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 대표는 물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운명은 법원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고 공지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 대표의 가처분 소송 서류는 여의도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법에 전자소송 방식으로 제출됐다. 가처분 채권자는 이 대표, 가처분 채무자는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비대위 체제 전환을 수용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공언해왔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소속 기술직 공무원 163명 전원을 대상으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교육은 실무형 전문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추헌곤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중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치기공학과 재학생들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2 국제학술대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은 경북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시행에 따라 상위법령과 조례의 체계를 일치시키고 △대안교육시설의 범주를 규정 △대안교육시설 재정지원 범위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 도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정의를 가장 최신의 개념으로 확립하고 대안교육시설의 범주를 명확히 하도록 정비했다"며 “특히, 대안교육시설의 재정지원에 있어 기존에 국한된 사업을 벗어나 탄력적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개정한 것은 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다시 제도권의 진입을 도울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10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10일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투자기금으로 3년간 총 72억원(한수원 36억원, 중기부 36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 기금을 활용해 국내 원전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역 직거래장터인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참여자들이 10일 경기도 과천시를 방문해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 벤치마킹과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중앙대학교와 함께 염색체 구조 및 분리를 담당하는 코히신 단백질 복합체(Cohesin complex)의 특이적 기능을 규명하였다.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근필 교수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최의환 박사는 체세포 분열을 비롯한 생식세포 분열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코히신 인자들이 배아줄기세포에서 발현되며 이들 모두 염색체의 구조 형성, DNA 복제, 그리고 염색체 분리 현상에 관여한다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이 복합체가 배아줄기세포에서 결손 되었을 때 중기단계 전에 염색체 비분리의 원인이 되어 세포의 유전적 불안정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연구 결과는 최고의 유전학분야 저널인 Genome Biology (IF = 18.011)에 3월 23일에 게재됐고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주, 포항, 김천, 청도, 경산에는 폭염주의보, 영주, 예천, 문경, 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각 발효 중이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이동속도도 매우 느려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시의회 이영애, 허시영, 황순자, 이태손, 윤권근, 전태선, 김정옥 의원이 10일 성서행정타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의원 일동은 “민선8기 대구시는 재정건전화를 명분으로 시의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매각하려 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는 재정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지, 재산매각을 통할 문제가 아니며, 부채를 이유로 매번 재산을 매각한다면 시의 재산여건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포항시는 주민세 개인분 약 19만 건에 20여 억 원을 8월 31일 납기로 부과했으며, 사업소분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0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한 가정집에서 흉기로 자신의 아내 B(67)씨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포항서밋컨벤션'은 지난 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웨딩, 컨벤션 행사 지원 및 포항 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 제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11일~ 13일까지 3일간, 2ㆍ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청소년의 복지ㆍ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에 제정하고, 매년 8월 12일에 주제를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세대 간의 연대, 모든 세대를 위한 세상 만들기’다. 올해 세계청소년의 날 주간행사는 11일~12일 양일간 ‘한여름밤의 어울림 콘서트’가 열려 △가족 소통을 주제로 하는 마술공연과 영화관람 △버스킹 공연과 세계 비보잉 공연, DJ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송영수: 영원한 인간’ 연계 학술 세미나를 8월 20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한국 현대조각사에서 철 용접조각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구축한 추상 조각 1세대 송영수의 예술적 업적과 가치를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태만 미술평론가(국민대 교수), 조은정 미술평론가(고려대 초빙교수), 안소연 미술평론가가 송영수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기 위해 발제자로 나서며,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0일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6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무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으로 사기 진작과 성실복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정신건강관리 및 복무규정 교육, 복무지도관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는 복무기관의 자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해 복무기관에 1명의 대표자를 임명하여 근무태만자 선도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복무관리 담당직원에게 전달하는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과 열사병, 뱀‧벌‧진드기 등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10일 동도초·오성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실시했다. 범어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기초의원의 역할 및 모의의회 등 의정활동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동도초·오성중학교 학생16명은 전영태 의장으로부터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발언대에서 1분 스피치 체험을 해보는 등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8월 2일 발표된 ‘K-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산업공학부 4학년 디자인공학 전공의 김노현, 서연우, 정영빈, 최정우 학생과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조재영 연구원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아트포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사무국, 포스코, 포항예총, 포항미협이 후원하는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가 올해 ‘연결’이라는 주제로 8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여 가까이 대장정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해외교류전(8/22~8/27), 3D온라인갤러리(8/22~10/11), 포항 라한호텔에서의 포항아트페어 2022(10/6~10/8), 서울 인사동 전시장(10/5~10/11), 전광판을 통한 거리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는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