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포항서밋컨벤션`은 지난 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웨딩, 컨벤션 행사 지원 및 포항 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 제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서밋컨벤션`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소속 회원의 복지증진,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상호 혜택 제공 및 정보교환 등에 협력키로 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은 법인 행사뿐 아니라 임직원 및 직계가족의 행사 진행 시, 장소 우선 대여와 함께 식음료에서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가족들은 만족스러운 혼인 예식을 위해 결혼 당일 서비스뿐 아니라 상견례, 혼수품, 사진, 예단 마련 등에서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누리게 된다.포항서밋컨벤션은 포항의 관문인 KTX 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m의 높은 층고를 가진 웅장한 홀 2개와, 600명 이상이 동시에 회의와 식사를 할 수 있는 대형 홀을 보유한 컨벤션으로 웨딩, 행사, 아트 갤러리, 인문학 강연, 음악 콘서트, 북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공윤식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포항서밋컨벤션뿐만 아니라 협력사 간에도,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문화’가 꽃 피길 바란다”며 “55개사 만 명에 달하는 협력사 협회 소속 회원 복지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포항서밋컨벤션의 서진영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포항서밋컨벤션의 ESG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우리 모두와 미래를 위한 상생 혜택을 공유하는 기업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항서밋컨벤션`은 지난 3월 컨벤션 내에 아트 갤러리를 오픈해, 중견급 이상의 미술작가 초대전을 개최했으며, 9월부터는 서울 도슨트 협회와 함께 ‘인문학과 도슨트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의 멤버들은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포항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더 많은 혜택과 소식은 포항서밋컨벤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