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오전 10시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 결핵예방수칙, 결핵의 증상과 관리 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이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양군보건소에서 언제든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및 가족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뚜렷한 결핵 증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며 “매년 1회 결핵 검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관들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대한민국 제복 공무원들이 헌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감동을 주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제복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동해해양경찰서 김홍윤 경정과 강동진 순경은 각각 해양 안전 및 해양 구조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홍윤 경정(동해해양경찰서 3007함정)은 수십 년간 독도와 동해 등 우리 바다에서 해양 안전관리에 헌신하며, 위험에 처한 어업인과 관광객들을 구조하는데 앞장섰다. 위민해양경찰관상을 받은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강동진 순경은 구조전문가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력을 발휘해 여러 차례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다가오는 7월 퇴임을 앞둔 김홍윤 경정은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정년을 앞둔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영예로운 제복상'에서 동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관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대한민국의 제복공무원들이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동해해경청은 최초로 두 명의 해양경찰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자 배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동해해양경찰서 김홍윤 경정(동해해양경찰서 3007함)은 오는 7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 경정은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바다에서 해양 안전 관리에 헌신하며, 수많은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1월 25일, 독도 북동방 303km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조난 사고에서 김 경정은 신속한 판단과 구조활동으로 승선원 11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데 8시간이 걸린 폭풍 속에서도 3007함의 전 직원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작업을 통해 1시간 만에 모두를 구조했다. 이후 28시간 동안 안전 해역으로의 예인 항해를 통해 구조 업무를 완벽하게 완수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다른 수상자는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의 강동진 순경이다. 강 순경은 지난해 9월, 9.77톤급 어선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 임무를 완수했다. 당시 강 순경은 배와 배 사이에 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인대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구조 활동을 지속했다. 강 순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에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를 구조해 레저객 2명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등 구조 활동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김홍윤 경정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의 공로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정년을 앞둔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후배들에게 더욱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경찰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해양경찰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은 동해해경청의 해양 안전과 구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두 명의 해양경찰관은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안전을 선사한 바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45분경, 포항시 칠포1리항 북동 약 0.3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카약 전복 사고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카약을 타고 레저활동 중이던 A(50대, 남)씨가 오른쪽 보조 구조물이 탈락하면서 카약이 전복되어 발생했다. A씨는 카약이 전복된 후 해상에 표류하며,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접수 후 포항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함정 등을 동원하여 구조 작업을 시작했으며,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A씨와 함께 또 다른 탑승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 레저 활
청도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건강한 출산육아를 위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의회는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 활동을 위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송윤선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청취했다, 실제 발생한 주요 위반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원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앞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은 물론이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청렴한 의정활동을 생활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성주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의 전 성주군의회 의원 모두는 ‵청렴서약서‵ 에 서명하고 부패 예방과 청렴한 의정활동을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 회연서원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회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화 그리기 텀블러 공예 체험 △매실향 테라피 △봄나물 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백매원 사진관’에서는 방
포항시 연일초등학교는 운제장학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체제 구축 및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기존의 행정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연일초등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생맞춤통합지원체제의 모델을 유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혜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임정훈 연일초등하교장은 "이번 운제장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제를 더욱 고도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운제장학회장은 “2017년부터 시작된 연일초등학교와 운제장학회의 인연이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돼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일초등학교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성주군은 영천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 경북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열린 기념식은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 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가지 분야를 평가한 후 유공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손수레나눔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쫀득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손수레나눔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봉사단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모여 2025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후 쫀득쿠키 만들기를 통해 봉사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쫀득쿠키는 김천시 나래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김모(덕곡동)씨는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한다"고 전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을 운영하며 가족의 필요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및 군의원, 박순범·정한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증산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위해 손님맞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증산면 새마을 회원들은 환경오염과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각 마을의 농경지 및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 방치돼 있던 영농폐기물을 깨끗이 수거했다. 김천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투기로 인해 환경오염 및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증산면에서는 일제 수거의 날을 정해 깨끗하고 쾌적한 증산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 회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숙 증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경북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증산면에서 편안하게 쉬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21일 유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가요 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주거지에서 쉽게 공연이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이나 마술 등 공연을 펼쳐, 평소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으로 구성됐다. 가요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재미난 공연과 건강에 관련된 스트레칭을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즐길 기회가 주기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저번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통해 우리면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셨는데 이번 삼산리 공연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 짓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취약한 면 지역의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활기찬 삶을 누릴 방안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방문해 향사아트센터 개관 이후 제일 많은 사람들이 특강을 들었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강에서 유현준 교수는 대한민국의 전통적 도시 구조와 현대의 고밀도 도시사이의 상관관계 그리고 우리 주변의 공원, 상가, 학교 등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공간 속에서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설명했다. 또 사회를 융합시키는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도시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2일 양금동 폐비닐 집하장(양천동 850-3 일원)을 일제 정비해 봄맞이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양금동 새마을협의회 남녀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영농인들이 집하장에 쌓아놓은 폐비닐을 색상별로 검은색 비닐, 흰색 비닐 등으로 분리하고, 재활용이 되지 않는 일반쓰레기는 별도로 정리했다. 그동안 쌓인 양이 워낙 많고, 재활용으로 분류되지 않는 쓰레기도 많아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김중배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위필임 부녀회장은 “오늘 따가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영농 폐비닐 분류작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힘들고 고된 작업이었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이번 집하장 일제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바람직한 집하장 관리를 위해 영농인들에게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금동에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5일까지 '영농 폐기물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일제 수거 운영 기간에는 마을별로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를 진행하면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입 확인서를 발급받아 개령 적환장에 반입 처리할 수 있다.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대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라인댄스 교실을 개강했다.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은 주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 내 학습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맞춤형 사업이다. 라인댄스 강좌는 주 1회,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많은 주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으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개강 첫날 강당에 모인 수강생들은 준비 체조 후 라인댄스 스텝 기초를 배웠다. 이미정 라인댄스 강사의 힘찬 구호에 맞춰 수강생들도 즐겁게 몸을 움직였으며 이후 수업에서는 노래에 맞는 다양한 안무를 배울 계획이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이라는 이름처럼 라인댄스 교실이 면민에게 행복 가득한 교실이 되길 바라며, 수강생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라인댄스를 배우길 바란다. 앞으로도 면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과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정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달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은 다음달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 서식에 따라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세정과(054-420-6616)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천시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김천시 누리집에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실태에 대한 만족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 신규 개방을 원하는 관심 분야 및 데이터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김천시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해당 알림 창을 클릭하거나, ‘시민마당 - 정책 토론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원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천선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시립도서관 평화남산동 본관에서 진행 중인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의 3교시 시간에 진행된 것으로, 시민에게 유명 문학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에 관해 탐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서 천선란 작가는 팬들이 미리 신청한 질문들에 답하며 작가로서의 삶과 작품들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중들은 행사 내내 관객석에서 쏟아지는 많은 질문에 자세히 답변해 주고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해 준 천선란 작가에게 많은 호응과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