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 기자]경북 구미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24분께 구미시 장천면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진화됐다.불은 공장 내부 및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3649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3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