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달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들이 소원 편지를 작성해 소원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접수 후 아동들이 특성에 맞는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우체국 공익사업으로 아동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다.
대구달서우체국은 대구시 남구 소재 아동보호시설 ‘호동원’을 방문해 소원 편지를 보낸 아동 35여 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소원선물은 평소 아동들이 갖고 싶어 했던 운동화, 가방, 스마트워치 등이 주를 이뤘다.
김동락 우체국장은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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