재됐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 때 다양한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 그런데, 이때 분자들이 촉매에 무작위로 붙으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되면 원치 않는 물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D 실리카(silica) 나노 반응기 내에 구리(Cu)와 백금(Pt) 금속 나노결정을 포함하는 2D 하이브리드 촉매를 제조하고, 이를 활용하여 '리간드-다공성 쉘 협력 효과(Ligand-Porous Shell Cooperativity)‘라는 개념을 적용한 선택적 화학 반응을 구현했다. 이 촉매는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분자들에게 정확한 경로를 안내한다. ‘유기 리간드’는 반응에 참여하는 분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실리카 쉘(shell)’은 물리적인 차선을 만들어 분자가 특정 경로로 이동하도록 제한한다. 이 '분자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의약품과 플라스틱, 화장품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화학 반응들에서 놀라운 정확도를 보였다. 알카인(alkyne)과 불포화 에스터(esther), 알데하이드(aldehyde), 니트로아렌(nitroarene)의 수소화(수소를 첨가하는) 반응에서 분자들은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원하는 목적지에 정확히 도달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효율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까지 갖췄다. 기존 촉매들은 여러 번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연구팀의 촉매는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성능을 유지했으며, 비정질 실리카와 같은 저비용 재료로도 촉매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인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촉매 설계의 효율성, 다목적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아우르는 차세대 촉매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라며, "플라스틱, 의약품, 화장품, 전자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할 때 불필요한 부반응을 줄이고,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3월 19일(수) 영천중앙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영천중앙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교통지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수칙(▲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녹색불에도 주위를 살핀 후 횡단보도 건너기, ▲무단횡단 하지
달성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성)는 19일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데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여 명은 19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이기성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혼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이웃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2025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지역 의료기기 기업 5개사를 이끌고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KIMES 2025는 국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다가오는 3월 20일(목)부터 3월 23일(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전시회장 B61
봉화교육청은 지난 19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통안전·딥페이크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내성초등학교에서 봉화경찰서, 봉화청년회의소,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다 의미를 더했다.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기본적 교통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가 증가한 가운데, 봉화청년회의소 관계자는 딥페이크 범죄는 심각한 범죄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요구했다. 이밖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이어 서로 존중하는 말 사용하기, 친구폭력 목격 신고하기, 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배려하는 문화를 인식하도록 안내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등교하고, 디지털 시대 속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글로벌안전센터에서 지난 18일 4대 대표 철강사가 모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그리고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의 안전보건 리더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고위험 업종에 대한 안전 컨설팅 및 안전 장비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은 시설 개선을 위한 저리 융자금 지원과 위험성 평가 지원시스템을 통해 표준모델 및 업종별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철강사도 자체적인 노력을 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3월 ‘클래식 ON’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소프라노 유소영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대구 남구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2만8322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토지정보과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및 남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18일 14시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선린대학교는 동부권역을 대표하여 2022년부터 올해 4년차 명예도민석사과정을 운영중이며 경북학, 미래학, 인문학, 특화과정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명예석사과정은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와 경북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진환 총장은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대학의 대표 우수 특화과정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연계 지속가능한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함께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입학을 축하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흥행 보증수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거 환경의 쾌적함과 생활의 편리함을 한 번에 다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까닭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하는 데다가 우수한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시설들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도심에 부족한 녹지와 다양한 공원시설을 함께 공급한다는 측면에서는 ‘공공기여’ 성격도 갖는다.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가 포항 및 경북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단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수
달서구가 지난 18일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2019년 출범 이후 달서구의 청년 정책과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달서구는 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238억원 규모, 5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시행계획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포럼, 청년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 행복주택 공급’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출산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기획자 육성 △청년 플리마켓 운영 △문화교실 개설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문화·여가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청년실태조사’를 통해 건강, 주거, 일자리, 결혼, 여가 등 6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현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