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구정창 한상호)은 여름 휴가철 공공위생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를 위해 2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야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22개소 야영장 및 해안가 인근 다중이용시설 4개소로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시설이다. 구청은 매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통해 오수처리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에 앞서 업체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하고,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한다. 최건훈 포항시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야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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