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한기를 맞아 임하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건강하이(Hi&High) 프로그램’을 임하면 12개 리(里)에서 운영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이란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함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하면은 건강마을로 지정된 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임하면의 12개 리(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반기별로 진행되며 승용․화물․승합(어린이 통학용 포함) 차량을 합해 약 1050대를 지원하게 된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은 올해 시행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으로, 총 6대의 승용 차량에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경우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매하는 청년과 농업인에게 추가 혜택이 있어, 평소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있던 안동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해 60일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안동시 소재 기업 및 법인 등이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돼 처리된다. 다만 지원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완료돼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신청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힘써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봉화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봉화노인복지센터(봉화읍) △봉화유리요양원(봉화읍) △봉화요양원(법전면) △햇살찬요양원(춘양면)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생활에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권영준 의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봉화읍 번화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봉화군 청소년팀을 비롯해 봉화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 등 유관기관에서 24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표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포했다.
안동시가 유교랜드 운영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특별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권오준 작가와 대한민국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독창적이고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권오준 작가의 특별전은 ‘안동의 미소를 조각하다’라는 주제로 희망차고 밝은 안동을 염원하는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3개월간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전국안동한지대전’의 수상작들도 유교랜드 내에 전시해,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대중에 알림과 동시에 안동의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유교랜드 3층 영상관에서는 노후화한 기존 3D 영상 콘텐츠를 대신해 대한민국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 영상이 상영된다. 전통적인 예술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이남 작가는 이번 영상을 통해 안동의 흥과 멋, 풍류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동만의 멋으로 풀어낸다. 권오준 작가의 특별전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영상은 유교랜드에 입장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교랜드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교랜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이면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일정과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다. 교육 당국은 2월 내 의대생이 복귀해 올해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수업 복귀 의대생 신상이 유포되는 등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 '의대생 단일대오'에 얼마나 균열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고신대 의대에서 진행된 의대생 간담회에선 2025학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지난해 입학한 2024학번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취지의 논의가 진행됐다. 입학하자마자 집단 휴학에 동참해 수
불법 의료행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도록 정한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의사 A씨는 지난 2018년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비의료인과 공모해 의료기관 개설 없이 의료행위를 했다는 범죄사실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고 2022년 8월 판결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7월 의
설날 아침 영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30일 경북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4분쯤 영천 금호읍의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1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오전 9시 17분쯤 불길을 잡았다.
30일 오전 0시 13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42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칠곡군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고 요청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 등은 수도 배관 동파 방지
지난 29일 밤 11시 51분쯤 칠곡 기산면 제2왜관교에서 SUV 차량이 리어카를 끌고 가는 보행자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리어카를 끌던 80대 추정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외상이 심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SUV 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2025년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예비)청년창업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2030청년창업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유입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문화, 예술, 관광 등 중구 특화 산업과 관련분야 콘텐츠 산업의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입주자 모집의 경우 3년 이내) 1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사무공간 및 강의실 제공, 최대 1,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위치한 초기 창업기업으로, 신청은 참가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전자우편(krh@dct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적격심사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2030청년창업지원센터(053-255-2301) 또는 중구청 경제과(053-661-2564)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 시장 불안 속에서 청년 창업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안심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율하역과 신기역 주변 및 안심로 대로변 1.5km의 무단 투기 쓰레기에 대한 집중 청소 방식으로 진행해 약 0.2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동수 안심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하철역 주변은 우리 동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구 동구 효목1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4일, 라면 110박스와 떡국떡 100봉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곽수열 효목1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모두 힘내서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희숙 효목1동장은 “매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설명하고, 대학생 멘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성공 사례와 진로진학 장기 로드맵을 설명하고, 변화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입학 전·후 고등학교 생활 준비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 및 진로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입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ngguhope.co.kr)를 통해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미신청자도 참석 인원의 여유가 있는 경우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고입 박람회 및 대입 설명회 △학습코칭단 멘토링 등 동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 홍재곤 회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역사회공헌과 지역금융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재곤 회장은 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또,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등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상생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 강대식 국회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반야월 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그리고 지역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은 “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범어4동 제1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 30분께 대접하며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와 회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기쁨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대구 수성구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2.3㎏ 80봉지와 참기름 80병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선아 위원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민 신예진 양은 지난 24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신예진 양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아이돌을 꿈꾸고 있다. 이번 기부는 신예진 양이 여러 공연을 통해 모은 돈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