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10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회원들은 체감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쿨스카프 300개와 탈수를 예방하는 얼음 생수 140개를 더위에 지친 휴양객 및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일상에서의 쿨맵시 실천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냉방병, 열사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친환경 패션으로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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