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다사농협은 지난 20일 다사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4명을 선발해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사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상태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사농협 장학금을 계기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사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