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기업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소방 장치 개.보수 △분진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배기.환기.집진 설비 공사 △안전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외부 공사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공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36, 이메일 gepa_north@nav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다음달 9일까지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총 16만9419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열람 가능하다. 또한, 열람 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최종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남서울웨딩홀 (영주시 광복로32번길 16)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다. 구'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은 올해로 4회째 맞이햇고, 의용소방대의 날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지길 바란다. 행사에는 김두진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과 영주소방서 연합의용소방대 류광희, 김은숙 대장과 15개대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며 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체와 지역민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고용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한 '매월 성공 취업 스마트 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구인 기업체의 채용 면접관 14개 부스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물류직 등의 분야에서 총 51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05명의 지역 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고, 13명이 당일 합격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 면접자는 추후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채용 면접 외에도 고용센터 및 취업 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관련 기관의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도왔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985년 설립된 이후 현재 경북 지역에서 3747개의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문건설업의 진흥과 제도 개선, 건설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진현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의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이번 장학금을 지역 내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천시는 오는 23~28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5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하는 공식 대회로, 대한민국 수영계를 이끄는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19일 통장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활근로자 등 50여 명과 함께 산뜻한 새봄맞이를 위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우리 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산동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지천 및 감천변 산책로 등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각종 생활 쓰레기 250kg를 수거했다. 자산동에서는 각 관변단체에서 매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이충열 통장협의 회장을 비롯해 통장 37명 전원이 참여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실시한 환경정비로 시민들에게 청결한 자산동 이미지를 심어 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자산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율곡도서관 초등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지난 18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율곡홀에서 참가한 부모님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다정한 관찰자로서의 부모의 역할’과 ‘읽는 중학생을 만드는 초등의 독서 습관’을 주제로, 자녀 교육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전직 초등교사인 이은경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은경 작가는 15년의 초등학교 교사 경험을 토대로 자녀와 부모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자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강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세미 강사가 부모를 위한 마음 챙김과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강연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과 성장에 필요한 도움을 얻고, 새로운 견해와 정보를 제공받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cl.go.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산불 예방 순회 교육 및 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3월로 접어들며 한 해 농사 준비로 농작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한 이번 교육은, 최근 내린 비와 눈으로 소각 행위도 증가할 것을 대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대면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아포읍에서는 지역 내 42개소 경로당에 소일하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 등 산불 발생의 사전 예방 중요성을 알렸다. 아포읍에서는 각 마을회관에 현수막을 설치해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 상태와 진화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홍보 활동이 산불 예방에 관한 관심 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청정하고 안전한 아포읍을 지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테니,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18일 저녁 7시, 유명 건강 저서 '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을 초청해 ‘만성대사 질환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질병 예방과 치료의 방향을 제시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한경 저자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진료실에서 근무 중으로, 유튜브 채널 ‘Dr. Joshua Cho’와 네이버 카페 ‘닥터조의 건강 이야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19일 산불 감시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산불에 대비하고자 추진됐으며, 훈련에 참여한 산불 감시원들은 훈련을 진행하며 산불 진화 장비들을 점검하고 장비 사용법을 숙지했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에는 산불 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임동호 아포읍 산불감시원 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진화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산불 zero 아포읍이 될 수 있도록 산불 대비를 철저히 하며, 주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포읍에서는 산불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주요 활동 및 결산 보고를 하고 2025년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종화 위원장은 “지난해 모든 위원이 열심히 봉사해 준 덕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됐다. 