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박수환)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 140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청은 21일 방역수칙 자율적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를 찾아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이용자 퇴실 시 소독 및 환기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여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계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아이들이 연을 높이 띄울 때까지 좋은 바람을 보내주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부진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이해하고, 읽기 지도 사례 공유 등 수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단봉초등학교 고성근 교사의 배이스캠프 프로그램과 연계한 ‘효율적인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방법’연수를 통해 진단부터 보정학습까지 학생 지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허위 진정서를 수사기관에 접수하고 금융기관에 허위 금융피해구제를 신청한 이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추수지도 및 현지연수’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21명의 교원을 이러닝 선도교원으로 양성했으며, 원격연수와 함께 총 2320대의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오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서민경제 안정과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기간을 예고한 바 있다.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해 특별단속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담수사본부는 총괄운영팀·범죄분석팀·온라인대응팀·홍보팀 등 4개팀 34명으로 구성된다. 총괄운영팀은 단속현황 점검 등 추진현황을 총괄하고 자금추적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범죄분석팀은 첩보수집 강화, 온라인대응팀은 온라인 전세사기 첩보수집 및 단속, 홍보팀은 피해예방법 및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담당할 방침이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유성찬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57)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성찬 전 위원은 ‘당원중심으로 혁신해, 승리하는 민주당 경상북도당을 만들겠다.’라는 제목의 출마의 변을 통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패배를 딛고, 당원중심의 참여민주주의로 정당개혁을 추진해 완전히 새롭게 민주당 경북도당을 구축하고, 다음 총선에서 중대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연동형비례대표제 등을 당론으로 채택함으로써 경북에서도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경북도당 내에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활기차게 경제활동을 하는 경북을 만드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소외계층들과 함께하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민주당 경북도당의 실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5일간 도내 사립학교 12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계용역 발주에 대한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 파동 대자연상가시장번영회는 지난 28일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수익금 중 일부를 대자연시장 상인 모두가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번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중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박화채 나눔 활동을 했다. 황금1동 마을 청소년 15명은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밋빛 자조 모임(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 상가에 배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 군은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어 배달하느라 땀이 많이 나고 힘들었지만 대견하다는 말씀에 보람을 느끼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황금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칼스루에시의 초청으로 수성알파시티 대경ICT산업협회, 문화공연단,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성구 대표단을 꾸려 독일 칼스루에시를 방문했다. 독일 방문 기간 동안 HubWerk01(스타트업 지원센터), Cyber Forum(IT 기업협회), Alter Schlachthof(창의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수성알파시티와 독일 기업 간의 교류 협력을 다졌다. 국립바덴극장과는 공연·성악가·기악가 교류, 제25회 칼스루에 예술인 페어에서는 미술작가 교류, 리틀축구단 교류, 도서관 교류 등의 상호과제를 제시했으며, 향후 구체안을 도출하기 위해 양 도시는 각 분야 대표단이 참여한 정기적인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1번함인 '정조대왕함'(KDX-III Batch-II 제1번함) 진수식을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 직위자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정계 관계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 사장 등 조선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조대왕함의 국가전략자산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구미시가 민선8기 출범에 밑그림 그릴 인사를 8월 1일자로 마무리하며,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혁신안의 주요 특징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일 하는 조직’으로의 전환과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에서 유력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이기는 민주당'을 강조한 가운데 다수 후보들은 '공천 학살 우려'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설 첫 주자로 나선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이기는 민주당'을 7번 언급하며 "제 온 몸을 던지고 당원과 국민의 집단지성에 제 정치 운명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과 관련해서는 "당의 인사기준은 사명감과 열성, 능력과 실적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 공천 강화로 누구나 공정하게 당원과 국민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이하여 기존의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대신해 공약사항과 부서별 주요업무, 신규 시책 및 2024년 국도비 확보사업까지 총망라하여 민선8기 전체 운영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책보고회는 전 부서의 국실과소장 및 팀장까지 전원 참석함으로써 민선8기가 지향하는 군정방향과 철학의 공유를 통해 일방적인 보고를 탈피, 부서 간 업무협업과 소통의 깊이를 더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8일 탈북어민 북송 사건이 국제법과 국내법을 모두 위반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다. 이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서 임명장 전수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14년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보면 북한에서 다수의 사람이 처형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사형제 폐지를 적극 지지했던 지난 정권이 심각한 인권 침해가 뻔한데 북한으로 이 사람들을 적법한 절차 없이 강제 송환한 것은 국제법과 국내법 모두 위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귀순 의사를 밝혔으면 우리 국민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국민을 적국에 송환하는 것은 법적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지난 3월 17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일월산마실영농조합법인을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하여 근골격계프로그램을 8회, PAOT(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교육) 교육을 27일 마지막으로 총 9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은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프로그램, PAOT(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교육), 전문가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컨설팅은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과 소근육 및 뇌신경을 자극해 주는 풍선아트, 부위별 근골격계 테이핑치료, 세라밴드교육, 농작업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은 작목별 작업 분석,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개선대책 수립, 개선도입 및 평가의 단계로 이뤄진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인공신장실은 다음달 1일부터 야간 투석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