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농협은행은 경북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44억여 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번 협약은 최근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에서 44억여 원을 특별출연을 함에 따라, 경북신보는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해 2년간 매해 2%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농협의 특별출연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약 34만개 업소가 자금 활용에 숨통을 트는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며, 경북신보는 올해 6월말까지 2만2308건 3867억3100만원의 보증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처럼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속한 보증을 실시,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