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 북구청(청장 한상호)는 16일 오전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담당 왕수일 목사)을 방문하여 여러기관에서 접수된 후원물품(쌀, 라면)등을 전달하였다.만나의 집은 포항시 기독교연합회에서 매주 3회 무료급식(월,수,금)을 하는곳으로 1일 평균 180명에게 대체식(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소외계층이다.왕수일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신경을 써주어 감사하다며 결식우려가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였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주위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분들을 존경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더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였다.