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운영한 ‘티니핑 팝업스토어 in 금리단길’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왕시네마 1층 점포에서 운영됐다.   현장에는 타투·배지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연일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캐릭터 타투와 배지, 굿즈는 전량 매진됐으며, 포토존 역시 사진촬영을 즐기는 어린이들로 붐비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티니핑 캐릭터 퍼레이드는 하츄핑, 세콤핑, 발레핑, 로미 공주 등 인기 캐릭터들이 직접 거리 행진에 나서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이동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퍼레이드가 펼쳐진 중심상가와 봉황대 일대는 인파로 가득 차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휴 기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금리단길로 이끌었고, 대왕시네마 광장은 연일 인파로 붐볐다.   방문객들의 소비는 인근 식당과 소매점으로 이어져 식자재 소진, 의류‧신발 판매 증가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금리단길이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관광도시로써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중심상권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겨 찾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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