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아시아 최초 브렉상 수상자인 홍석봉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를 만나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홍석봉 교수는 지난 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20차 국제 제올라이트 학술대회에서 제올라이트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렉상(Breck Award)’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유력한 노벨 화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아벨리노 코르마 교수 이후 18년 만의 단독 수상으로, 홍 교수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 차기 브렉상 선정 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2022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언어발달·한국어교육 등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16개원, 초·중등 31교의‘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한국어학급’17교(33학급)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강덕 시장은 지난 15일 김정재·김병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면담하고 영일만대교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대구시는 장기화와 재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해지는 공공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중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의 긍정적 반응이 도출됐던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1인 월 최대 2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희망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소요기간이 3~4주에서 3~4일 이내로 단축돼
칠곡군은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9월 16일까지 1차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www.cmes.or.kr)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1시간 분량의 강의를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 후 이수가 완료된다
포스코플랜텍(대표 김복태)은 당사 포항제철소 건설현장 및 신항만 제작공장 협력업체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고온으로 인한 각종 질병예방과 안전작업 수행을 위하여 혹서기 의료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포스코플랜텍에 따르면 현장 의료지원은 제철소 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현장 근무여건상 사내 건강관리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혹서기 7~8월 동안 홍보차량을 이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포스코가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플랫폼(Digital Platform)' 운영한다. K-디지털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 융합훈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로, 운영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 영세 자영업자 등 수요자에게 디지털 훈련을 제공하고 시설과 장비를 개방한다. K-디지털플랫폼 운영기관에 선정된 포스코는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디지털 전용교육장과 3D프린터등을 새롭게 갖췄으며 ▲웹프론트엔드 개발 ▲웹맥엔드
포항해경양경찰서은 지난 26일 오후, 포항 서프구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용한과 월포지역에 위치한 서핑샵을 방문하여 격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현장지휘능력 강화를 위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형화재발생 등 가상의 메시지를 부여, 재난발생 초기부터 선착대의 임무 와 지휘관의 역할, 현장상황 파악 및 재난에 대한 정보획득,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현장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흐름에 대한 유기적인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을 제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 인명구조 및 대피방안 ▲ 위험물, 가스 등 재난정보 ▲ 소방차량 부서 ▲ 특수차량(굴절차, 고가차 등) 활용 ▲ 방면지휘관 배치 등 재난현장 일선 지휘관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청(구정창 한상호)은 여름 휴가철 공공위생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를 위해 2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야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22개소 야영장 및 해안가 인근 다중이용시설 4개소로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시설이다. 구청은 매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통해 오수처리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민주시민교육 전일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22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인 2기 폴리스-틴(Teen)ㆍ키즈(Kids) 그룹의 ‘민주시민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 눈높이에서 생활 속 치안 위험 요소를 발굴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민주시민교육 전일제 특별
포항시는 26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 포항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24부터 총 10회, 2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20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현 평생교육과장,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민주노총 공항항만운송본부 영일만포항항운노동조합(이하 영일만항운노조)은 26일 오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영일만신항 하역업체와 물류협회 교섭해태 및 부당노동행위 고소장’을 접수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7월 23일(토)에 특수교육대상학생 10가족, 3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올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소인‘시안미술관’과 ‘색, 사람 그리고 공예협동조합’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자녀 양육 등에 힘들었을 가족들과 거리두기 등으로 체험 활동이 축소되어 다양한 경험과 활동들이 부족하였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생들에게 체험 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 및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중대재해 예방 역량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매뉴얼 제작·배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매뉴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몇몇 업자들의 불법 현수막 무단 부착으로 인해 안동시 관계 공무원은 물론 철거팀들까지 무더위에 곤욕을 치르고 있어 계도는 물론 전담팀을 구성, 집중 단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구시가 2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프랑스 발레오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발레오社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에 (가칭)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외투법인을 신설,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총 5600만불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내 미래형자동차부지 4000평 규모에 ADAS(첨단보조주행장치) 자율주행용 인지센서 및 조향센서등을 개발해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실증 및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 로봇, AI, 빅데이터 등 ABB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확장성, 고객사와의 접근성, 안정적 노사환경 등 대구의 뛰어난 입지적 강점이 크게 작용했다. 발레오社는 1923년 설립, 프랑스에서 본사를
영천시는 25일 서문 로터리 등 유동 인구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5곳에 친환경 LED 멀티 사인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멀티 사인 시스템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안내시설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도로명과 주요 관광지 안내가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에듀힐링 휴(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활동 침해, 코로나 상황,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별 2박 3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초·중등 및 특수 교사 30명씩 총 90명이 참가한다.
포항시의회는 26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쌀값 폭락 극복 및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백강훈 의원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의 많은 투자가 광양지역을 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포스코가 50여년간 희생을 감내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온 포항시민과의 신뢰를 지켜 ‘기업시민 포스코’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포항시의회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특위를 구성해 포항과 시민의 이익을 철저하게 대변할 것을 주장했다. 최광열 의원은 최근 지역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시가 지역 건설공사 현장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건설사에 지적사항을 시정조치하고 사고방지를 위한 행정조치 수행, 포항노동청과 연계한 이행여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재해는 물론 여름철 물놀이 사고도 방지하여 안전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