올해에도 협의체 사업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 지역사회복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부벨·해충퇴치기·온열기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주민자치 선도에 앞장서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임원진 선출, 2025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임원진 선출 결과 위원장에 강희수 위원이, 부위원장에 김영환 위원, 간사에 여향연 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올해 실시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개령면 동부리 일원 노후화된 담벼락에 개령면의 특색을 담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해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4기 위원회에는 신임 위원분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들의 뜻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분들의 역량과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개령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2년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정의 자문역할을 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 신입생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최근 농업기술 동향과 센터 내 다양한 시설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경북보건대학교에 신설된 스마트팜과에 진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 농경유물관, 씨감자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유기동물보호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시설에서는 해당 분야 담당자들이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과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과정을 설명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 전공 학생들의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환영하며 학과과정에서 한국농업과 스마트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한 후 현장 체험, 실습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 농업기술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승민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 학과장은 “견학 기회를 주신 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과에 진학한 유학생들이 한국의 농업, 특히 김천만의 농업에 대해 직접 보고 들어봄으로써 전공 과정 수업에 이해도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봄 향기가 짙은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합창단 봄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봄밤음악회에서는 달콤한 음색의 발라드 가수 ‘유리상자 이세준’과 가야금 병창의 명인 ‘민정민’이 특별출연하고, ‘플라시보 콘서트 앙상블’의 협연으로 찬란한 봄을 주제로 하는 우리 가곡, 유명한 세계의 명곡, 대중가요 편곡 합창곡들을 유쾌한 안무를 곁들여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 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공연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처음으로 사전예매를 도입해,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그리고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돼 수령 불가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태국을 비롯한 5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26명이 참석해 한국어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개강식은 센터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한국어 강사 소개, 센터 사업 안내, 교육 일정 및 과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성스님 김천시가족센터장은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서는 한국어 학습이 중요하며, 센터는 여러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강식 후에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이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은 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됐다. 김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이다. 또한, 율곡동, 덕곡동, 신음동, 부곡동 지역에는 복지차량을 지원하여 교육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김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김천가족센터(054-439-8280)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 구미신당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경찰서 송윤용 교통과장을 비롯한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 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함께 홍보물(필기도구)를 배부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앞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과 함께 스쿨존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에는 엄정한 단속을 병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은 지난 19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인탑스 주식회사와 함께 전자제조산업 발전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AI 로봇 분야 전자제조산업 발전증진을 목적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기술 자문 △신규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인탑스 개발 양산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지원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전자제조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ERI는 2023~2027년까지 5년간 △서비스 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제조실증 기반구축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 등 대형 기반구축사업을 수행 중이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시청에서 ㈜백송의 공장 확장 이전을 위한 127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1공단 4645㎡ (약 1400평)에 (주)백송의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8년까지 총 124명 고용이 목표다. 백송은 기존의 검사 포장 중심의 칠곡사업장을 폐쇄하고 구미사업장에서는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d Cover를 가공하는 공정을 추가하고 구미시를 생산 거점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증명이라도 하듯 6명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김근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의회 의원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 일부 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에 부합하도록 회기뿐만 아니라 비회기 중에도 의원이 직무로 사망․상해 발생 시 이에 필요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어 김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역시 28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정책연구용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기존조례의 내용과 범위를 확대코자 전부 개정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역과제 중복 선정 금지에 관한 사항(안 제6조)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안 제9조~제11조) △용역실명제에 관한 사항(안 제12조) △용역 결과에 관한 사항(안 제15조~제17조) 등을 규정했다. 다음으로 김정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도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공공기관에 지급된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 등의 예산 집행 및 반납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구미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연금 등의 집행기준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정산지침에 관한 사항(안 6조) △정산 보고와 검사에 관한 사항(안 제7조) △반납 처리 등에 관한 사항(안 제8조) △의회 보고에 관한 사항(안 제9조)의 근거를 규정했다. 김낙관 의원이 지역 내 디자인산업의 진흥 기반조성 및 지원·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안' 또한 28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산업진흥 기본방향 등을 포함하는 기본계획 수립(안 제5조)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한 사항(안 제6조) △주요 정책 심의를 위한 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안 제7조~제11조)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안 제12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지원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구미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범위를 확대해 공동주택 단지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태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체육인 인권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구미시 체육인의 인권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했으며 △체육인 인권 헌장(안 제4조) △체육인 인권 사업(안 제5조) △인권 침해 신고와 상담(안 제9조) △체육인 인권 교육(안 제10조)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관리(안 제12조) 등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