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주민등록 돼 있거나 도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자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이며, 연 소득은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으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를 연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장 6년 이내 범위에서 최대 연 2.5%까지 지원한다. 시는 현재까지 570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 중이며 올해 기준 10억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3단계로 나눠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면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년 반 동안 중단됐던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가 16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는 지난 2020년 7월 상업 운행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철도운송 물동량이 감소해 2021년 5월 중단된 바 있다. ‘인입 철도’란 화물 수출입이 가능한 항만과 철도를 직접 연결한 철도 물류 수송망으로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는 포항역에서 영일만항역을 연결하는 11.3㎞ 단선철도로 국비 1,696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9년 11월 개통됐다. 이번 영일만항 인입 철도를 통해 운송되는 품목은 동남아에서 수입되는 우드펠릿으로 영일만항역에서 상차돼 중앙선을 이용해 강원권 화력발전소로 납품되는 우드펠릿이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16일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 영원히 사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당권 도전을 굳힌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님과 박정희 전 대통령님,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뵀다. 독립유공자 묘역과 무명용사 묘역도 둘러봤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우리 보수의 뿌리이자 기둥이신 지도자들의 곁에 잠시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제 게는 큰 위로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의 시간도 됐다"며 "악의적인 역사 왜곡에 가려진 그 위대한 업적을 제대로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다짐도 되새겼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한-UAE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선언과 관련하여 UAE원자력공사(ENEC)와 ‘넷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 동행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월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미래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 수소 등 넷제로(Net Zero)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하였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최초로 건설한 UAE원전사업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 공동 달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MOU 체결을 통해 ENEC과 한수원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3국 원전 수출시장 개척, 사업금융 공동조달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SMR(소형모듈원자로), 초소형원자로 등 미래 기술개발 및 R&D 공동연구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MOU는 원자력 및 미래기술을 통한 성공적인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40여년간 축적한 원전기술과 운영역량을 바탕으로 SMR, 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넷제로 기술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도기욱 도의원과 이형식 도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예천군 노인복지관(예천읍 소재)과 실버요양원(개포면 소재) 찾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 방문은 자제하고 위문품 전달과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기욱 의원은 “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의 어렵고 힘든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제도적 보완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으며 이형식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에 도의회에서는 소외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 제도를 뜯어고치고자 뭉친 여야 의원 50여 명의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이 첫발을 뗐다. 이들은 현행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를 보완한 선거제 개편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의 운영위원들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운영 모임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치개혁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약 15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국민의힘 이종배·조해진·이용호·김상훈·이명수·유의동·최형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전해철·김상희·민홍철·김종민·김영배·이탄희·민병덕, 정의당 심상정·이은주,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샌디에이고를 찾아 네트워크를 확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과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6일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이 지난 13일(미 현지시간) UC샌디에이고를 방문해 부설기관인 ‘디자인 앤 이노베이션 빌딩’ 의 폴 로벤(Paul Roben) 부총장과 미팅을 통해 지역 창업가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UC 샌디에이고는 생물학과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소속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으로, 2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샌디에이고가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서 폴로벤 부총장은 UC 샌디에이고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이에 이 시장은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기여 방안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암·알츠하이머·유전병 등의 분야에서 손꼽히는 바이오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은 솔크연구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솔크연구소가 시행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 결과를 연속성 있게 만들 수 있는 비결 등 전반적 현황에 대해 파악했다.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오는 1월 16일(월)부터 1월 27일(금) 까지 12일 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4월 3일(월)부터 4월 7일(금)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인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여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 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054-840-3024)로 문의하거나 숙련기술인 포털(마이스터넷)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재명 당 대표가 '총구는 밖을 향해야 한다'며 내부 결집을 호소한 것을 두고 "이 대표에 대한 비판도 내부 총질로 보는 건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질수록 비판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이 당 정치 탄압이라고 연결시켜버리니까 차단되지 않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표가 검찰의 기소에 맞서 국회 불체포특권을 활용하겠단 의지를 보인 것을 두고 "국회에서 체포 동의를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악습을 극복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해주는 것으로 일정 부분 관례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포스코가 설을 맞아 거래기업의 명절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대금 약 2,7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매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이 기간동안 앞당겨 매일 지급한다. 이에 따라 협력사의 경우 최대 17일 앞당겨 대금을 지불받을 수 있게된다. 