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는 ‘실라리안’이라는 브랜드가 있다. 신라(Silla)와 사람들(ian)의 합성어로써 신라의 화랑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실라리안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1997년도 처음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6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경북의 대표 브랜드이다.
대구 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달 22일부터 지난 달 26일까지 경남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겨루기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7월 12일에 끝난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 종합 우승(금4, 은1, 동2)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실업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제57회 대통령기는 국내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권위 있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ㆍ김해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전국의 태권도선수와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지난 28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개최된 2022년 상반기 산림조합중앙회평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2022년 상반기 성과를 기준으로 전국 142개 조합의 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칠곡군산림조합이 ‘금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전국에서 상호금융을 가장 늦게 시작해, 운영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직원 모두 혁신을 통해 부실채권을 최소화 하고 여수신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선행모범구민 시상식’에 참석,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선행모범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대구시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교육계정 및 엔젤계정에 연달아 선정돼 각각 20억원, 5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먼저 교육계정의 ‘대학창업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3억원을 출자하고, 대구시 3억원, 운용사인 경북대기술지주㈜ 및 ㈜로우파트너스가 4억원을 매칭해 총 2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향후 지역 내 ABB분야 초기 창업기업 및 대학 학생ㆍ교원 창업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지역 내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최초 결성한 펀드다. 대구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MIT, 하버드 대학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클러스터와 같은 산학연 협업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엔젤계정의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는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되며, 한국모태펀드 38억5000만원, 대구시와 경북도가 4억원, 운용사인 와이앤아처㈜ 등이 7억5000만원을 매칭하게 된다. 엔젤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의 후속투자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징검다리’라는 명칭이 붙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8~29일까지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의용소방대 주요 추진 정책 공유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전 소방관서 의용소방대장, 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주요 추진 정책 공유,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논의, 신임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첫 실ㆍ국 업무보고를 받으며, 주요 현안을 챙겼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자 조직개편 인사 후,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산격청사에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대구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업무보고 대상은 대구시 전(全) 실ㆍ국ㆍ본부 뿐만 아니라 민선8기 주요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한 정책총괄단, 시정혁신단, 재정점검단, 군사시설이전단, 르네상스추진단,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비롯해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건설본부, 도시관리본부 등 주요 사업소도 포함됐다.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변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내고향 휴가철맞이 국토대청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석한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도로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클린 풍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미관을 청결하게 정비해 주민들과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섭 풍산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자생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풍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위기에 처하자 긴급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사회적 배려대상 등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경감하고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62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역 물놀이객이 많이 방문하는 금소생태공원, 만음교, 용담계곡 일대에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아파트새마을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파트새마을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들의 독서 여건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높여, 독서의 생활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용상동6주공아파트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생활 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옥동삼성1차아파트, 옥동6주공 아파트, 태화동 롯데캐슬, 송현동 이안아파트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 그리기, 핸드 페인팅 도자기, 위빙 모빌 만들기,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위주로 운영된다. 집 근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상상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이 오는 4일 종료됨에 따라 1일 ~ 4일까지 4일 간 접수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지난달 18일 시민 DJ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DJ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예비문화도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올해 우리동네 DJ 2기 교육과정은 지난 6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까지 약 1달간 기본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총 10회차의 과정을 모두 마친 최종 8명의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2기 교육생은 지난해 12월 수료한 1기 교육생과 함께 향후 문화플랫폼 모디684 내 모디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과 방송 코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시민라디오 부스 운영에 수료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향후 문화도시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도시문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2022 관광시설(음식업소) 방역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3일 ~ 24일까지 모집한다.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방주도의 자율 방역'을 제안했다. 이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이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에서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면 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등 새로운 방역체계를 시행하고, 제안하면서 K-방역을 이끌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달 2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열린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전달식’에서 이홍연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활동보고서를 전달받았다. 인수위는 지난 6월 7일 출범해 성장동력, 시민행복, 지속가능 3개 분과 15명으로 구성, 왕성하게 활동하고 지난달 20일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서별 업무보고, 정책간담회, 민생현장 방문, 시민고충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안동시의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번 활동보고서를 작성했다. 활동보고서는 400페이지 분량으로 인수위의 활동 일지, 민생현장 방문, 민선8기 시정방침 및 공약과제. 시책 제언 등이 담겨 있다.
태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울릉도 송곳산의 신비로운 모습이 처음으로 본지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폭염이 전국적으로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새하얀 모시구름이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송곳산을 시원스레이 식혀주는 듯 감싸고 있다. 숨 막힐 정도의 아름다운 이 광경은 바다에서 올라온 안개가 산을 밑에서 부터 감싸고 올라 가기 시작해 정상 부근에서 딱 1여분간의 피날레를 보여준 후 흩어져 버려 아쉬움을 남겼다.
정부가 반도체 관련 인재를 10년간 15만명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경북도가 수도권으로의 인재유출을 막고자 대학들과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지역 대학 가운데 포항공대의 전자전기공학과는 2017년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 2021년부터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채용조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돼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의 첨단 농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청년농을 유입하고자 추진된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9시~새벽 1시 심야시간대, 동구 봉무육교 하단 노상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야간 굉음유발 이륜차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교통경찰 11명,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경본부 2명이 참여하여 이륜차 소음의 원인이 되는 불법구조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단속을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소음 측정 장비를 활용한 이번 합동단속에서 불법구조 변경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2건, 도로교통법위반 15건(불법부착물 7, 안전모 미착용 3, 신호위반 5)을 단속하였다. 이중 김모 씨는 소음방지장치(일명 마후라)를 적법한 허가 없이 구조변경하여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