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워터파크에서 3세 남아의 팔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물놀이장 현장 관리 책임자 등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다. 지난 25일 워터파크를 방문한 A군은 수영장에서 놀던 중 배수구에 팔이 빨려 들어갔다. 이를 발견한 A군의 아버지는 간신히 아이를 끌어올려 수영장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워터파크의 배수구 덮개는 덮여있어야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열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에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 저소득층 508가구에 대해 생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선불카드 및 시설보조금으로 총 1억9천만원을 지급한다.
여행 장소와 기억의 재현을 통해 여행 경험의 시각화를 오랫동안 그려왔던 수채화 표현기법에 펜 드로잉을 접목한 어반스케치 화가 김해경의 서양화전인 '여행에서 만나다'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투명함에 매료되어 오래도록 수채화 작업을 하던 작가에게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 펜 드로잉을 접목하여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화면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반적인 수채화의 표현 세계를 펜 드로잉을 통해 확장시켜 여행의 기억을 재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행지에서는 시대를
대구시교육청은 서부고등학교 등 5개교에 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교당 약 4500만원, 총 2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서부고, 월서중, 경일중, 동촌중, 감삼초를 선정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제14회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에 참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29일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산업융합네트워킹 대회'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하 DGFEZ)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DGFEZ 홍보 및 수성의료지구와 테크노폴리스지구의 외국인투자기업 입주관련절차에 관해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는 산업간, 기업간 칸막이를 허물고 개별 기업이 보유한 기술역량을 공유ㆍ융합함으로써 뉴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기업간 연계미팅, 기업-기관ㆍ기술 상담, 산업ㆍ분야ㆍ기술간 연계융합을 통한 산, 학, 연, 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뤄져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역내ㆍ외 기업 158개사가 참여해 총 259건의 활발한 미팅이 진행됐다.
포항시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에서는 29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장량동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40여 분을 초청하여 행복 런치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월남전 또는 6.25 참전 유공자로서,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에서 나라를 지켜내신 숭고한 정신에 고마움과 감사를 전하고자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점심식사와 성의껏 마련한 작은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농협은행은 경북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44억여 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번 협약은 최근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에서 44억여 원을 특별출연을 함에 따라, 경북신보는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해 2년간 매해 2%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준, 김지현)는 29일, 상반기 결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 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하반기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의결된 사항은 ▲7월 독거어르신 300세대 삼계탕 나눔 ▲거동불편 장애인 리모컨 LED 조명 지원 ▲취약계층 치과치료 연계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 ▲작은 음악회 및 복지박람회 개최 ▲우창희망나무장학금 사업 ▲출생아 가정 출산축하키트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총 10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대상층을 다양화하여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7월 4일부터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의 북구 공공복합청사 6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북구 공공복합청사 내 3~5층은 포항문화예술팩토리, 6층은 포항문화재단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멀티미디어홀, 아트숍, 아카이브 공간인 아카이브 PH △4층은 갤러리 △5층은 문화예술 창업지원공간 △6층은 문화재단 사무국과 문화도시사업단의 사무실 및 시민 커뮤니티실로 조성된다.
영천시는 지난 28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하여 대구~영천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한 10만 영천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에게 전달하였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난 28일 지방 최대 연극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유일 연극 집적지인 대명공연거리를 방문했다. 대명공연거리는 소극장 13개소, 스탠딩 공연장 6개소, 극단 중심 예술단체 100여 개가 자생적으로 밀집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인재양성 및 연극창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연간 다양한 연극과 인디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20년~2021년 코로나 시기에도 3개월간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 당선인은 연극인, 스탠딩 공연장 관계자 등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예술 거리 조성 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시민편익과 행복증진의 대원칙 아래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지방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비롯한 지방공공기관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했지만, 최근 문화, 관광, 복지 등에 대한 주민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분야별로 난립하고 있어 기능 중복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들로 대구시의 채무가 급격하게 늘어난데다, 저성장ㆍ고물가 상황 지속으로 인해 세입 전망도 어두워져 당분간 공공부문의 긴축재정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뼈를 깎는다는 자세로 공공기관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 3일간 수난 사고를 대비해 '2022년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무동력 고무보트를 활용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각종 수난구조장비의 제원과 활용방법 등을 배우고 숙달훈련을 진행했다. 훈련현장에서는 구조대원 19명도 참여해 ▲구조영법 숙달 ▲수상 및 수중 구조훈련 ▲잠수 절차 숙지 ▲스쿠버장비 활용 수중 인명 탐색 등 다양한 방법의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영덕군 축산면은 지난 27일 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축산면 소속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칠곡군의회는 7월 1일~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세부일정으로는 ▶ 7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후, 오후 1시에 제9대 칠곡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 7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영양군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0가구에 보조 보행기와 지팡이(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과 야외활동을 유도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제품은 매달 석보면 지역 개인, 착한가게, 단체로부터 후원금을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 보행 보조기의 경우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 중 착석이 가능하고 튼튼한 제품으로 준비했으며, 지팡이의 경우에도 의료용 지팡이와 유사한 네발 발판을 적용하여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제품을 지원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군은 29일 '2022년 영양군지역자율방재단 시무식 및 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회 회원 48명은 영덕군의 주요 자연경관이자 관광지인 오천솔밭에서 지난 28일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지품면 새마을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천솔밭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통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을 해치는 잡초와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분했다. 최시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철이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힘을 합쳐 깨끗하게 정리된 오천솔밭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뿌듯해했다.
김천시는 28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도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 행사는 아주스틸(주), 계양정밀 등 김천시 지역 구인 업체 18개소와 청년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인 업체의 채용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구인·구직자 간 1대 1 현장 채용 면접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천시취업지원센터
칠곡경찰서는 지난 28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우즈베키스탄 및 베트남 국적 외국인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온라인 물품사기 및 보이스피싱, 성범죄, 마약, 교통법규 위반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시청각 자료 및 통역을 통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나라별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건에 직면했을 경우 통역서비스를 이용, 신속하게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주기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