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국내에 도입돼 사용 중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세종이 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5, BA.4, BA.2.3, BA.2.12.1 등 4종에 대한 기존 치료제 3종의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평가한 결과,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 모두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델타 변이 등 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했을 때,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유지돼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경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포항뱃머리실버대학은 21일 덕업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및 시민들과 함께 제5회 ‘실버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일상에 위로가 되고 삶의 활기를 되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포항시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포항 뱃머리실버대학 우수 실버교사 2명에게 포항시 노인복지증진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르신 여가복지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대입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컨설팅받기 전에 필요한 부분들을 비대면 설명회를 통해 친절하게 가이드를 제공하고,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포항시 소재 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1:1 수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최된 ‘포항시 2023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가 한 곳에서 다양한 대학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핵심산업인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이철규, 정운천, 구자근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안호영, 신영대 의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탄소 산업 정책 포럼』을 통해 탄소산업에 대한 기술력 강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윤군진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최우석 산업통산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이길호 대한항공 상무,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 △김철 효성 전무가 토론을 맡았다.
해외 사무실을 두고 국내 피해자 475명을 상대로 수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10년 만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장소영)는 21일 보이스피싱 조직원 A(3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중국 및 필리핀 소재 보이스피싱 사무실에서 상담원 역할을 하며 피해자 475명을 상대로 대출을 빌미로 인지세 등 부대비용 명목으로 총 3억3000만원을 대포계좌로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의료 제공기관 6개소, 돌봄 제공기관 10개소, 식사 제공기관 4개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었으며, 대상자가 병원 이용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등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발굴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제9대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 확대의장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ㆍ단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의회 확대의장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달서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달서소방서는 현 소방서 당면 업무에 대하여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관내 일반 현황 ▲소방 활동 현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과 탄소산업 연관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탄소산업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인 도시철도를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과 도시철도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서부소방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최근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화재위험 및 피난장애 요소 제거 등 안전 컨설팅과 도시철도 관계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도시철도 두류역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서부소방서와 도시철도가 합동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1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 및 위원들은 농업인교육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13개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범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7월 14일 경주시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시니어 통합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의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이론 및 실기 과정을 종강하고 15일부터 영덕군 내 재가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실습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6일, 13일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할 방학 특별 프로그램 ‘성(性)장 톡톡’에는 5학년 자녀를 둔 24개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선착순 접수 하루 만에 참가 신청 모집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전 개소하고 맞는 첫 방학 프로그램이어서 모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 밖의 뜨거운 호응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비롯해 역대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2대전반기), 박태식(3대전반기), 임선순(3대후반기), 공원식(4대전․후반기), 박문하(5대전반기), 최영만(5대후반기), 이칠구(6대후반기,7대전반기), 문명호(7대 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역대 의장님들이 보여주신 지혜와 헌신을 이어받아 9대 의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의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전세계를 점령한 K-POP’이라는 주제로 ‘케이팝 인문학’의 저자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를 초청해 렉쳐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렉쳐콘서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한국 문화의 열풍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강연과 음악 연주가 함께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이음앙상블(피아노 신혜령, 바이올린 김예진, 첼로 김신성, 드럼 이으뜸)이 맡았으며, 강연에 등장하는 노래 4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강사 박성건은 가요와 팝을 연구하는 대중음악평론가로, KBS1 라디오 ‘라디오매거진 위크앤드’, KBS3 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KBS대전FM ‘뮤직런’, TBN부산교통방송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1일 포항 UA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1부 행사와 유공자 표창 등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여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4개의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지표별로 5구간 점수를 표준화해 종합점수를 산출하여 평가됐다.
경북도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할 창업 기업 3곳, 중소기업 13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다.
달성군 다사농협은 지난 20일 다사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4명을 선발해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사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상태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사농협 장학금을 계기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사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태에 대해 "이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고 생각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직원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여파가 크다. 주변에 계신 분들도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 부담은 말할 것도 없고 매출 손실액이 계속 느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대통령이 말한 대로 빨리 해결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도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빨리 불법 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