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역 물놀이객이 많이 방문하는 금소생태공원, 만음교, 용담계곡 일대에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안동시와 (사)경상북도수난구조대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현수막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해 물놀이객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추세가 예년대비 높은 수준이다”라고 밝히며, “물놀이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타인과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물놀이를 하시길 바라며 물놀이 안전수칙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