포스코는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거래 기업의 자금 소요가 명절 전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매년 설, 추석 연휴 전 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대금 지불 규모는 약 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자금 집행으로 중소 협력 기업들의 자금 부담 완화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거래 기업의 지지와 지원이 수해 극복 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조기 자금 집행이 태풍에 이어 찾아 온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거래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거래 협력 기업과의 상생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견기업에도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2,3차 협력사에도 현금결제 혜택이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전날(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인프라장관을 만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동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5년 11월 한-UAE 간 수자원 협력을 위한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 결과 이번 업무협약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서명권자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해수담수화 및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물관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 및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이 UAE 해수담수화 분야에 진출 중인 국내 기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UAE는 현재 '슈웨이하트4' 및 '아부다비 아일랜드'(아부다비), '하샨 1단계'(두바이), '함리야'(샤즈자) 등 총 4개, 약 2조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사업을 입찰 중이거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인 스마트물관리 시장의 잠재적 수요가 충분해 향후 해당 분야의 국내 기업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이 올해 설 명절 이전에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는 하도급·납품 대금 규모를 확대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올해 주요 15개 그룹이 예정보다 앞당겨 설 전 지급할 대금 규모가 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6조2000억원)보다 24.2% 많은 수준이다. 조사 대상은 국내 5대 그룹을 비롯해 포스코·한화·GS·HD현대·신세계·KT·CJ·LS·네이버·현대백화점 등이다. 전경련은 "최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경기 불황과 설 명절 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압박이 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자금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기업들은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이외에도 협력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17개 관계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 농수산물·가공식품 온라인 장터를 운영해 49개 협력 중소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SK그룹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 구성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상생 기금 36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사업장 인근지역 6개동 저소득 가정 700여곳에 명절 선물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온누리상품권 95억원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태고,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해 소비자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는다.
6·25전쟁에 참전해 적군의 전투기 4대를 격추한 로이스 윌리엄스 미국 해군 예비역 대령이 71년 만에 해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해군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캘리포이나주 샌디에이고 근교에 거주 중인 6⋅25전쟁 참전용사인 로이스 윌리엄스(만 97세) 미국 해군 예비역 대령에게 해군참모총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지하공간 침수 방지 제도개선 전단팀'의 결과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여름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전담팀을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해왔다. 개선안에는 수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벌칙(과태료) 조항 신설을 통해 법적 실행력을 높이는 계획이 담겼다. 현행 제도도 자연재해대책법상 지하공간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규정하고 있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시행이 담보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또 지자체에서 수방기준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조례 위임 조항을 신설하고, 기존 지하건축물에 대한 수방시설 설치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관련 법과 시행령 정비에 나선다. 고시로 정하고 있는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고 인정하는 지역'도 확대한다. 기존 '침수·해일위험지구, 5년 이내 침수지역 등'이던 대상에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정하는 지구, 지자체 요청에 따라 행안부장관이 정하는 지구' 등을 추가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침수고립 방지 출입문, 개방형 방범창, 비상탈출 사다리, 지하 침수 공간 진입차단시설, 침수 안내시설 등 피난시설 기준을 추가하고 신규 시설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업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상 침수 높이에 따른 출입구 방지턱, 난간의 설치규격 및 방법, 물막이판 설치 위치에 따른 종류와 설치 방법 등을 설명하는 등 해설집도 개정했다. 아울러 지하도로 등 국토부 소관 지하시설물이 수방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지하도로, 지하공공보도시설 등 5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설치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DGIST 문제일 뇌과학과 교수가 제24대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사단법인 한국뇌신경과학회는 1997년 설립된 학술단체로서 매년 정기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과학자들에게 국제적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아울러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시키고 있는 국내 최대 뇌과학 분야 학술단체다.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제일 교수는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거쳐 현재는 DGIST 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또 후각신경을 중심으로 치매 기전연구를 비롯해 향(香) 산업 등 기초-응용연구의 실용화 및 대중화를 위해 폭넓은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저명 뇌과학자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 및 중앙검사본부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DB)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대한 성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을 본격가동한다. 건협은 지부별로 분산된 DB 운영 환경진단 및 개선을 위해 엑셈 DB 성능 관리(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도입했다.
포항 북구청(청장 한상호)는 16일 오전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담당 왕수일 목사)을 방문하여 여러기관에서 접수된 후원물품(쌀, 라면)등을 전달하였다. 만나의 집은 포항시 기독교연합회에서 매주 3회 무료급식(월,수,금)을 하는곳으로 1일 평균 180명에게 대체식(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소외계층이다. 왕수일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신경을 써주어 감사하다며 결식우려가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였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주위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분들을 존경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더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림동분회·여성회(회장 조숙형)는 16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를 찾아 라면 3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자유총연맹 청림동분회·여성회장 조숙형은“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물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신구중 청림동장은“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자유총연맹 청림동분회·여성회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