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안승도 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15명의 방문단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축하하고 포항의 불빛축제와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올 하반기 지역 상생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 고창군과 함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지간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및 상품 개발로 지역간 상호 판로 개척에 앞장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콘 노동일 대표, (주)정진이엔티 주용태 대표, (주)코엘트 고성원 대표,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기술개발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설비관리,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경북 열악한 공공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 지원 조직이 출범했다. 경북도는 29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기념해 경북 공공의료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군 및 책임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비전 및 추진전략 영상시청에 이은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 운영성과와 전략', 이경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간 협력적 거버넌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에서의 도민 참여방안'이란 주제발표가 있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움을 받아 안동댐 원수를 채수하고 수질을 정밀 분석해, 29일 결과를 발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 따르면, 조사지점은 안동댐 중앙부(수심 40m)의 상층(수심 50cm), 중층(수심 20m), 하층(수심 35m) 3곳이며, 검사항목은 상수원관리규칙과 먹는 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총 42항목을 분석했다. 수질검사 결과, 유기물질 수질지표인 총유기탄소(TOC)는 상층 3.8 mg/L, 중층 3.3 mg/L, 하층 3.1 mg/L로 모두 호소의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으로 조사돼, 해평취수장과 매곡원수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K3포항비행장 및 사격장(3개소) 인근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로 인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불발될 경우와 관련해 "약 40만 명, 부부 공동명의 재산이 있을 경우 최대 50만 명까지 중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이 이달 내 처리되지 않으면 피해 보는 국민이 어느 정도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국세청 징수 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이달 말에 사안이 마무리돼야 사전에 안내하고 중과도 피할 수 있다"며 "만약 (개정안 통과가) 늦어지면 올해 기존 현행법대로 중과 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빨리 여야 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잘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바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하는 ‘가을학기 청소년드림클래스’ 강좌 수강생을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모집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어떻게 호응할지 주목된다. 이 신임 당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영수회담'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데 이어 취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재차 "영수회담을 요청한다"며 압박에 나선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의 약식 회견에서 이 신임 당대표와의 만남 등 야당과의 협치를 어떻게 해나갈지 묻자 "야당을 포함해 국회와 함께 일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만남 여부에 관해서는 즉답하지 않았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이날 이진복 정무수석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이 신임 당대표를 예방하면서 상호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됐으나, 이 대표의 일정 관계로 예방이 하루 늦춰지면서 관련 논의도 자연스럽게 미뤄지게 됐다.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 조사결과 포항시의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신규 프로젝트인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가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29일 경남 거제시 소재 ㈜아시아조선에서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상세설계과정을 거친 후 11월 선체 철판 가공을 기념하는 스틸 커팅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착수됐으며, 올 3월 조립된 블록을 선대에 거치하는 선대거치식 후 도장작업 및 하우스 탑재작업, 기관장비 설치작업 등 기초공사가 완료돼 29일 진수식이 개최됐다. 이날 진수식은 임학진 포항수협장, 김재환 구룡포수협장, 송재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장을 비롯해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중앙지회장, 하기동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포항연합회장 등 어업인을 대표해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선명 명명, 기념사, 진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선박 진수식은 육지에서 건조를 마친 배를 처음 물에 띄울 때 하는 행사로 비교적 오랜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전해오는 풍습이며, 이날 진수식에서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비는 안전기원제와 무사항해를 기원하기 위해 샴페인 병을 선체에 부딪혀 깨뜨리는 샴페인 브레이킹, 처음 건조된 선박을 세상으로 보낸다는 의미에서 태아의 탯줄을 자르는 것과 같은 의식인 진수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대잠홀에서 ‘2022년 금욜로(金YOLO)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Only Voices’를 개최한다. ‘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기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요일 저녁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욜로’라는 콘셉트를 잡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대구시가 민선8기 첫 추경예산에 빚 6백억원을 우선 상환한다. 대구시는 지방채 추가상환 6백억원을 포함 총 6516억원이 증액된 11조 52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예산 절감과 지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으로 채무를 조기상환하고, 대구 미래번영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의 초석을 다져나감과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두텁게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4007억원 대비 6516억원이 증가한 11조 523억원이며, 일반회계 5519억원, 특별회계 99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3220억원 △국고보조금 2088억원 △세외수입 114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97억원 등이며
영천시와 영천경찰서는 29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세용 전(前) 구미시장의 무지와 과욕이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임기말 급박하게 추진한 취수원 이전 정책이 도내 낙동강 유역 지자체간 분란의 단초를 제공한 셈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대구취수원을 안동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홍준표 시장의 무리한 공약 추진이 새로운논란 발생과 함께 홍 시장 본인의 명예 실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부정적 현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으로, 지자체장과 지자체들의 적절하고 현명한 행정적 조치가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먼저 구미시에서 발생된 문제들이다. 장세용 전(前) 구미시장의 행정 법규에 대한 무지와 임기 말 재선을 위한 치적(治績) 쌓기 행보가 시의회와의 갈등 초래는 물론 시민사회 내 분열을 심화시켰고, 이것이 결국 대구시와 갈등의 빌미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신제지 주변에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신제지는 장량동의 상징성인 떡고개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자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고 황대봉 명예회장 송덕비, 해병대 공로비 등이 위치해 있으며, 또한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장소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장량동의 옛 문화가 내려오고 있는 신제지를 잘 가꾸고 보존하여 신흥주거지인 장량동과 어우러져 살기좋은 명품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리플러스(대표 이영희)는 29일 포항시 북구청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라면 17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리플러스 이영희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이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에서는 2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거점센터 회원, 주민,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해읍 다목적재난대피시설 주변과 학천1리 마을에서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목적재난대피시설 주변과 학천1리 마을에 자원봉사자들을 2개조로 편성하여 도로, 인도, 마을 구석구석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클린데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박용생 포항시 흥해읍장은 “자발적으로 클린데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흥해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AW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일상회복 지속을 위하여 9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선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