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다자 대결과 양자 대결 모두에서 50%대의 지지율을 얻으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0.2%를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35.6%)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8.7%)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1.9%포인트(p) 하락했지만 여전히 과반 지지율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김 후보는 4.5%p, 이준석 후보는 2.4%p 각각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95.8%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89.3%,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87.6%로 조사됐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28.3%, 김 후보 26.4%, 이준석 후보 6.7%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인천·경기(53.2%→48.8%)와 부산·울산·경남(53.3%→49.1%), 대전·세종·충청(51.1%→47.2%), 20대(42.6%→37.5%), 30대(48.1%→44.6%), 40대(70.2%→63.5%), 60대(51.5%→43.9%)에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전통 보수 텃밭으로 칭해지는 대구·경북(35.3%→43.5%)과 50대(59.6%→65.8%), 70대 이상(35.4%→39.8%)에서는 상승했다.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27.1%→39.4%), 대전·세종·충청(32.3%→36.8%), 여성(29.6%→35.4%), 20대(31.5%→33.3%), 40대(21.3%→25.7%), 50대(26.1%→28.0%)의 상승 등이 눈에 띄었다. 특히 보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대구·경북에서 3.7%p 오른 44.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김 후보는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보수층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영남 지역 행보로 TK(대구·경북)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이준석 후보 모두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54.3%로 40.4%를 기록한 김 후보를 13.9%p 차로 앞섰다. 이준석 후보와의 맞대결에서도 51.4%로 30%를 나타낸 이준석 후보와의 격차가 21.4%p에 달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 97.6% 진보층의 86.9%의 강한 지지를 받았고,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95.2%, 보수층의 70.5%의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중도층에서는 58.6%의 지지를 받아 김 후보(35.1%)를 앞섰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이라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58.8%, 김 후보 33.6%, 이준석 후보 3.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 후보를 선거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2.3%에 달했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14.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지난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국가유공자 후손·산업재해 피해가정·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1학기에 산업재해 가정의 대학생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50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2학기에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100만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산업재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지원해주신 우미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생활비 장학급 지급으로 장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이며,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장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진로·비전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가정 대학생들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들의 희망 앞에 놓인 장애물을 제거하고, 꿈의 기초를 놓으며, 그 꿈을 함께 실현하는 더 나은 세상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수혜 학생은 “과외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는데, 장학생에 선정돼 이번 학기 학업에 열중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지원해주신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 이웃에게 질 좋은 교육을 베풀 수 있는 참된 교육인이 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새마을금고 이에스지(ESG)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5월부터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25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회, 균형 잡힌 밑반찬을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원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용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46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영양표시 확인법 △저염·저당 실천 방법 △어린이 빈혈 개선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교육부로부터 포항 북구 관내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9억 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 세화고 특별교실 증축 18억 6,200만원▲ 신광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9,100만원 등 총 2개 사업에 투입된다. 세화고는 2017년 포항 지진과 2019년 소방도로 확보로 교사동(165㎡)이 철거된 이후, 음악 이론과 실기 수업을 체육관이나 일반 교실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전 8시 30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5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업무를 논의한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했으며, 혈압‧혈당 검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건강체험관과 심뇌조기증상 및 금연 홍보 등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한기환 동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지역 최초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와 혁신도시 대림동 일대 등 2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2천㎡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 20개, 상업지역 외 15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야 하며, 상인 과반수 이상 동의가 있으면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함께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상권의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구축에 빈번히 활용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개선에 민간 SW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이하 ‘컨트리뷰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트리뷰션은 19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깃허브를 통해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소스코드 개선과 아이디어 제안, 가이드 개선으로 부문을 나누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
고령소방서가 경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 7개 분야, 13개 항목, 36개 지표와 경북도 자체 추진 지표 7개 분야,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방정책 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일성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병주 MBK 회장을 출국 정지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 회장을 출국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범죄 수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외국인의 출국을 정지할 수 있다. 김 회장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성본부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젊은 여성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윤재옥 의원(총괄본부장), 정희용 의원(총괄부본부장), 이인선 의원(여성본부장)과 이달희 의원, 강선영 의원, 조지연 의원, 최보윤 의원, 최수진 의원(이상 여성본부 전략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다혜 위원장(여성본부 차세대본부장), 중앙 및 수도권 차세대 여성위원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여성본부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은 20·30·40대의 시선과 목소리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비전·정책을 전하는 여성·청년 중심의 유세팀이다. 차세대 유세단은 중앙여성위원회에서‘Next Generation’육성을 목적으로 구성된 ‘차세대여성위원회’에서 확장됐다. 이들은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사회 구축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공약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유권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광역·기초의원들도 포함된 유세단은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반영한 정책들도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후보의 앞으로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으로 유세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여성위원들을 대표해 필승 결의문을 낭독한 김다혜 위원장은 “미래세대인 젊은 여성 유권자의 꿈과 목소리를 대변해 대선 승리를 넘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필승의 전선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다혜 차세대 위원장은 탈북자 출신으로 특히 “이재명과 같은 독재자에게 넘어가는 꼴을 앉아서 못 보겠다”면서 “우리 아이들과 사는 세상이 북한과 같으면 안되잖아요”라며 함께한 유세단에 깊은 공감을 줬다. 이세리 차세대유세단장은 “2번 김문수 후보님과 뜻을 같이 한다는 통합의 메시지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발대식에 참석한 윤재옥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여러분과 함께라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유세단을 응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인선 의원은 “정치도 어렵고 경제도 어려울 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힘’이다.”며 “정정당당 김문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9시 38분 포항시 남구 청림동 냉천교 확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 씨는 작업 중 토사 붕괴를 막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공사장 작업 안전관리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감사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경북교육청의 감사 행정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와 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교육 전반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0일 오전 5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호놀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6일 정오 12시)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각) 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6일 오전 10시 지역기업 2개처에서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졸업예정자 30명이 참가해 기업 현장탐방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 현장탐방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탐방기업 담당자와의 간담회, 학과 전공 분야에 맞는 현장 체험 및 실습 등의 전공관련 현장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축하했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핵심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한 ‘가속기 활용 산업체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속기는 극미세 구조 분석이나 신소재 개발, 생명과학 및 반도체 분야 등에서 첨단 연구와 고도화된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로, 경북에는 포항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경주의 양성자가속기 등 세계적 수준의 대형 연구시설이 있다. 도는 이들 시설을 적극 활용하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까지는 주로 학계와 연구기관,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되면서, 산업계 특히 중소·중견기업 경우에는 가속기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활용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상 국경 범죄에 강력히 대응한다. 19일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최근 해상 국경 질서를 훼손하는 국경 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대응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단속은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1일 구룡포 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과 국내 어선이 사전 공모를 통해 킹크랩 4,300kg을 밀수 중 해경에 적발됐다. 이어 4월 2일 강원 옥계항에서 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